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올해(2023년) 들어 몇차례 차량 가격을 내리면서 미국 시장 내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현재 $49,990부터 시작하는 모델Y 출고가에 $7,500달러의 세금 공제 혜택을 적용하면 $42,490가 된다. 이는 지난달 미국의 평균적인 신차 구매 가격보다 $5,300 싼 가격이다.
가격 거품이 있어서 비싸다고 알려졌던 테슬라 차량이 상대적으로 저렴해진 것은 테슬라가 지난 1월 이래 모델Y 출고가를 총 24% 인하하고, 이 모델이 처음으로 미 연방정부의 세금 공제 대상이 되면서 가능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가격적으로 거품이 빠졌다고 생각하면서 이다.
모델3도 세금 공제를 적용하면 $38,240까지 떨어져 그동안에 럭셔리카로 인지 되었던 것이 대중적인 자동차로 바뀌게 되었다.
물론 이는 자동차 가격만으로 볼때는 세금공제를 받았을때 고급자동차의 가격보다 싸지만 충전기및 기타 충전에 관련된 비용을 포함하게 되면 결국은 고급차의 가격보다 비싸지게 된다. 소비자들은 실제 판매되는 가격과 세금환급에 관련해서 갑자기 충동구매를 한다면 이또한 잘 생각해봐야 한다.
요즘에 운전하다보면 눈에 자주 보이는 테슬라 신차들이다. 소비자들로서는 가격할인이 주는 숫자에 속으면 않된다는 것이다.테슬라 자동차는 나온지 십년이 다되어 가는 오랜된 디자인을 계속 같이 쓰는데다 인테리어등 자동차에서 편리성을 느낄수 있는 부분들이 일반 내연기관차들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
상대적으로 개스값 절감과 순간적인 구동력등으로 처음 대하는 소비자들을 현혹시키는 부분들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볼때는 아직 전기차 거품이 많다는 것이다.
싼 숫자에 현혹되기전에 전기 자동차에 대해 더 연구하고 테슬라이기보다는 다른 전기차들도 함께 알아보면서 본인의 선택이 최선이 될수 있도록 하는것이 좋지 않을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