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9년 만에 U17 아시안컵 결승행을 확정지웠다. 지난 6월 29일(한국시간) 오후 11시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변성환 감독의 한국팀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키커로 나선 백인우는프리킥 원더 골로 선제골을 이끌었다. 이후 후반전에서도 백인우는 프리킥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골키퍼의 수비로 성공하지 못했다.
현재 U-17 축구대표팀은 4위까지 기회를 주는 U-17월드컵 본선진출 티켓을 확보한 상태이며 아시안컵에서 일본과의 결승에서 우승을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는 상황이다. 미국 중부시간으로 7월 2일 아침 7시 에 경기가 시작된다.
얼마전 U20팀의 월드컵 4강까지 가는 선전을 이어 어린 선수들이 아시안컵을 차지 할것인지 무척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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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지난 2014년 태국 대회 이후 9년 만에 결승행을 확정하게 됐다. 당시 한국은 결승전에서 북한에 패해준우승에 머물렀었다.
이전에 한국 축구 대표팀은 1985년 U-17가 창설된 후 1986년과 2002년에 정상에 올랐다. 이에 21년 만에 우승을 거머쥘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란에게 3:1로 완승을 거둔 일본과 맞붙는다. 일본은 U17 대회에서 통상 3회 우승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8년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노리고 있기도 하다.
한국과 일본은 오는 7월 2일 오전 7시 (미국 중부시간) ‘한일전’을 펼쳐질 예정이다. U17 한일전 경기는 tvN SPORTS와 OTT 플랫폼 티빙(TVING)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