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기에 한국 방문하기(2) – 시카고출발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

우여곡절끝에 비행기에 탑승을 하고 미리 준비한 알콜 와이퍼로 좌석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닦고나서 착석을 하였습니다.

돌아보니 같은 비지니스석에는 손님이 저를 포함하여 세명뿐이었습니다. 이코노미석은 20-30명 정도의 여객들로 찬것 같았구요. 한국에서의 해외 유입자들의 2주 자가격리 규정때문에 아무래도 한국방문이 쉽지 않은터라 급히 한국행을 하셔야한다면 이코노미석에서도 좌석이 널널하여 충분히 편히 누워서 가실 수 있을듯 합니다.

한국 가자마자 리모트로 일을 해야하는 상황이라 조금 편히 가고자 마일을 급히 모아서 프레스티지석을 발권을 한건데 약간의 후회가…

또한 한국 입국시 건강상태를 체크받아야하기때문에 체온이 37.5도가 넘고 코로나 증상이 의심되면 본인이 미리 준비한 자가격리 장소가 아닌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로 보내지게 되므로 비행기내에서 마스크 착용이나 손씻기 등의 예방수칙을 지키는데 주의를 기울여야하니 주류에도 손이 가지 않게 되더군요. 식사시간을 제외하고는 마스크를 쓰고 얌전히(?) 누워만 있었습니다. 긴장을 한 탓인지 잠도 잘 안오더군요.

승무원들도 한가한지 자주 나와서 몇명 안되는 승객들을 챙기고 있었지만 마스크와  장갑을 항상 착용하고 승객을 대하였고 간식도 챙겨줄려고 물어보았지만 귀찮아서  되었다고… 그래도 두번째 식사전엔 약간 출출하기도 하고 와인 한잔정도는 하고 싶었지만 참기로 했습니다.

음식은 전체적으로 맛있게 잘나왔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각종 음료를 – 커피만 빼고는 – 플라스틱 컵에 주었던 것이 약간의 아쉬운 점이… 아마도 코비드 때문에 유리컵 대신에 플라스틱 컵을 준게 아닌가 싶습니다.

코로나 시기에 한국 방문하기(1) – 시카고 오헤어 공항

미국에서는 오늘도 여전히 코로나 신규 확진자수가 10월에도 하루 4만명이 넘고 전체 사망자수는 22만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전체 코로나 환자수는 800만명에 다다랐습니다. 미국 대통령인 트럼프도 걸렸을 정도의 전파력이 뛰어난 바이러스인것만큼은 알아주어야 할것 같습니다.

유럽 역시 코로나 재확산이 시작되고 세계적으로 코로나 발생건수는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고 있습니다. 벌써 2020년도 10월이 넘었으니 겨울철이 되면 더욱 증가할것으로 예상하고 있구요.

이런 상황에서 한국정부는 해외유입자에 대한 2주 자가격리 지침이 쉽게 바뀌지 않으리라 짐작됩니다.

긴급한 일이 생기지 않는다면 당분간 한국행은 쉽지 않을것만 같았는데… 부득이하게 한국에 나갈일이 생기는 바람에 급하게 한국행 티켓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비행기 좌석은 널널하게 남아있었지만 항공료는 저렴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2주 격리일과 한국에서의 볼일을 봐야하면 최소 한달의 기간이 필요했는데 다행히도 리모트로 일을 허가받고 휴가도 받고해서 힘겹게 티켓팅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시카고 오헤어 공항 국제선 5청사에 도착하여 주차를 하는데 주차장에 차가 이리 없는 날을 다 보네요. 늘 붐비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휑 합니다.

대한항공 데스크에도 역시나 탑승객은 한두명 뿐이더군요.

짐을 부치고, 한국 거소증이 없는 경우 시설격리 동의서에 사인을 해야만 합니다.

짐을 부치고 공항검색대 통과도 쉬울것 같았지만 예상외로 동남아권 여객들로 긴줄을 서고 있었고 코비드와는 관계없다는 듯이 거리도 띄우지않고 빡빡하게 검색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마스크만 했을뿐 코비드는 다른나라 사정인듯한 미국 공항 검색대의 모습… 본인이 글로벌 엔트리가 있는게 확인 되었는지 노란 카드를 주면서 신발은 벗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결국에는 일반 여행객과 별 차이없이 같은 과정으로 검색대를 마쳐야 했고 이후에 간신히 문이 열려있던 라운지에 가게 되었습니다.

