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네라 브레드 MyPanera+ Coffee Subscription 취소 및 연장, 프로모션과 화요일 베이글 반값할인 앱오더하기

2020년 2월경부터 시작된 파네라 브레드의 커피 섭스크립션은 한달에 $8.99 정액으로 무제한 커피(Hot, Iced)와 핫티가 포함이다. 아래 공식홈페이지에 나온대로 2시간이 지나면 다시 오더가 가능하고, 리필도 물론 무료이다.

Any Size, Any Flavor
Includes unlimited hot coffee, iced coffee, and hot tea.
Get any size, any flavor once up to every 2 hours, with unlimited refills while you’re in the cafe.

작년에 이 프로모션이 나온후로 3개월을 이용하다가 매달 4잔 이상을 마시는 경우라면 당연 월정액인 $8.99 보다 지출이 더 되므로 구독을 하겠지만 실상은 코로나로 인해 재택을 하면서 집밖을 나가지 않으니 잠시 구독을 취소하기도 했다.

2021년이 들어서며 코비드19 백신 접종율이 늘어나며 다시 식당이나 커피샵들의 매장내 식사가 가능해지기 시작했고 마침 3개월 무료구독 프로모션이 있어서 파네라 커피 구독을 신청하고 이용을 하고 있었다.

무료구독 3개월이 다되어가고 구독을 취소하고자 취소버튼을 클릭하였더니 다시 3개월 무료구독 프로모션이 아래와 같이 나왔다. 파네라 커피도 기호에 맞긴 하지만 스타벅스나 맥도널드 커피도 한번 마셔보고자 했던 마음으로 취소를 하려고 했던건데 파너라의 프로모션으로 다시 3개월 구독을 선택하고 말았다.

 

매주 화요일 베이글 13개 반값 할인

매주 화요일이면 파네라 빵집에서 하는 프로모션이 있다. 이 프로모션을 알게된것이 아주 오래되었는데 작년 코비드19 이후로 종종 애용하고 있다. 집에서 식사를 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아침 샌드위치용으로 파네라 빵집의 베이글은 안성마춤이다. 베이글은 오더시 슬라이스 신청을 하면 냉동보관후 꺼내먹을때 토스터기에 넣고 냉동옵션을 선택한뒤 구우면 아주 신선하고 맛있는 베이글을 즐길 수 있다.

앱오더시 베이커리를 선택하면 아래와 같이 Tuesday Baker’s Dozen 메뉴를 볼수 있다. 이건 화요일에만 볼수 있는 메뉴이다. 할인이 안된 정가는 $10.99이다.

Tuesday Baker’s Dozen 메뉴 선택후 아래와 같이 Prepared 와 Customize 옵션이 보인다.

Prepared 를 선택하면 베이글을 그대로 가져갈지, 아니면 반으로 나눌지, 반으로 나눠서 토스트를 해서 가져갈지 선택이 가능하다. 13개 베이글이면 양이 많으므로 장기보관을 원하면 슬라이스로 선택해서 냉동보관을 하면 된다.

Customize 를 선택하면 원하는 베이글 종류를 선택할수 있다. 총 13개를 주문할수 있는데 가운데 구멍이 뚫리지않은 Asiago Bagel 은 샌드위치용으로 가장 많이 애용하고 있다.

코로나 시기에 한국 방문하기(2) – 시카고출발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

우여곡절끝에 비행기에 탑승을 하고 미리 준비한 알콜 와이퍼로 좌석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닦고나서 착석을 하였습니다.

돌아보니 같은 비지니스석에는 손님이 저를 포함하여 세명뿐이었습니다. 이코노미석은 20-30명 정도의 여객들로 찬것 같았구요. 한국에서의 해외 유입자들의 2주 자가격리 규정때문에 아무래도 한국방문이 쉽지 않은터라 급히 한국행을 하셔야한다면 이코노미석에서도 좌석이 널널하여 충분히 편히 누워서 가실 수 있을듯 합니다.

한국 가자마자 리모트로 일을 해야하는 상황이라 조금 편히 가고자 마일을 급히 모아서 프레스티지석을 발권을 한건데 약간의 후회가…

또한 한국 입국시 건강상태를 체크받아야하기때문에 체온이 37.5도가 넘고 코로나 증상이 의심되면 본인이 미리 준비한 자가격리 장소가 아닌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로 보내지게 되므로 비행기내에서 마스크 착용이나 손씻기 등의 예방수칙을 지키는데 주의를 기울여야하니 주류에도 손이 가지 않게 되더군요. 식사시간을 제외하고는 마스크를 쓰고 얌전히(?) 누워만 있었습니다. 긴장을 한 탓인지 잠도 잘 안오더군요.

승무원들도 한가한지 자주 나와서 몇명 안되는 승객들을 챙기고 있었지만 마스크와  장갑을 항상 착용하고 승객을 대하였고 간식도 챙겨줄려고 물어보았지만 귀찮아서  되었다고… 그래도 두번째 식사전엔 약간 출출하기도 하고 와인 한잔정도는 하고 싶었지만 참기로 했습니다.

음식은 전체적으로 맛있게 잘나왔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각종 음료를 – 커피만 빼고는 – 플라스틱 컵에 주었던 것이 약간의 아쉬운 점이… 아마도 코비드 때문에 유리컵 대신에 플라스틱 컵을 준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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