미국 시카고에서 메트라 (Metra) 열차 타고 출퇴근하기

메트라 일일 패스
메트라 일일 티켓

이제 미국에서 팬데믹이 끝나가고 많은 시카고내 직장들이 직원들에게 회사로 출근하기를 원하면서  시카고 근교에서 사는 사람들은 직접 운전을 하든 메트라(Metra)라고 불리는 기차를 타고 출근해야 한다. 사는 지역이나 거리에 따라 틀리겠지만 보통 40분에서 1시간 정도의 운행거리이고 이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를 키고 일을 하던지 책을 읽던지 시간을 보낸다.

한국의 지하철과 차원이 틀린 말 그대로 기차에 가까운 운행을 한다. 단지 이 메트라는 출퇴근에 기본적인 목적이 있다고 보면 된다. 물론 기차 배차 시간도 출퇴근 시간에 집중되어 있고 그외의 시간은 기차 차량도 적고 간격도 멀어진다.  시카고 교외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시카고 시내까지 운전해서 매일같이 출근하기는 쉽지 않다. 첫째로 트레픽잼  즉 교통체증 40-50분 거리가 두시간내지 그이상도 걸리는 경우가 있다. 둘째로 주차 문제이다. 가격도 20-30불이 넘고 그나마 자리도 찿기가 쉽지가 않다.

이모저모로 차량을 가지고 출근하면 불편해서 메트라나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출근해야 하는데 그중에서 가장 많이 기본적으로 찿아봐야 하는 것이 메트라 기차이다. 가격도 그리 착한 가격이 아니고 회사가 시내 역이나 유니온 스테이션(Union Station)에서 멀면 다시 연계 교통수단을 사용해야 하면 참 복잡해 진다. 요즘은 자전거를 시간별로 사용하고 리턴하는것 등이 생겼지만 아직 한국의 대중교통에 비하면 미국은 한참 후진국이다.  펜데믹 이후 매트라 기차 운행이 줄었지만 아직 기차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가장 바쁜 출퇴근 시간인데도 기차에 많은 자리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아니면 아직 정상 출근이기보다는 하이브리드 형식의 회사 출근하는 경우가 많아서 일지도 모른다. 물론 기차안에서도 절반가량은 마스크를 하는 사람도 눈에 띈다.

기차 티켓의 가격은 한달 패스를 끊어서 사는게 제일 경제적으로 쓸수 있지만 위에서 말한대로 하이브리드 형식의 출근이면 일일패스($10)를 사용하는게 거리나 가격에 따라 틀리겠지만 편도만 구입하거나 10장을 한번에 구입하는 경우보다 이득인 경우가 있으니 잘 확인해 보고  구입을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한달내내 출근한다면 위에서 이야기 한데로 한달치 패스를 구입하면 $200에서 $300불 사이이니까  데이패스를 사서 쓰는게 좋을지 일일 티켓을 구입하는게 좋을지는 직접 티켓 가격을 계산해 보기전에는 쉽게 단정하기 쉽지 않다.  하여간 지금의 팬데믹이 끝나가면서 하이브리드(Hybrid)로 직장에 가면서 아무래도 출근일 횟수가 적어서 가장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방법을 찿는게 첫번째 일것이다.

두번째로는  기존 에 받는 봉급에서 매달마다 자기가 기차패스나 주차요금 등을 미리 계산하여 wageworks.com에 어카운트에 만들어서 적립하는 것이다.  장점은  매달 $300을 어카운트에 적립한다면 이금액에 대한 프리택스(Pre-Tax)  즉 300불에 대한 세금을 인컴택스에서 면제 받는다는 것이다. 일년이면 거의 4000불이고 일년에 약 1200불 정도를 세금에서 혜택을 볼수 있기때문이다. 회사에 일을 하기위해 출퇴근에 사용되는 비용이 확실하기에 그만크을 세금에서 혜택을 주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대부분의 회사들이 이와 같은 혜택을 주니까 꼭 찿아서 혜택을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위의 1-2단계를 끝낸뒤 실제로 세번째 단계에서는 티켓을 구입하는 것이다. 메트라역 창구에서 티켓을 구입할수도 있지만 일일 티켓등 몇가지 종류는 역에서 판매를 하지 않고 밴트라라는 앱에서만 판대를 하는 경우가 있다. 밴트라는 앱을 전화기에 다운 받아서 기차에서 역무원에게 티켓 구매한것을 보여주면 된다.

