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이 탈레반 반군에게 점령되기 시작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탈출하려고 하는등 반정부군에 반대쪽에 있는 사람들이 보복을 두려워하면서 생기는 일들이다.
이에 바이든과 미국의 입장은 확실하게 손들고 끝낸다는 것이다. 즉 탈레반 반군과의 전쟁이 미국입장에서는 큰 명분이 않선다는 것이다. 아마도 탈레반 반군이 아프가니스탄의 점령과 동시에 인권과 관련하여 잔혹한 일들을 계속하거나 미국인들을 죽이거나 위협하기전에는 개입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이는 일단 발을 빼고 추이를 봐서 명분이 생기면 다시 개입하겠다는 숨은 뜻이 있다.
이와 관련하여 오늘 미국 주식값은 바닥을 치기 시작했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미국이 지금은 전쟁을 회피하는 정책으로 발을 빼고 있지만 이에 관련해서 미국인이 다치거나 문제가 생기면 언제든 다시 개입할수도 있다는 것이다. 처음부터 미국이 주둔할때는 정치적인 명분이었지 미국자체로서는 어떤 큰 반사적인 이익이 없었던 미군의 출정이었다. 아마도 전쟁무기의 소모와 테스트 정도로 이에따른 자료로 무기 판매가 더 있을수도 있지만 아마도 이부분도 큰 이득이 없다고 결정이 되었는지도 모른다.
출정 처음부터 문제가 많았던 부분이어서 철군을 모두 반기는 입장이지만 다시 명분이 생기면 언제든 미군이 출정할 기회가 있는 부분이다. 아마도 확실한 명분이 다시 생기기만을 기다리는 부분도 있을것이고 지금 정권을 잡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정부가 완벽히 바뀌기를 기다리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바이든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손을 떼고 100%철수를 결정한 것은 어떤 결정보다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전세계의 민주주의 경찰역활로 모든일에 명분을 내세워 전쟁이나 미군의 투입으로 입장을 내세우던 구닥다리식의 미국정책에서 벋어나기 시작한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