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은행 크레딧카드 자동납부 설정하기 – 체이스와 아멕스의 다른점

크레딧카드를 하나둘씩 만들다보니 이젠 카드 관리하기가 쉽지않다. 하지만 한국에 계신 부모님과 친구, 친지를 방문하려면 아무래도 여러 항공사의 마일을 모아야하기 때문에 여러 은행의 카드를 만들수 밖에 없다.

그중에서 내가 갖고 있는 카드 중 가장 갯수가 많은 은행은 체이스와 아멕스가 대표적이다.

주위분들을 보면 오토페이 설정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체킹이나 세이빙 구좌에 오토페이 설정을 하고, 혹시 자동납부시에 돈이 부족할 경우 오토페이에 문제가 생기면 어쩌나 하는 걱정에서다.

오토페이는 혹시모를 납부 기한을 넘기게 되면 생기는 문제를 피하기 위해서 설정을 하는것인데 여기서 아셔야할것은 오토페이를 설정하더라도 본인이 바로 돈을 갚고 싶으면 바로 대금을 납부하면 된다. 오토페이와 상관없이 언제든 카드 대금을 갚을 수 있다.

그야말로 오토페이 설정은 깜빡하고 카드대금 Due date 을 넘기는 것을 방지하는 것뿐이다. 물론 은행 잔고가 넉넉하면 그대로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체이스 은행의 크레딧카드 오토페이 설정은 아래와 같다.

  1. 체이스 어카운트에 로그인한다.
  2. 해당 카드의 오른쪽에 Pay Card 를 클릭한다.
  3. Set up -> Automatic payments 으로 가서 매달 갚을 Amount 의 옵션을 지정하고 지불할 은행을 설정한다.

체이스 카드의 오토페이는 카드 지불시한에 맞춰서(Due date) 당일에 자동으로 해당 금액이 빠져나가게 된다.


다음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오토페이 설정이다.

  1. 아멕스 어카운트에 로그인한다.
  2. 해당카드를 선택한후 Payment 메뉴를 클릭한다.
  3. 오른쪽 상단에 AutoPay Settings 클릭한다.
  4. 은행을 지정한후(Manage Bank Accounts 설정) 매달 갚을 Amount 의 옵션을 지정한다.
  5. 마지막 항목에 지불일을 지정한다. 스테잇먼트가 나온후 몇일후(15일부터 25일까지 선택가능) 에 지불할것인지
  6. Continue 버튼 클릭 -> 리뷰후 컨펌한다.

두 은행을 비교해보면 체이스의 경우 오토페이를 설정하게 되면 매달 Due Date 에 해당액수가 지불이 되는 반면, 아멕스는 스테잇먼트가 나오고나서 15일에서 25일후중 원하는 날자에 자동지불을 설정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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