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코비드-19)와 살과의 전쟁

한국과 달리 미국에서는 삼월중순 혹은 말부터 집 밖에 나가지 말라는 이른바 Lockdown 지시를 주마다 내렸다. 이에 따른 가장 큰 피해를 받은 쪽은 아무래도 경제적인 피해 일 것이다. 각종 식당등 모든 비지니스가 문을 열지 못하니 직장을 잃은 사람들이 넘치고 넘쳤다. 온라인 비지니스나 택배쪽을 하는 비지니스는 반대로 호경기를 맞이 하기도 했지만 이는 정상적인 것이 아니다.

이에 따라 집에 머무르는 모든 사람들이 운동량 감소등으로 비정상적으로 몸무게를 쉽게 늘리면서 많은 사람들을 비만에 이르게 만들었다.

이제 몇개월이 지나서 어쩔수 없이 모든 문들을 다시 열어주면서 수 많은 사람들이 밖으로 튀어 나오기 시작했다.

미국의 많은 공원들은 이미 마스크도 하지 않은 수많은 사람들로 공원길 또한 잔듸 밭에 넘쳐 흐르고 있다.

얼핏 몸매를 보면 모두가 살이 두둑히 찐 모습들이 대부분이다. 모두들 살과의 전쟁이 시작 된것이다.

코비드 확진자가 아닌 확찐자의 모습으로 일 것이다.

그러나 이미 살찐 상태에서의 몸무게를 줄이기는 너무나 힘든 과정들이 많다. 물론 식사 조절도 있어야 하고 운동도 적당히 해야 하는등 많은 것들이 필요로 한다.

본인도 195파운드에서 30파운드를 빼기 까지에는 정말로 많은 노력들이 필요로 했다.

가장 뼈져리게 느끼는 부분은 바로 건강하지 않았던 식생활 습관들이었던 것 같다.

밤늦은 야식에 많은 탄수화물 혹은 술자리등 사회 생활을 하면서는 쉽게 고치기 어려운 부분들이었다. 일반적인 사회 생활을 하면서 친한 지인들 혹은 인간 관계에서 술자리및 식사를 같이 하는 문화는 쉽게 바뀌지 않는다. 하지만 코비드-19이 준 장점들 중의 한나가 바로 이런 부분들을 쉽게 지나쳐 고쳐 나갈 수가 있었다. 그러기에 본인도 어렵지 않게 30파운드를 단기간인 2달만에 줄일 수 있었다고 본다.

그동안 지난 수년간 수많은 노력들로 몸무게를 줄이고자 했지만 반대로 더 찌기만 했었는데 이번 코비드 사태로 수혜를 받은 기분이 드는 것은 아무래도 본인의 의지만으로 쉽게 해결 되지 못할 부분을 도움을 받았다는 것에 입맛이 씁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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