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공항] 시카고 오헤어 공항 국제선 터미널 5에 새롭게 오픈한 델타 스카이 클럽 라운지 방문 후기

시카고 오헤어 공항에 새로운 라운지가 오픈을 했다. 이번엔 국제선인 터미널 5에 델타 스카이 클럽이 M11 과 M14 사이에 크게 자리를 잡았는데 희소식중 하나로는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비지니스석)을 탑승하게 되면 델타 스카이 클럽에 입장을 할 수 있다.

음식은 각종 주류와 함께 오트밀, 소세지, 다양한 계란요리 등의 핫푸드와 신선한 과일, 머핀 등 몇가지 베이커리, 커피, 쥬스, 과일 등이 있다.

시카고 오헤어 공항에서 인천으로 가는 대한항공 38편 (KE 038) 의 출발 시간이 11:25AM 인 관계로 보딩시간은 한시간 전인데 오전 10시 30분쯤 라운지를 나서자 점심메뉴인듯 각종 샌드위치와 핫푸드 등의 메인 요리로 바뀌는 것을 보기만 하고 나와야했다.

오픈 시간은 4:30AM 부터 8PM 까지이며 위치는 게이트 M11 과 M14 사이에서 찾을 수 있다.


델타 스카이 클럽에 입장할 수 있는 자격 조건은 아래와 같다.

  1. 대한항공 비지니스 탑승객 (프레스티지석)
  2.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플래티넘 카드(American Express Platinum : 연회비 $650) 회원으로 당일 티켓을 가지고 있는 델타에서 구입하거나 혹은 델타 운항 항공의 탑승객
  3.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델타 스카이마일스 리저브 카드 (Delta SkyMiles Reserve : 연회비 $550) 회원으로 당일 티켓을 가지고 있는 델타에서 구입하거나 혹은 델타 운항 항공의 탑승객

시카고 오헤어 공항 새로운 라운지 오픈 - 델타 스카이 클럽

시카고 오헤어 공항 새로운 라운지 오픈 - 델타 스카이 클럽

시카고 오헤어 공항 새로운 라운지 오픈 - 델타 스카이 클럽

시카고 오헤어 공항 새로운 라운지 오픈 - 델타 스카이 클럽

시카고 오헤어 공항 새로운 라운지 오픈 - 델타 스카이 클럽

시카고 오헤어 공항 새로운 라운지 오픈 - 델타 스카이 클럽

시카고 오헤어 공항 새로운 라운지 오픈 - 델타 스카이 클럽

시카고 오헤어 공항 새로운 라운지 오픈 - 델타 스카이 클럽

시카고 오헤어 공항 새로운 라운지 오픈 - 델타 스카이 클럽

미국 시카고 메트라 통근기차 프로모션

코로나 19 팬데믹이 2년간 있으면서 시카고 교외에서 시카고 시내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급격히 줄어들고 최근까지도 팬데믹 이전까지의 숫자에 이르지 않자 메트라(Metra)는 거리와 상관없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슈퍼세이버(Super Saver)라고 새로운 티켓을 만들었다.

거리에 따라서는 팬데믹 이전의 1/3의 가격이거나 절반이하인 가격이다.  아마도 이는 최근의 급상승한 오일값과 많은 회사들이 아직도 정상적인 출근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는 상태에서 나온 것이라 더 걱정이 된다. 아마도 이렇게까지 하지 않는다면 정상적인 비지니스가 않되기 때문이지 않을 생각한다.

 

metra-supers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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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세한 내용은 메트라 사이트에서 알수 있다.

우선  7월부터 3개월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판매는 이번 6월 20일 부터 시작한다.

본인과 같이 하이브리드로 일주일에 2일만 회사를 출근하는 경우는 굳이 이 티켓을 $100주고 구매를 할 이유가 있을까 한다. 한달에 8일이나 10일정도만 나가면 되는 경우이며 무제한 일일 패스가 ($10)인데 굳이 한번에 $100을 내고 구입을 해야 하나 생각된다.

앞으로는 메트라 열차에 손님들이 많아져서 빈자리를 찿기가 쉽지 않을 듯 싶다.

 

Metra’s new Super Saver Monthly Pass is good on any line, at any time, across any number of zones. And it’s just $100.

메트라 티켓은 Ventra app 이나 ventrachicago.com에서 어카운트 셋업 및 구입후 메트라 승차시 벤트라 앱으로 사용하면 된다.

