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경제는 불황(Recession)?

현재 미국은 많은 금융 전문가들이 리세션으로 가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리세션의 정의는 연속적으로 2분기(2 쿼터)가 광범위하게 눈에 보일 정도로 경제활동들이 침체된 상황을 말한다. 이러한 리세션들이 과거에 보여주는 현상들로는 대규모의 레이오프, 파산, 높은 금융비용(높은융자이자)등과 주식시장의 현저한 침체다.

아무도 아니 그 어떤 누구도 앞으로의 일들을 정확하게 예측을 못하지만 지금까지의 모든 기록들과 정보등을 통해 미리 차분하게 준비해야 자신의 재산을 제대로 지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 모든 것들이 남들의 일이거나 지나가는 바람처럼 생각하면 더 많은 손실이 올수도 있고 더 좋은 기회들을 놓칠수 도 있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실제로 느끼는 인플레이션과 주식시장의 급작한 침체, 급작한 비정상적인 이자율 상승과 함께 보여주는 각종 경제지표 숫자등이 누구든지  쉽게 리세션을 걱정하게 만든다.

특히나 본인같이 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레이오프나 실직에  더 민감해질 수 밖에 없다. 현제로는 실업률이 3.6%로 다소 양호한 상태로 실업걱정을 할 상태는 아니지만 이 숫자가 언제 어떻게 바뀔지는 아무도 모른다. 테슬라나 넷플릭스등과 같이 큰 기업들이 인력 감원을 추진을 이미 상반기에 발표한 상태에서 다른 기업들도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기업 실적과 과 주가 하락으로 대규모 감원은 쉽게 예상된다. 

이에 따른 일반 가정의 부채 상환등이 지연되면 당연히 개인 혹은 일반 가정들의 파산이 급속히 늘어 나면서 부동산 가격의 하락혹은 부동산 시장의 급속한 냉각 현상을 보지 않을 까 생각된다. 비지니스를 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현제 규모의 비지니스 트렌젝션이 급격히 추락되거나 고객숫자가 줄어들면서 기업의 생존을 놓고  더 치열한 경쟁을 하여야만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몇가지들을 준비하고 대응해야 한다.

  1. 부동산 구입 : 이자율이 상승하고 있고 많은 현금이 없으면 앞으로 있을 이자율 상승과 부동산 가격의 하락및 냉각상태에서 몰게지를 갚어야 하는 이중고를 겪어야 한다. 즉 재정적인 어려운 상태에서 부동산 매각이 쉽지 않으면 부채를 껴안고 파산에 쉽게 이르게 된다는 부담이 있다. 부동산을 꼭 사야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리세션이 끝나갈 때 쯤으로 구매를 연기하는게  좋은 방법이라고 판단된다. 하지만 누구도 언제가 리세션이 시작되고 끝나 간다고 쉽게 이야기 할 수 있지는 않다. 본인만이 가장 정확하고 많은 현금의 보유로 이런 문제점들을 쉽게 풀어 나갈 수 있지 않을 까 생각한다.
  2. 401K : 401K는 노후를 위한 현금이나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지금 갖고 있는 포트폴리오가  계속 하락 된다면  당장 은퇴하거나 실직한다면  쓸 현금이 없어진다는 것이다. 모든것을 롱텀 즉 장기적인 안목으로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여 오년  혹은 십년뒤에 다시 복구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등으로 재구성 하거나 단기간은 본드등의 마켓으로 옮겨서 리세션기간동안은 현금가치를 가지고 있는것도 나쁜 판단만은 아닐것이다.
  3. 현재의 은행융자 : 개인이나 가정이 은행에서 많은 융자를 받는 것은 주로 개인 사업을 하거나 집을 구입할때 생기는 자연적인 현상과 같은 것이다. 하지만 급격한 이자율 상승에 따라 융자 금액에 따라 부담이 많을 수 밖에 없다. 가능하면 융자금액을 줄이고 현금을 많이 보유해서 언제든 리세션 상황에 쉽게 빠져 나올 수 있는 바탕을 준비하는 것만이 최선이다.

위에 열거된 내용들은 아주 객관적인 내용들이며 모든 개인들및 가정의 일반적이지 않을 경우가 많다. 본인이나 개인가정에 맞는 재정상태에 따라 앞으로 미국 경제가 바뀌는 상황을 잘 관찰하고 이에따라 맞는 판단을 하여 재정에 적용할때 진정 어려운 경제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미국의 최근 경기

2022년 팬데믹에서 앤데믹으로 넘어가는 6월말 시점에서 이자율은 계속 오르고 모기지 30년 고정금리가 5.81%로 올랐다. 또한 5년 변동 금리는 4.41%로 집을 새로 살때 이자율의 부담이 점점 가중되고 있다. 이는 올해 들어서만 2%이상 가까이 상승된 것으로 최근의 이사철인데도 불구하고 주택시장이 얼어붙고 있다.

지난달 말까지만 해도 시장에 나온 집들이 일주일을 넘기지 않고 매매가 성사되는 경우가 다반수 였는데 한달사이에 점점 리스팅되는 기간이 몇주씩 되는등 주택시장이 얼어 붙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실업률 증가와 이자율 상승세로 개인 가정들이 파산되는 경우가 많아지면 현재의 인플레이션(특히 개스값의 상승)과 맞물려 심각한 리세션을 만들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현재의 주식시장은 이를 반영하지 않고 아직도 두터운 힘을 보여주면 지난 삼일동안 계속 상승세를 이어 갔다.

이러한 이자율의 상승은 자연스럽게 강한 달러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한국과의 환율에서도 강세를 보이면서 13년만에  현재 달러당 1,300원을 넘는 양상이다. 이는 앞으로도 계속 지속적으로 한국에 증시에 투자한 외국투자기관및 개인들이 환차손을 걱정해 매도세에 들어가면서 한국 증시의 하락과 환율의 상승 등 악재에 악재를 겹치기로 될 가능성이 많다.

또한 지난 23일 미국에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처음으로 경기 침체 가능성을 인정했다.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가운데 연준의 거친 금리 인상으로 경기가 후퇴할 지 모른다는 우려가 확산되는 중이다.

미국 상무부는 29일 오후 9시30분(이하 한국 시각) 5월 개인소비지출(PCE) 지수를 발표한다.  PCE 지수가 두달 연속 상승폭이 축소된다면 인플레이션이 조만간 꺾일 것이라는 기대가 커질 수 있다. 하지만 이럴 경우 또다른 해석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PCE 지수 상승폭이 추세적으로 가라앉는 것으로 판단될 경우 소비 지출을 줄이는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여겨져 미국 경기가 하향세가 아닌가하는 불안감이 앞설수 있다. 하지만 PCE 지수중 여행과 레저등의 비용 지출이 많다면 미국인들이 지갑을 기본적인 생활비외에 열고 있다는 즉 경기 회복이 시작되지 않는가하는 좋은 쪽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어차피 여름 방학과 휴가철과 맞물려 이쪽에 대한 소비 지출이 많은것은 당연함으로 미국경기에 대한 회생이냐 하락세냐 하는 예측은 쉽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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