라운지도 평상시와 다르게 한두 좌석만 사람들이 있고 모든 자리들은 텅 비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물론 구비된 음식들도 평소와 다르게 빈약하기도 했지만 썰렁한 공항분위기 때문에 알콜음료에 손도 대지 못하고 커피와 간단한 스낵으로 때우고 게이트로 출발했습니다.

게이트로 가는 도중에 있는 모든 샵들이 파리를 날리고 있었고 대부분이 문을닫고 았었습니다.

대한항공 탑승게이트는 붐비는 곳중의 하나였지만 그야말로 스무명도 안되는 사람들이 탑승하고자 대기중이었습니다.

 

[한국방문] 부산에 가면 꼭 들르는 하이얏트 호텔 근처 풍원장 꼬막정찬 음식점

부산에 올때면 파크하이얏트 호텔에서 숙박을 한게 벌써 두번째다. 부산 파크하이얏트를 예약할땐 조식에 신경을 쓰지 않고 예약을 한다. 왜냐하면 호텔 주변에 맛집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풍원장은 부산 파크하이얏트 호텔을 나와서 왼편으로 해변길을 걷다보면 모퉁이를 돌아서자마자 있다. 대략 5분여 걸을까말까한 거리이다. 다리가 불편하신 부모님과 함께하니 조금 더 걸렸다.

그곳엔 메뉴가 없다. 그냥 꼬막정식 하나이다. 그리고, 식탁위에 놓인 몇가지 별미반찬들이 전부다. 그런데 가격이 작년보다 천원이 올라있었다.

부산 풍원장 파크하이얏트 근처 맛집

부산 풍원장 파크하이얏트 근처 맛집

계란말이는 별도로 3천원을 받는다. 주변을 둘러보니 손님중 절반이상이 계란말이를 주문한듯 보였다. 맛있어 보였지만 우린 다른 한국음식에 집중해야하므로 패스!

부산 풍원장 파크하이얏트 근처 맛집

작년에는 안보였던 식탁위의 간이광고가 눈에 띄었다. 귀한 식재료로 만든 특별 메뉴, 계절별미 – 갓 구운 명품, 소고기육전… 만원… 하지만 이것 역시 부산의 다른 별미를 위해 패스하였다.

부산 풍원장 파크하이얏트 근처 맛집

아주 조금의 시간이 지나니 정신없이 반찬들이 차례차례 식탁위에 차려진다. 워낙 손님이 많이 오는 유명 식당인터라 미리 준비가 되어있을것이다. 메뉴도 정찬 한가지 뿐이니…

꼬막무침이 식탁 한가운데 떡하니 놓이니 어느 상차림 하나 부러울 것이 없었다. 큰 대접에 김가루가 나오는데 별도로 나오는 공기밥을 먹을만큼 덜고 기타 다른 반찬들을 조금씩 넣어서 기호대로 비밤밥을 만들어 먹으면 된다.

부산 풍원장 파크하이얏트 근처 맛집

부산 풍원장 파크하이얏트 근처 맛집

식사후 천천히 걸어서 다시 호텔로 향하였다. 탁트인 바다를 보면서 걷는 기분은.. 뭐랄까.. 아름다운 부산이 계속 보존되길 바랄뿐이다.

부산 풍원장 파크하이얏트 근처 맛집

[한국방문] 부모님과 함께 방문한 부산 기장 힐튼 호텔

최근 몇년간 연로하신 부모님을 뵈러 한국에 매년 방문하고 있다. 오랜기간동안 한국을 못가다가 처음 갔을땐 부모님과 친척분들께 인사를 드리러 다니거나 친구들과 옛추억에 젖어 서울시내 곳곳에 추억이 스며들었던 곳들을 찾아서 시간을 보내곤 했다. 그리고 이듬해부터는 부모님과 식구들이 함께 서울을 제외한 우리나라 명소를 돌아보고 있다.

2018년도에도 다녀왔던 곳인데 2019년 방문때에도 또 갔던 곳이 있다. 그곳은 바로 부산이다. 이번에는 고속도로를 타고 부산으로 간터라 시간이 조금 더 걸렸다. 2018년에는 서울역에서 기차를 타고 두시간만에 갔었는데… 하지만 그때와 다른 또다른 즐거움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매 시간마다 들리는 휴게소이다. 고국방문시 들리는 휴게소에서의 소소한 군것질은 정말 소확행을 느끼게 해준다.

