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넷플릭스에서 최신 한국드라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2가 오늘(9일) 부터 스트리밍을 시작했다.
연기자로는 유지태, 이원종, 김윤진,박해수, 전종서, 김지훈, 장윤주, 이현우 등으로 무게감있는 중견배우와 신인배우들이 섞여서 북한과 남한의 관계를 잘 비틀어서 만든 드라마 시리즈이다. 종이의 집(Money Heist)는 스페인에서 제장된 영어 자체 제목으로는 단순히 금전 강도라는 뜻이고 원작 이름은 La Casa de Papel 이다. 이시리즈는 2017년에 시작해서 2021년도에 5시즌까지 마친 시리즈로서 간단히 말해 금고털이와 경찰간의 머리싸움에 액션을 보탠 것이다. 미국의 서부시대때 갱들이 은행털이와 비슷한 줄거리지만 현대적인 금고털이로 보면 조금 더 쉽다.
통일 직전의 한반도라는 흥미로운 배경과 숨 가쁘게 펼쳐지는 스토리로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이 파트2로 마지막 작전을 시작한다.
앞서 김홍선 감독은 “파트2는 좀 더 한국적인 이야기로 확장돼 간다”고 밝혔다.
세상에 없는 돈을 손에 넣기 위해 하회탈을 쓰고 통일 조폐국을 점령한 천재 강도단은 4조 원의 돈을 찍어 탈출하기 위해 마지막 총력을 기울인다.
하지만 남북 합동 대응팀은 거센 반격을 시작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강도단을 저지하려는 정재계 인사들의 개입으로 강도단도 흔들린다. 기상천외한 범죄를 계획한 강도단의 저의가 드러나고 위기를 모면할 교수의 히든카드이자 새로운 캐릭터 서울이 등장해 긴장과 몰입을 선사할 예정이다.
교수(유지태)의 정체를 의심하고 찾아온 차무혁(김성오), 서로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며 같은 강도단을 묶어둔 베를린(박해수), 날카롭게 대립하고 있는 선우진(김윤진)과 김상만 등 탈출을 앞둔 강도단에게 어떤 피날레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최신 한국드라마인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2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