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팀을 6팀씩 3조로 묶어 홈 앤드 어웨이 풀 리그를 실시, 각 조 1·2위는 본선행, 3·4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아시아권에서 강자로 꼽히는 팀들에게는 사실상 최종예선 성격의 라운드이며, 과거 32개국 진출 체제의 예선보다 한 조가 더 늘어난 만큼 강자들끼리 서로 만나지 않을 확률이 커졌으므로 좀 더 수월한 예선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과거 아시아 최종예선 중위권을 마크한 팀들에게는 운이 따른다면 조 2위를 차지해 월드컵 본선 직행을 노려볼 수도 있는 라운드다.
한국은 지난 9월 5일 경기에서 힘도 한번 제대로 쓰지 못하면서 팔레스타인과의 경기를 비겼다. 홈팀에서 갖은 경기를 그것도 국제 랭캥상 한참 밑인 팔레스타인과 비겼으니 한국여론에서는 최악의 평가를 주고있다. 한국축구 사망, 한국축구 암흑등 온갖 나쁜 수식어를 들이다 대며 졸전을 펼친 한국팀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정몽규가 축구협회장으로 있으면서 홍명보 감독 선임등 악수를 잇따라 행하면서 한국축구팀이 안방 경기에서 응원을 받기보다는 야유를 받는 정말로 웃기는 현상을 연출하였다.
다음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10일 오후 11시 (미국중부시간 아침 9시)에 오만과의 어웨이 경기를 한다. 남은 경기에서 꼭 좋은 경기를 펼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