서너시간을 달려 기장으로 바로 갔다. 역시나 듣던대로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은 호텔이라 주변시설도 깨끗하고 호텔내부도 모던한 분위기에 샤워실과 욕조 역시 훌륭했다. 특히, 욕조의 경우 기장 앞바다를 바로 볼수 있도록 샤워실과 분리된 문을 달아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Hilton Busan, Korea
Hilton Busan, Korea

호텔 입구부터 굉장했다. 도어맨이 없었으면 찾지못했을 요새로 들어가는 문 같다는 표현이 딱 들어맞을 정도로 특이한 구조다. 그 문을 열고 들어서면 부산 힐튼 표지광고에 자주 등장하는 아치형 벽면에 현란한 조명이 고객을 맞이한다. 그다음, 프론트데스크로 가기 위해서는 엘리베이터를 타야한다. 1층에서부터 10층까지 바로 가는 엘리베이터가 있다.

Hilton Busan, Korea

10층에서 내려 오른쪽으로 돌아서면 프론트데스크가 있다. 체크인을 하고나서 객실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예약된 방으로… 가는중에 계단쪽을 보니 기장 해변이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가 보였다. 망원경도 함께… 그냥 갈수 없으니 다시 한번 감상을 하게된다.

Hilton Busan, Korea

객실로 들어서니 역시 뷰가 좋다. 작년에 왔던 고객이라고 더 잘해주는 느낌이랄까… 부모님과 함께라 간이침대를 요청했는데 객실에 들어간후 10여분뒤에 바로 침대를 가져다가 셋팅해주었다. 간이침대라도 매트리스는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각각 분리된 샤워실과 변기, 더블 싱크, 그리고 가장 멋진 뷰에 위치한 욕조… 부모님도 기뻐하시니 한껏 나의 어깨가 올라갔다.

Hilton Busan, Korea

Hilton Busan, Korea

Hilton Busan, Korea

Hilton Busan, Korea

마침 생일이 있던터라 케익을 준비해서 갔는데 객실에 비치된 접시를 찾고보니 어디서 눈에 익은듯한 디자인과 색상이었다. 역시나 미국 우리집에서 사용하는 독일제 Villeroy & Boch 였다. 식기류나 포크, 나이프 등 플렛웨어도 스테인레스의 고급 품질이었다.

Hilton Busan, Korea

발코니에서 바라보는 호텔전경과 석양…

Hilton Busan, Korea

Hilton Busan, Korea

Hilton Busan, Korea

Hilton Busan, Korea

다음날, 아침조식을 먹기위해 지하로 내려갔다. 조식은 지하 2층에 위치한 다모임에서 부페로 즐길 수 있다. 처음 체크인시 들은바로는 오전 8시부터 9시반까지는 매우 혼잡하므로 그전이나 후로 이용을 하는것을 조언했었다. 다모임 오픈 시간은 오전 6시 30분이다. 오전 10시까지가 조식시간이다. 식사가격은 성인이 45000원, 어린이는 22500원으로 한국의 오성급 호텔은 대부분 비슷한 가격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할인쿠폰을 가져오기때문에 정가를 내고 먹는 사람은 드문거같다.

Hilton Busan, Korea

다모임에서 조식을 마친뒤 바로 호텔밖으로 나가면 수영장이 보인다. 그리고 서점과 식당가를 지나 오시리아 해변산책로로 들어섰다.

Hilton Busan, Korea

아래는 호텔입구에서 승차가능한 셔틀버스로 호텔과 오시리아역을 순환 운행하고있다.

Hilton Busan, Korea

Hilton Busan, Korea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증

미국시민권을 받은뒤 어떤 이유로든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나서부터는 여러가지 불편한 문제들이 한국에 가면 생기게 마련이다. 가장 큰 문제가 한국에서의 재산권행사등인데 이는 한국국적을 포기하고 나서부터는 주민등록및 인감등이 말소되기 때문이다. 이는 기본적으로 이저에 있던 주민등록번호등을 전혀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미국에 있는 어떤 영사관에서도 인감위임등 재산권을 행사를 할수 있는 서류등을 지원해 주지 않는다.

