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대학 학자금융자 탕감

코비드가 끝나가는 시점에 아직도 일일 확진자 수는 많지만 증상이 심각하지 않아서 일반 독감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이르지 않나 싶다. 그렇게 어수선한 미국의 분위기에 조 바이든 정부의 학자금 대출을 1인당 최대 2만달러까지 탕감해주기로 밝혔다.  개인 소득으로는 $125,000이내이고 펠 그랜트(Pell Grant) 수혜자는 $10,000을 더해서 2만불까지 혜택을 받을수 있다.

가족 또는 부부로서는 $250,000까지의 소득이면 이 혜택을 받을수 있고 아직 학생인 경우는 2022년 7월전에 받은 학자금 대출금에 대해서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신청방법이나 자격에 대해서는 정확한 지침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대부분의 학자금 융자를 이미 갚지 않았다면  힘 않들이고 갚는 경우가 생긴 것이다.

그리고 이번 8월 31일 2022년까지 면제된 학자금 융자 이자를 올해 말까지 추가로 연장한다.

미국에서 현재 학자금 융자 총 금액은 총 1조 7500억 달러에 달하고 있고  대학을 졸업하면서 평균적으로 이만불에서 3만불사이의 대학 학자금 융자를 받고 있다.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잡고 돈을 벌면서 갚기에는 많은 돈은 아니지만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입장에서 많은 봉급을 받지 않는 다면 이자와 함께 대출금을 갚기는 부담이 가기 마련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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