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통신사도 마찬가지지만 미국 인터넷 회사들도 월 요금을 크레딧카드나 은행 어카운트에 직접 연결하여 자동으로 결재를 하게 설정을 하면 일정액의 요금을 디스카운트 해준다.
그러기에 본인 어카운트에 들어가 오토페이(Autopay) 를 설정하게 된다.
인터넷의 경우 많은 회사들이 처음 1년은 프로모션을 하며 파격적인 요금으로 고객을 유치한다. 이후 오토페이를 설정하고 1년여가 지나면 가격이 슬금슬금 올라가는 것을 볼수 있다.
이때 크레딧카드 내역을 제대로 살펴보지 않거나 이메일로 결재 알림을 설정하지 않으면 계속 오르는 요금으로 자동결재가 되는 것이다.
어느날 많이 오른 가격의 인터넷 요금을 발견했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당장 커스토머 서비스로 전화를 한다. 인터넷 요금도 딜이 가능하다.
만일 딜이 잘 안된다면 가족 구성원중 한명의 이름으로 새롭게 신청을 하면 신규고객 프로모션을 다시 받을 수 있다.
이 과정이 번거롭다면 다른 날 다시 한번 딜을 해보기 바란다.
나는 이일을 매년 반복하고 있다. 1년이 지나면 참으로 지겹게 요금이 오른다. 또 전화를 하면 다시 내려가고… 귀챦으면 그냥 비싼 인터넷 요금을 내게 되는 것이고…
하지만 딜은 늘 통하므로 인내를 가지고 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