이런 문제를 해겷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국내거소신고증이다. 주민등록번호와 마찬가지로 본인임을 확인하는 한국국적이 아닌 외국국적을 가진 동포들에게 부여되는 주민등록과 같은 것이다. 이를 받은뒤에 가장 처음으로 해야 하는것은 인감등록이다. 인감 등록을 함으로써 본인의 인감을 남에게 위임까지도 영사관에서 할수 있다.

별것도 아닌것 같지만 이것을 통해 실제로 한국에 오지 않아도 각종 재산권행사를 남에게 위임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것은 F-4 비자를 받는 것이다. 물론 한국내에서도 거소신고증을 만들때 할수 있지만 미리 만들어 여권에 비자를 받아가면 아무래도 한국에서의 나머지 과정이 손쉽게 이루어 질 수 있다.

미국내에서는 영사관에 방문하여 신청을 하면 대략 1-2주 안에 비자를 받을 수 있다. 직접 찿으러 갈수도 있고 우편으로 보내달라고 할 수 있다.

모든 과정이 일주일에서 2주일 정도 소요되니 한국에 가기전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받는 것이 도움이 될것이다.

다음은 F-4 비자를 신청하기위한 관련 서류들이다.

1. 사증발급신청서
2. 사진 1매
☞ 규격은 2“x2″, 정면의 칼라사진으로 모자, 두건, 색안경을 착용하지 않고 촬영한 최근 6개월 이내의 것(컴퓨터
scan 또는 color copy는 접수 안 됨)이어야 합니다.
3. 여권과 여권(사진 면) 사본 1부
4. 미시민권 사본 1부
※ 기본증명서와 미시민권증서상 성명이 다를 경우는 개명서류 추가 제출요 (예 : “Petition for Name Change”
사본)
5. 가족관계증명서와 기본증명서 각 1부(국적상실신고가 되어 있어야 함)
※ 2008.1.1 이전에 국적상실 신고한 사람은 제적등본 사본 1부
※ 만일 국적상실 신고를 안한 경우는 본 웹사이트-영사업무-국적에 가서 안내대로 서류를 준비해야 함.
☞ 부모의 일방 또는 조부모의 일방이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였던 자의 경우 : 국적상실신고된 부모 또는 조부모
서류와 미 출생증명서 사본 추가
6. 수수료 : $45.00 (Money Order Only, 직접 내방 신청하실 때는 현금으로 지불 가능)
☞ Money Order로 지불처는 Korean Consulate General
☞ 수수료는 사증신청 취소 또는 사증발급이 되지 않더라도 반환될 수 없습니다.
7. 우표를 부착한 반송봉투
☞ 우편으로 신청하시는 경우에는 받으실 분의 성명, 주소를 기재하시고 우편물 배달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실사고
에 대해서 영사관은 책임질 수 없으므로 가급적 안전한 우편종류(우체국 Express, Certified Mail 등)에 해당되는
우표를 부착한 봉투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f-4-visa

일단 위의 비자을 받은뒤면 나머지 일들은 한국에서 이루어 지며 일단 손쉬워 진다. 하지만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한국에 입국시 비자가 F-4인경우는 아래와 같은 종이 쪽지를 준다.

visa-entry

이는 이미 한국 입국시 검사대에서 F-4 비자를 받고 입국함을 알고 간단한 정보를 준다. 즉 입국기한이 한달이 넘을 시는 관련 출입국 사무소에 가서 거소증을 만들라고 친절하게 알려준다.

 

다음은 관할지역 출입국 관리 사무소 리스트이다.

