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 해외접종완료자 자가격리 면제 다시 시작(2022년 4월 1일부터) – 체이스 포인트를 대한항공 마일로 전환하기

2022년 3월 10일 한국 중대본(중앙방역대책본부)의 공지에 따라 미국 시민권자의 한국방문시 7일 격리가 4월 1일부터 면제가 된다. 조건은 해외에서 접종을 완료해야한다. (위 조치로 인해 격리가 면제되는 대상자는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승인 백신* 예방접종완료 기준에 따라, 2차 접종 후(얀센 1회) 14일이 지나고 180일 이내인 사람과 3차 접종자입니다.

*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노바백스, 시노팜(베이징), 시노백, 코비쉴드, 코백신, 코보백스(총 10종) )

만일 이전에 한국에 입국하여 백신접종기록을 보건소에 등록을 해놓았다면 3월 21일부터 격리면제가 가능하다.

입국 48시간전 PCR 음성확인서를 받아야하는것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대신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 에서 여권정보 및 음성확인서, 접종증명서 등을 미리 작성한뒤 한국에 입국하게되면 입국시 검역절차가 간소화되므로 Q-Code 입력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검역 정보 사전입력 시스템 누리집 (https://cov19ent.kdca.go.kr)

모든 입력이 완료되면 큐알코드가 이메일로 전송이 되며 큐알코드를 프린트해서 가거나 모바일폰에서 제시하면 입국시 검역관이 QR 코드를 받아서 바로 검역이 완료되는 방식이다.

또한 미국 시민권자인 경우는 아래의 경우에 특히 유의 하여야 한다.

미국 시민권자이면서 거소증, 한국비자, 혹은 이중국적자가 아니면 반드시 아래의 웹사이트로 가서 전자여행 허가(K-ETA)를  받아야만 한다.

WWW.K-ETA.GO.KR 를 방문, 신청하면 2시간~24시간 내 신청 결과를 받을 수 있다. 수수료는 원화 1만원이며  대부분의 항공사가 K-ETA 신청 결과를 확인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프린트 또는 휴대폰에 정보를 다운 받아 둬야 한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출발하기전 꼭 코로나 검사를 받아 음성확인서를 받으뒤 Q-code를 위의 링크에서 업로드하여 챙기도록 한다.  비행 스케쥴이 직항이 아닐경우 코로나 검사를 다시 받아야 하는 경우도 생기니 이에 대한 대책도 미리 마련해야 한다. 그렇지 못할 경우 한국에서 7일간 격리대상으로 분류되니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국에서 한국 도착후 48시간 안에 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아 면제를 확정 지워야 한다. 물론 양성으로 나오면 격리 대상이 됨은 당연하다.

또한 입국 후 6-7일차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함도 의무사항이다. 이는 자가키트 검사로 간략하게 검사를 마칠수 잇다.

한국에서 미국으로 입국시 입국 하루 전에 보건소나  의료 기관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은뒤 음성확인 결과서를 받는다.

위의 코비드및 K-ETA 관련 내용을 꼭 숙지하여 미국에서 한국방문에 문제가 있지 않기를 바란다.  더욱더 자세한 코비드 관련 격리면제는 아래의 링크에 상세히 나와 있다.

https://overseas.mofa.go.kr/us-newyork-ko/brd/m_4237/view.do?seq=1347534&page=1

4월 1일이후 한국방문을 계획하고자 부족한 마일을 채우기 위해 체이스 포인트를 본보이로 전환한후 다시 대한항공으로 이동하고자 한다.

3월 8일 체이스 UR 포인트중 3만포인트를 본보이 계정으로 전환 신청을 하였다. 이후 3일뒤, 즉 3월 11일에 본보이 계정으로 3만포인트가 들어온것을 확인하였따.

이제는 아멕스 MR 포인트도 일부 본보이로 이동하여 대한항공 포인트로 모으려고 한다. 다행히 4월중 미주출발이나 한국출발편 모두 이코노미, 프레스티지 좌석이 모두 가능하다. 이제 자세한 일정을 잡고 티켓팅을 해야겠다.

코로나 시기에 한국 방문하기(2) – 시카고출발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

우여곡절끝에 비행기에 탑승을 하고 미리 준비한 알콜 와이퍼로 좌석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닦고나서 착석을 하였습니다.

돌아보니 같은 비지니스석에는 손님이 저를 포함하여 세명뿐이었습니다. 이코노미석은 20-30명 정도의 여객들로 찬것 같았구요. 한국에서의 해외 유입자들의 2주 자가격리 규정때문에 아무래도 한국방문이 쉽지 않은터라 급히 한국행을 하셔야한다면 이코노미석에서도 좌석이 널널하여 충분히 편히 누워서 가실 수 있을듯 합니다.

한국 가자마자 리모트로 일을 해야하는 상황이라 조금 편히 가고자 마일을 급히 모아서 프레스티지석을 발권을 한건데 약간의 후회가…

또한 한국 입국시 건강상태를 체크받아야하기때문에 체온이 37.5도가 넘고 코로나 증상이 의심되면 본인이 미리 준비한 자가격리 장소가 아닌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로 보내지게 되므로 비행기내에서 마스크 착용이나 손씻기 등의 예방수칙을 지키는데 주의를 기울여야하니 주류에도 손이 가지 않게 되더군요. 식사시간을 제외하고는 마스크를 쓰고 얌전히(?) 누워만 있었습니다. 긴장을 한 탓인지 잠도 잘 안오더군요.

승무원들도 한가한지 자주 나와서 몇명 안되는 승객들을 챙기고 있었지만 마스크와  장갑을 항상 착용하고 승객을 대하였고 간식도 챙겨줄려고 물어보았지만 귀찮아서  되었다고… 그래도 두번째 식사전엔 약간 출출하기도 하고 와인 한잔정도는 하고 싶었지만 참기로 했습니다.

음식은 전체적으로 맛있게 잘나왔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각종 음료를 – 커피만 빼고는 – 플라스틱 컵에 주었던 것이 약간의 아쉬운 점이… 아마도 코비드 때문에 유리컵 대신에 플라스틱 컵을 준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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