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ura RL Tech. Pkg (2010) (어큐라 RL 2010): 현재 대략 2년 정도 소유 운행하고 있습니다.
당시 모델이 단종이 된다는 루머가 있어서인지 인보이스보다 더 낮은 가격에 싸게 구입하였습니다. 물론 TL 보다는 조금 더 비쌌지만 시험 운전을 한뒤에 결정이 쉬워 졌습니다. 일단은 가격과 옵션을 떠나서 주행시 승차감과 핸들감을 많이 좌우 되었고 특히 옆좌석과 뒷좌석에 타고 있던 사람들의 의견도 반영 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리기전에 2년동안 타고 다닌 결과는 전체적으로 10점 만점에 9점입니다.
고속 주생시 안정되면서도 편한 핸들감을 주는게 장점이며 눈 빗길에서 미끄러지는 현상에 대한 반응과 운전석에 앉았을때 소형차를 운전하듯 쉽게 컨트롤 되는 면이 좋습니다.
퍼포먼스에는 TL과 구분하기 쉽지 않고 어떤 면에서는 TL이 조금더 스포틱하다고 해야 맞을것 같습니다. 아마도 티엘에다가 고급 인테리어와 조금 부드러운 쿠션외에는 구분하기 쉽지 않을 것 같네요.. 아 그리고 소음면에서도 조금 낮습니다.
제가 차를 고르기 전에 같은 선상에서 본 차량들로는 BMW 528xi, Lexus GS350, MB E350 4Matic등이 었습니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차로는 BMW 528xi 였으나 가격이 맞지 않았고 딜러에서 딜하기 쉽지 않았던 차량이었습니다.
MB e350은 모든게 즉 디자인 퍼포먼스 등등 뛰어나게 앞선면들이 있기 보다는 평균이상의 그냥 좋은 차 정도로 딱히 저질르고 싶지 않았습니다.
전반적으로 Lexus GS350 보다는 조용한 면이나 기타 기능옵션등이 뒤처진듯 해 보이지난 운전하다 보면 핸들링등에서 안정적이고 잔고장율도 별로 없어서 안심하고 타고 다닐수 있는 차중의 하나입니다. 지금까지 오일 체인지등으로 2년동안 들어간 돈이 모두 80불 정도입니다.
단점도 게스가 좀 많이 먹는 부분이 문제이지요. 항상 4륜구동에 그정도는 감수 해야 될듯 그리고 위에 비교된 차들 모두 비슷 비슷한 연비들을 갖고 있습니다
가격대비해서 타고다닐만한 고급차 이지만… 아마도 브랜드면에서 제일 처지는게 단점, 몇가지 장점들이 있는데 … 코너링에서 상당히 안정적이고 또한 실시간 일기예보 및 유지보수, 음성인식등 모든게 Tech package에 있는데 쓸만합니다. 네비게이터가 단지 터치스크린이 아닌게 조금 처진듯한…
하여간 비슷한 차로 경쟁 상대에는 Lexus G350인데 이게 조금 더 비싸서리.. 아니면 비모 528 xi… 개인적인 취향이고 예산에 맞추어서 사는게 중요할듯 하여간 이정도가격의 차들이면 이미 어느정도의 수준에 이른게 아닐지요 ?
두차례의 겨울 그것도 눈 많이 내리는 곳에서 운전하면서 제대로 네바퀴 구동의 힘을 만끽할 수 있었던 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