출입국 사무소 홈페이지에서도 관할 구역 조회가 가능합니다. 출입국 사무소 외국인 정책본부 홈페이지 주소: www.immigration.go.kr

서울/경기/인천(12개 사무소)
기관명 관할구역 주소 전화/팩스
인천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
  • 인천국제공항
  • 출입국심사전담
인천광역시 중구 공항로 272 T. 032-740-7015~7,9
F. 032-740-7010※ 출입국사실 증명발급
T. 032-740-7391~2
F. 032-740-7395
김포
출입국관리사무소
  • 김포공항
  • 출입국심사전담
서울시 강서구 하늘길 38 T. 02-2664-6202
F. 02-2666-0533
인천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
도심공항출장소
  • 한국도심공항터미널
  • 출입국심사전담
서울 강남구 아셈길 53 T. 02-551-6923
F. 02-551-6934
인천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
서울역출장소
  • 출입국심사전담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405 서울역 지하2층 T.02-362-8432
F. 02-362-8436
서울
출입국관리사무소
  • 서울 9개구, 4개시
    관악구, 광진구, 강남구, 강동구, 동작구, 송파구, 성동구, 서초구, 용산구
  • 성남시, 안양시, 하남시, 과천시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 151 T. 02-2650-6212
F. 02-2650-6295
서울
남부출입국관리사무소
  • 서울 7개구, 1개시
    서대문구, 마포구,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 구로구, 금천구
  • 광명시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 151 T. 02-2650-4631
F. 02-2650-4691
서울
출입국관리사무소
별관
  • 국적난민과
(국적팀)서울시 양천구 목동남로 93 양천빌딩 별관2층 T. 02-2650-6399
F. 02-2650-6330
(난민팀)서울시 양천구 목동남로 93 본관 4층 401호 T. 02-2650-6399
F. 02-2650-4556
서울
출입국관리사무소
세종로출장소
  • 종로구, 중구, 은평구, 동대문구, 중랑구, 도봉구, 성북구, 강북구, 노원구
서울시 종로구 종로 38
서울글로벌센터 2,3층
T. 02-731-1799
F.02-731-1791
양주
출입국관리사무소
  • 경기도 의정부시, 동두천시, 구리시, 남양주시, 양주군, 연천군, 포천군(고양시, 파주시 제외) 강원도 철원군
경기도 양주시 평화로 1475번길 23 (덕계동 467-2) T. 031-828-9303
F. 031-828-9461
양주
출입국관리사무소
고양출장소
  • 고양시, 파주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화중로 104번길 16 (구 화정동 968-2) T.031-960-9310
인천
출입국관리사무소
  • 인천광역시
    (인천국제공항 제외), 부천시, 김포시
인천광역시 중구 서해대로393(항동 7가 1-31) T. 032-890-6300
F. 032-890-6400
인천
출입국관리사무소
안산출장소
  • 안산시, 시흥시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광덕 4로96 T. 031-364-3700
F. 031-401-5734
수원
출입국관리사무소
  • 경기도 군포시, 의왕시, 수원시, 용인시, 오산시, 이천시, 안성시, 화성시, 평택시 (평택항과 오산군용 비행장 제외), 광주시, 양평군, 여주군
수원시 영통구 반달로 39(영통동) T. 031-695-3800
F. 031-695-3810※ 출입국사실증명발급
T. 031-695-3871
F. 031-695-3860
수원
출입국관리사무소
오산출장소
  • 오산군용비행장
  • 출입국심사전담
경기도 평택시 신장동 산 5 (오산공군비행장(K-55) 구내) T. 031-666-2677
F. 031-666-7387
수원
출입국관리사무소
평택출장소
  • 평택항 여객터미널
  • 출입국심사 및 평택· 당진항 선박검색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만길 86 T. 031-683-6937
F. 031-6832-1794
화성
외국인보호소
  • 외국인보호전담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 화성로 739(석교리 238-7) T. 031-8055-7000
F. 031-355-2018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
  • 전국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해안북로 1204번길 123 T. 032-745-3300
F. 032-745-3330

 

부산/경남(8개 사무소)
기관명 관할구역 주소 전화/팩스
부산
출입국관리사무소
  • 부산광역시 (김해국제공항, 감천항, 다대포항 제외), 경상남도 김해시,양산시, 밀양시
    <체류, 사증, 국적, 증명발급 업무 제외>
부산시 중구 충장대로 20 T. 051-461-3091~5
F.)051-463-7255
부산출입국
종합민원센터
  • 부산광역시 (김해국제공항, 감천항, 다대포항 제외), 경상남도 김해시,양산시, 밀양시
  • 취급업무 : 체류, 사증, 국적, 증명발급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대로 146
대한항공빌딩 1층,2층
T.051-461-3100
부산
출입국관리사무소
감천출장소
  • 부산광역시 감천항, 다대포항
부산광역시 서구 부산광역시 서구 원양로 35 (암남동) 회관동 11층 T. 051-254-3917
F. 051-254-3919
울산
출입국관리사무소
  • 울산광역시
  • 경상북도 경주시
울산광역시 남구 돋질로 86 삼호빌딩 2층 T. 052-279-8024
F. 052-279-8028
창원
출입국관리사무소
  • 경상남도(김해시, 밀양시, 양산시, 통영시, 사천시, 거제시, 남해군, 하동군 제외)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제2부두로 30
(신포동 1가 86-1번지)
T. 055-981-6000
F.055-247-9150
창원
출입국관리사무소
거제출장소
  • 경상남도 거제시
경상남도 거제시 연초면 연사1길 24 T. 055-681-2433
F. 055-682-2433
창원
출입국관리사무소
사천출장소
  • 경상남도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
경남 사천시 삼천포대교로 450번지 (동림동 181-29) T. 055-835-4088
F. 055-835-4087
창원
출입국관리사무소
통영출장소
  • 경상남도 통영시
경남 통영시 남망길 5번지 (동호동 171-10) T. 055-645-3494
F. 055-645-3441
김해
출입국관리사무소
  • 김해국제공항 출입국심사전담
부산광역시 강서구 공항진입로 108 T. 051-979-1300
F. 051-979-1305