한국 지하철이나 기차처럼 바코드 등으로 구매를 확인하지 않는 아주 기초적인 작업이지만 스마트폰 앱을 사용한다는 것에 다행이라고 답해야 하나 할정도이다. 밴트라 앱을 다운받아서 인스톨을 끝내면 어카운트를 셋업하면서 위에서 만든 wageworks 에서 제공되는 캐쉬카드 정보를 연결하면 밴트라를 통해서 사는 티켓 금액지불은 바로 wageworks 어카운트에서 해결된다.  조금 복잡한것 같기는 하지만 몇번 하다 보면 쉽게 이해가 된다.  꼭 wageworks 어카운트와 밴트라 앱을 설치해서  세금 혜택및 다양한 패스를 구매 하여 절약할 수 있다.

코로나 시기에 한국 방문하기(1) – 시카고 오헤어 공항

미국에서는 오늘도 여전히 코로나 신규 확진자수가 10월에도 하루 4만명이 넘고 전체 사망자수는 22만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전체 코로나 환자수는 800만명에 다다랐습니다. 미국 대통령인 트럼프도 걸렸을 정도의 전파력이 뛰어난 바이러스인것만큼은 알아주어야 할것 같습니다.

유럽 역시 코로나 재확산이 시작되고 세계적으로 코로나 발생건수는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고 있습니다. 벌써 2020년도 10월이 넘었으니 겨울철이 되면 더욱 증가할것으로 예상하고 있구요.

이런 상황에서 한국정부는 해외유입자에 대한 2주 자가격리 지침이 쉽게 바뀌지 않으리라 짐작됩니다.

긴급한 일이 생기지 않는다면 당분간 한국행은 쉽지 않을것만 같았는데… 부득이하게 한국에 나갈일이 생기는 바람에 급하게 한국행 티켓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비행기 좌석은 널널하게 남아있었지만 항공료는 저렴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2주 격리일과 한국에서의 볼일을 봐야하면 최소 한달의 기간이 필요했는데 다행히도 리모트로 일을 허가받고 휴가도 받고해서 힘겹게 티켓팅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시카고 오헤어 공항 국제선 5청사에 도착하여 주차를 하는데 주차장에 차가 이리 없는 날을 다 보네요. 늘 붐비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휑 합니다.

대한항공 데스크에도 역시나 탑승객은 한두명 뿐이더군요.

짐을 부치고, 한국 거소증이 없는 경우 시설격리 동의서에 사인을 해야만 합니다.

짐을 부치고 공항검색대 통과도 쉬울것 같았지만 예상외로 동남아권 여객들로 긴줄을 서고 있었고 코비드와는 관계없다는 듯이 거리도 띄우지않고 빡빡하게 검색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마스크만 했을뿐 코비드는 다른나라 사정인듯한 미국 공항 검색대의 모습… 본인이 글로벌 엔트리가 있는게 확인 되었는지 노란 카드를 주면서 신발은 벗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결국에는 일반 여행객과 별 차이없이 같은 과정으로 검색대를 마쳐야 했고 이후에 간신히 문이 열려있던 라운지에 가게 되었습니다.

라운지도 평상시와 다르게 한두 좌석만 사람들이 있고 모든 자리들은 텅 비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물론 구비된 음식들도 평소와 다르게 빈약하기도 했지만 썰렁한 공항분위기 때문에 알콜음료에 손도 대지 못하고 커피와 간단한 스낵으로 때우고 게이트로 출발했습니다.

게이트로 가는 도중에 있는 모든 샵들이 파리를 날리고 있었고 대부분이 문을닫고 았었습니다.

대한항공 탑승게이트는 붐비는 곳중의 하나였지만 그야말로 스무명도 안되는 사람들이 탑승하고자 대기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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