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직장 잡기 3 (미국직장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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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직장 잡기도 힘들겠지만 살아 남기도 쉽지 않은 것만은 피할수 없는 진실 일 뿐입니다.

매년 마다 있는 Performance  evaluation도 있기도 하지만  같이 일하는 상사의 눈에 잘들어야만 길게 롱런하면서 자기 밥통을 지킬수 있다고 봅니다. 거기에다 경기가 않좋을때나 회사 사정이 않좋을때마다 있는 Lay Off 에 가슴 졸이며 버티는 것도 있습니다.

이는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이나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어쩔때는 해고당한 직원이 회사에 들어와 총기를 들고 보복 행위를 하는 등의 사고들도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도 나름 직장을 옮기며너 해고나 레이오프에 희생양이 되지는 않았지만  말씀드리는 데로 항상 마음 뒤에는 지금 다니는 직장에서 문제가 생길까봐 스트레스를 담고 있을 수 밖에 없겠지요.

지금까지 미국 직장에 대하여 너무 비관적으로 이야한 것이 아닌지요?

저음 시작한 미국직장에서 힘들게 인터뷰과정을 통하여 취업 되었다는 기쁨은 잠시였고 생존하기 위한 힘든일 들이 눈 앞에 자근 자근 깔려 있는게 암담한 현실이었습니다.  2-3년 밖에 안된 미국 유학생활에서 늘은 쥐꼬리만한 영어 실력으로 각종 미팅이나 여기 애들이랑 부딛히면서 할려니  자신감만으로는 안되는 부분들이 한두가지가 아니였던바,  그동안 영어공부좀 제대로 할껄 하는 생각에 후회 막급이였지만, 이미 엎지른 물이었으니…

Communication  이 제대로 안되니 같은 직장 동료들에게서 눈치도 보이기도 하고 뒤에서는 무시하는 것 같기도 한 스트레스를 또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물론 일반적인 사람들이 엔지니어링 계통의 미국직장은 영어가 별로 필요없어서 미국에서 직장생활하는데 영어 없이도 큰 문제가 없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으십니다.  물론  틀리지 않은 말씀이지만 영어로 소통하고 영어로 일을 하기에 실제로 갖고 있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자기가 갖고 있는것들을 직장 동료들에게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는 문제들이 더 심각합니다. 그러다 보면 왕따가 되기도 쉽고 적응이 안되니 쉽게 해고 대상자로 몰리게 되는 경우들입니다.  

한국에서도 Political하게 회사내에서 Networking도 하고 지내면서 직장 생활을 해야지 이를 못하면 점점 어렵게 직장생활을 하게 됩니다. 물론 진급도 그렇지만 같은 동료들이나 상급자들 또한 신입이나 후배들에게 진정으로 인정을 받을때야만 회사내에서 확실한 자리를 잡게 됩니다. 약간 이야기기가 흘렀지만 그렇게 어렵게 어려운 시간들을 처음 미국 직장에서 적응하려는 노력들로 정신 없이 지냈습니다.  영어가 안되니 미팅에서는 졸기가 일쑤였고 그러다보니 중요한 내용들을 놓지게 되니 친한 동료에게 미팅후 다시 물어보게되는 악순환의 연속이었습니다.

또한, 지시하는 내용들을 정확히 이해를 못하다 보니 엉뚱하게 일을 하기도 하고 하여간 처음 1-2년간은 정말로 일은 열심히 하였지만 악순환의 연속이었습니다. 미국 직장의 문화도 배워 나가는 과정이었고 영어실력도 조금씩 늘려 나가고 하여간 미국생활에 대하여 많은 실수들을 하면서 비싼 대가를 치르면서 하나씩 하나씩 습득해 나가는 것들이었습니다.   이또한 미리 차근 차근 준비하여 시작하면 큰 문제가 없었겠지만 한국에서 나이 30이 넘도록 살았다가 이곳에서 배운 영어로는 한계도 있고 엑센트에는 항상 문제가 있을수 박에 없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일년 이년 흐르면서 전화통화 소리도 제대로 알았듣고 지시하는 내용들도 제대로 이해하게 되면서 부터 조금씩 미국 직장 생활에 적응하는 본인을 발견할 수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이메일이나 메신져등을 전화통화보다 많이 쓰는 시대라 옛날 만큼 전화 통화에 대한 부담이 없기는 하겠지만 더 빠르게 이해한 후에 제대로 대답해 줘야 하는 부담도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미국 직장에 대한 문화등에 대해 조금더 많이 다루겠지만  일반적으로 저희 같이 외국인이 미국직장 생활을 하기는 쉽지많은 않은 일이라는 것도 부인 할수 없는 일입니다. 영화 에서 보는 것처럼 몇년 미국유학에 유창한 영어를 할것이라는 환상에서 벋어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모든게 본인의 부단한 노력과 정성많이 영어를 제대로 하게 될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서 미국 직장 생활도 새로운 레벨로 접어 들게 되겠지요. 물론 저도 성공된 직장생활을 지금까지 하고 있지는 않지만 십수년을 큰 문제 없이 버틴것도 다른 한쪽면으로는 성취를 했다고 말씀 드릴수 있습니다.

이번편에서 말씀드리고 싶은 결론은 바로 미국직장 생활의 가장 기본은 영어실력과 이곳 문화의 대한 이해 입니다.  이것들이 갖춰지면  그다음은 바로 쉽게 연결됩니다. 요즘은 어려서부터 외국에 유학을 다녀온 젊은 친구들이 많은지라 이는 큰 문제가 아닐수 있지만 저같은 토종 출신은 가장 큰 문제이자 걸림돌이었습니다. 그럼 다음 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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