** 창원 출입국관리사무소 거제출장소는 사증 업무를 보는 곳입니다. 거제시 관할 지역은 대구 출입국관리사무소까지 가셔야 되는 번거로움 없이 거제 출장소에서 사증발급인정서를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시행일 2014. 11. 17)  ## 통영, 사천 등 거제시 외 지역은 여전히 창원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사증업무를 처리하셔야 합니다.

 

광주/전라/제주(7개 사무소)
기관명 관할구역 주소 전화/팩스
광주
출입국관리사무소
  • 광주광역시, 전라남도(목포시, 완도군, 신안군, 무안군, 진도군, 영암군, 해남군,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제외)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대로 911번길 22 (쌍촌동 627-1) T. 062-605-5207
F. 062-605-5299
광주
출입국관리사무소
목포출장소
  • 전라남도 목포시, 완도군, 신안군, 무안군, 진도군, 영암군, 해남군
전남 목포시 백년대로 412번길 26(옥암동) T. 061-282-7294
F. 061-282-7293
전주
출입국관리사무소
  • 전라북도 (군산시 제외)
전북 전주시 덕진구 동부대로 857 T. 063-245-6164
F. 063-245-6165
전주
출입국관리사무소
군산출장소
  • 전라북도 군산시, 장항항, 군산미공군 비행장
전북 군산시 해망로 254 T. 063-445-3874
F. 063-446-8998
여수
출입국관리사무소
  • 전라남도 여수시, 순천시
전남 여수시 무선로 265 T. 061-689-5518
F. 061-684-6974
여수
출입국관리사무소
광양출장소
  • 전라남도 광양시
전남 광양시 중동 2길 23 T. 061-792-1139
F. 061-792-9928
제주
출입국관리사무소
  • 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임항로 277 T. 064-723-3494
F. 064-722-4045

 

대구/경북/강원(6개 사무소)
기관명 관할구역 주소 전화/팩스
대구
출입국관리사무소
  •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포항시, 울진군, 영덕군, 울릉군,구미시, 김천시, 상주시, 문경시, 칠곡군,경주시 (12.3. 30 부터) 제외)
대구광역시 동구 동촌로 71 T. 053-980-3505
F. 053-980-3580
대구
출입국관리사무소
포항출장소
  • 경상북도 포항시, 울진군, 영덕군, 울릉군
경북 포항시 북구 우창동로 13 T. 054-247-5363
F. 054-247-5363
대구
출입국관리사무소
구미출장소
  • 경상북도 구미시, 김천시, 상주시, 문경시, 칠곡군
경북 구미시 구미대로 3570-27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구.금오공대 산학연구동) 2,3층 T.054-459-3505
F. 054-459-3581
춘천
출입국관리사무소
  • 강원도(동해시, 강릉시, 삼척시, 태백시, 정선군, 속초시, 양양군, 고성군, 철원군 제외), 경기도 가평군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 사암길 12(학곡리 29-1) T. 033-244-7351
F. 033-269-3297
춘천
출입국관리사무소
고성출장소
  • 고성터미널 남북왕래 출입국심사전담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동해대로 9097 T. 033-680-5100
F. 033-680-5102
춘천
출입국관리사무소
동해출장소
  • 강원도 동해시, 강릉시, 삼척시, 태백시, 정선군
강원도 동해시 해안로 225 (천곡동) T. 033-535-5721
F. 033-535-8153
춘천
출입국관리사무소
속초출장소
  • 강원도 속초시, 양양군, 고성군
강원도 속초시 동명항로 26 속초항만지원센터 T. 033-636-8613
F. 033-636-8615

