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고양이 입양하여 키우기 – 다양한 표정변화 읽기

Paws Chicago 를 통하여 고양이 두마리를 입양하여 키운지가 이제 벌써 2년이 되어간다.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지만 가장 큰 변화는 고양이 털에 지극히 민감했던 처음과는 달리 이젠 자주 청소하며 날리는 고양이 털에 무감각해진것이다.

강아지와는 달리 짓는 일도 없고, 가끔 냐옹냐옹 거리는것이외엔 너무 조용하기도 하고, 무릎에 앉아서 자거나 이불을 깔아주면 그 위에 누워 자는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다. 또한 삼색이 고양이, 투톤 컬러는 암고양이가 대부분인데 우리 삼색이 역시 애교가 대단하다.

책상앞에 앉아 일을 하고 있을때 책상위로 올라가 무릎위로 내려와서 자기를 쳐다봐 달라고 앞발로 톡톡 친다. 반면 벵갈무늬의 숫고양이는 애교하고는 거리가 멀지만 암고양이가 애교를 부리는것을 늘 지켜보고 있다.

아래는 다양한 표정변화를 사진에 담아 그때그때의 상황에 맞게 코멘트를 달아보았다.

미국에서 고양이 입양하여 키우기 - 다양한 표정변화

미국에서 고양이 입양하여 키우기 - 다양한 표정변화

미국에서 고양이 입양하여 키우기 - 다양한 표정변화

미국에서 고양이 입양하여 키우기 - 다양한 표정변화

미국에서 고양이 입양하여 키우기

미국에서 고양이 입양하여 키우기 - 다양한 표정변화

미국에서 고양이 입양하여 키우기 - 다양한 표정변화

미국에서 고양이 입양하여 키우기 - 다양한 표정변화

미국에서 고양이 입양하여 키우기 - 다양한 표정변화

미국에서 고양이 입양하여 키우기 - 다양한 표정변화

미국에서 고양이 입양하여 키우기 - 다양한 표정변화
고양이 자신이 찜해 놓은 담요가 있다. 고양이는 영역동물이라 각자가 찜해놓은 잠자리나 담요를 서로 건드리지 않는다. 담요에 누웠을때 이불을 덮어주면 그대로 낮잠에 빠져든다.

미국에서 고양이 입양하여 키우기 - 다양한 표정변화
참고로 미국집의 스토리지 문들을 고양이들은 가운데 부분 아래로 손을 뻗어 당겨서 문을 열수 있다. 거기에 들어가서 여기저기 살펴보다 나오기도 한다.

미국에서 고양이 입양하여 키우기 - 다양한 표정변화
따뜻한 창가에 박스를 놓아주면 고양이들은 그곳에 들어가서 낮잠을 자기도 한다. 따뜻한 곳을 아주 좋아한다. 또한 페이퍼타월을 다쓰면 나오는 동그란 종이를 주면 한동안 혼자 잘 논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