** 대구 출입국관리사무소 포항출장소는 사증 업무를 보는 곳입니다. 포항시, 울진군, 영덕군, 울릉군 지역은 대구 출입국관리사무소까지 가셔야 되는 번거로움 없이 포항 출장소에서 사증발급인정서를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시행일 2014. 11. 17)

** 대구 출입국관리사무소 구미출장소는 사증 업무를 보는 곳입니다. 구미시, 김천시, 상주시, 문경시, 칠곡군 지역은 대구 출입국관리사무소까지 가셔야 되는 번거로움 없이 구미 출장소에서 사증발급인정서를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춘천 출입국관리사무소 동해출장소는 사증 업무를 보는 곳입니다. 동해, 강릉, 삼척, 태백, 정선 지역은 춘천 출입국관리사무소까지 가셔야 되는 번거로움 없이 동해 출장소에서 사증발급인정서를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춘천 출입국관리사무소 속초출장소는 사증 업무를 보는 곳입니다. 속초시, 양양군, 고성군 지역은 춘천 출입국관리사무소까지 가셔야 되는 번거로움 없이 속초 출장소에서 사증발급인정서를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대전/충청(5개 사무소)
기관명 관할구역 주소 전화/팩스
대전
출입국관리사무소
  • 대전광역시, 충청남도 (천안시, 아산시, 서산시, 예산군, 태안군, 당진군, 홍성군, 장항항, 보령항 제외) 충청북도 영동군, 옥천군, 세종특별자치시(청주사무소 관활 부용면(외천리 제외)
대전광역시 중구 목중로 26번길 7 (중촌동) T. 042-220-2001
F. 042-256-0496※ 체류관련팩스
F. 042-255-0496
대전
출입국관리사무소
천안출장소
  • 천안시, 아산시, 예산군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광장로 215 (불당동) 충남북부상공회의소 403호 T. 041-621-1347
F. 041-622-1345
대전
출입국관리사무소
서산출장소
  • 충청남도 서산시, 태안군, 홍성군, 당진시(평택항 제외) 보령항
충청남도 서산시 읍내3로 28 (읍내동) 서림빌딩 6층 T. 041-681-6181
F. 041-681-6182
청주
출입국관리사무소
  • 충청북도(영동군, 옥천군,세종특별자치시(부용면) 제외), 청주국제공항
충북 청주시 흥덕구 비하로 12번길 52 T. 043-230-9000
F. 043-236-4907
청주외국인보호소
  • 외국인보호전담
충북 청주시 서원구 청남로 1887번길 49 T. 043-290-7512
F. 043-290-7590

 

 

지금까지는 손쉽게 모든 과정이 이루어 졌지만 실제로 문제점은 한국에서이다. 거소증을 만들기 위해 인터뷰 스케쥴을 잡는데 최소 1달이 넘게 걸리기 때문이다.

방문 예약은 반드시 아래의 링크를 통하여만 한다고 한다.

https://www.hikorea.go.kr/pt/RsvInfoPageR_kr.pt

하지만 실제로 예약을 시도하면 최소 1달 이상 기다려야 한다.  이때문에 미리 한국에 가기전에 예약을 한달전에 하는 것이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일 것이다.

 

거소증 신청

다음은 거소증을 받기위해 관련된 상세 내용들이다.

□ 거소신고 안내

  거소증은 재외동포들의 신분증으로, 주민등록증 또는 외국인 등록증 대용으로 은행계좌를 열때, 지역의료보험에 가입할 때, 운전면허증을 재발급 받을 때 등, 다양한 용도로 쓰입니다.

거소신고를 한 미국 시민권자는 재외동포법에 의해 부동산 거래, 금융거래에서 특정한 경우를 제외하면, 내국인과 동등한 권리를 갖게 됩니다.

※ 거소증은 대사관/총영사관에서는 신청 또는 발급받지 않으며, 한국내 법무부 출입국사무소에서만 신청 가능.

1. 국내 거소신고(거소증) 구비서류
○ 거소신고(신청)서
○ 여권  및 시민권증서 사본
○ 사진 1매(3.5cm×4.5cm)
○ 수수료
○ 국적상실 표기된 기본증명서 (2008.1.1이전에 국적상실 된 경우는 제적등본)
○ 국적상실신고접수증(국적상실 수리이전으로 재외공관에 국적상실 신고 후 발급)과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2. 기타 참고사항
○ 재외공관( 국내 주소지 관할출입국관리사무소도 가능)에 국적상실 신고 및 재외동포(F-4) 사증(Visa)을 발급받아 국내에 입국 후 반드시 본인이 90일 이내에 주소지 관할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신청해야 합니다.

참고로 사증(Visa)을 국적상실신고서와 함께 당일 신청(미국인 사증 수수료: $45.00)하실 수 있으며 약 4일 후 직접 또는 우편(USPS Express 등) 수령 가능합니다. 우표 및 반송봉투는 신청인 사전 준비하여 신청서와함께 제출 필요.

○ 거소증의 체류기간을 연장할 경우, 국내거소신고서, 거소증, 여권을 첨부하여 주소지 관할출입국관리사무소에 신청하거나 ‘외국인을 위한 전자정부’ 하이코리아 홈페이지 전자민원으로도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 거소증을 분실 또는 훼손한 경우, 국내거소신고증 재발급신청서에 그 사유를 소명하는 서류와 사진 1장을 첨부하여 이를 주소지 관할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제출하면 다시 재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거소증

위의 내용과 같이 거소증을 신청을 하면 체류허가 신청확인서 를 받게 되는데, 이확인서에 이미 외국국적동포거소신고번호가 주어진다.  유효 체류기간은 2년이며 실제 거소증은 2주일이 걸리며 우편이나 직접 출입국관리소에서 수령을 할수 있다. 물론 거소증 수령은 위임을 할 수 있다.  또한 확인서를 받음과 동시에 지문을 찍는다.

이렇게 위의 모든 과정을 거친뒤에 주민증과 비슷한 해외동포 거소증을 받을 수 있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여행 (서울 짜투리 관광)

미국으로 출발을 하루를 남기고 서울 시내를 다시 방문하기로 했으나 장마통이라 비를 맞으며 다니기는 쉽지 않아서 교보문고 쪽으로 시작점을 두었다.
지하철에서 비를 맞지 않고 바로 교보 문고로 연결이 되어서 어렵지 않게 방문할 수가 있었다. 각종 잡화도 팔고 먹거리도 함께 팔아 우리로서는 일석이조의 방문이었다. 교보문고 지하식당에서는 오후 2시 30부터 각종 분식을 저렴한 가격에 팔아서 양은 적지만 여러가지를 함께 맛볼수 있어 좋았다. 간단히 여러가지 종류의 분식으로 요기를 한뒤에 종각쪽으로 향하였다.

물론 보신각이 다음 목적지였지만 교보문고에서 종각쪽으로 가는 길이 청진동 먹자골목이었다. 각종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지만 이미 요기를 한 상태라 김선생김밥과 빵집에서 간식거리 양으로 사서 맛을 보았다. 보신각에 도착한뒤 종로 거리를 걸어 보았다. 비가 온지라 한산하지만 각종술집과 음식점들이 우리들을 유혹하고 있었다.

다시 걸어서 을지로 입구에 있는 롯데 백화점과 신세계를 들려 지하에있는 맛집들을 구경하다 결국에는 신세계 백화점에서 자장면과 만두로 입을 다신뒤에 명동거리로 향했다.
비가와서 길거리 먹거리들이 현저히 줄었서 눈에 바로 익숙해 보이는 강호동 고깃집이 있길레 방문했다. 여기서 뼈저리게 늦긴 현실은 이미 명동과 남대문등은 한국사람들 주 고객이라는 사실이 아니다라는 것이었다.

종업원들 조차도 중국사람들이고 손님들도 모두 중국 및 중국계 외국인들이었다. 우리도 따지고 보면 한국에서는 외국인이지만 주인과 우리들만 한국어를 잘할 수 있었다는 현실이었다. 고기는 맛은 있었지만 양이 너무 작아서 가격대비 미국에서 고기를 먹는게 훨씬 낫다고 본다.

그렇게 간단히 채운 배를 내밀고 명동을 걷다가 호떡과 충무김밥으로 마무리하고 집으로 향했다. 결국 우리가 정말로 변화된 한국을 잘 몰랐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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