이 패스는 메트라 무제한 탑승 및 Pace 나 cta 버스 커텍션시에도 마찬가지로 무제한 탑승이 가능하다.

테니스 경기중 종아리 부상 – 공에 맞은줄 알았는데 쥐가 난것도 아닌 근육 통증

미국에서 테니스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해서 클럽에 가입해서 꾸준히 운동을 한지도 벌써 십년이 넘었다. 아마도 15년도 넘은듯하다. 초기에는 그 유명한(?) 테니스 엘보도 생겼고 한동안의 휴식기간으로 완치가 된뒤에는 손목에 보호대를 착용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공을 맞추는 타점에 있어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준비동작에 신경을 썼고 공을 치는게 아니라 밀어내는 느낌으로 교정을 하니 공의 속도도 빨라지고 팔에 무리가 가지 않아 아직까지도 큰 부상은 없었다.

요즘엔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를 하면서 오후 근무를 일찍 마치고 테니스를 치는 시간이 더 많아지게 되었다. 몇개의 클럽에 조인해서 게임을 하다보면 여러가지 부상으로 인해 불참을 하게되는 회원들을 많이 볼수 있다. 주로 팔목 통증이나 손가락 통증, 무릎부상, 이외에 어깨, 허리 등 부상 부위도 다양하다.

어떤 운동이든 부상은 늘 따르기 마련인데 그 원인은 다 비슷하다. 잘못된 자세로 인한 부상, 그리고 운동전 충분한 준비운동, 즉 갑작스런 동작에도 무리가 가지 않도록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자극을 주어야하는데 이러한 과정을 가벼이 생각하고 바로 운동을 하는 경우 부상을 당하기 쉽다.

나의 경우에도 마침 어제 오전에 테니스 경기를 하는 도중 부상을 입었다. 시카고의 봄날씨는 5월 첫주인데도 여전히 쌀쌀한 날씨였고 오전 7시경에는 화씨 45도 정도였다. 약간의 가벼운 동작으로 몸을 푼후 바로 첫경기를 시작하였는데 20여분이 지난후 일이 발생하였다.

상대편의 공을 포핸드로 받아낸후 바로 반대방향의 백핸드로 넘어왔는데 순간 왼발을 옆으로 디디어 달리는 순간 왼쪽 종아리에서 공에 맞은 듯한 느낌이 강하게 왔고 나는 곧바로 ‘타임’을 외치었다. 물론 상대편에서는 내가 쥐가 난것이라고 생각을 하였고, 난 옆코트에서 날아온 공이 있으리라고 생각을 하고 주변을 둘러봐도 다른 공은 없었다.

이후 다리에 쥐가 난것으로 판단을 하고 종아리를 만져보았는데 전혀 쥐가 난 느낌이 아니었다. 뭔가에 강하게 얹어맞은 느낌이고 근육을 주물러보니 아픈 부위는 안쪽 종아리 부분이었다.

잠시 코트에 앉아 종아리를 마사지 한후 다시 경기를 시작했으니 곧바로 뛰기가 힘든것을 감지하고 경기를 중단하였다. 클럽 회원분들의 의견으로는 근육이 파열되었을 가능성을 알려주셨고 심한 정도에 따라 가벼운 부상이면 1,2주의 휴식이면 회복할수 있겠지만 부상부위에 피가 고이고 붓게 되는 경우도 있고, 가장 심한 경우에는 발목 인대까지 끊어지게 되어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일단은 부상부위가 왼쪽 종아리여서 운전에는 무리가 없어 바로 귀가를 하였고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테니스 근육파열, 혹은 테니스 레그(leg) 라고 불리며 바로 얼음찜질을 하라는 조언이 많이 있었다. 두세시간 간격으로 얼음 찜질을 하고, 많이 조이지 않게 가벼운 압박붕대로 부위를 감싸고, 누워서 다리를 높게 올리는 자세를 취했다.

이를 반복적으로 하면서 종아리 부위를 관찰했는데 붓는 다던가 시커멓게 피멍이 들것같지는 않아서 일단은 얼음찜질을 반복하였다.

부상 2일째

어제 오전에 부상을 입고, 이제 하루가 지나 이틀째인데 다행히도 어제보다는 걷기가 나아졌고 붓기나 다른 이상징후도 없고, 판단하건데 가장 가벼운 정도의 근육 부상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몇일 관찰하며 계속 업데이트를 하려한다.

부상 7일째

그동안 계단을 오르내일때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제 한발씩 디뎌서 다니기 시작했다. 부상부위를 자세히 보니 종아리 아래쪽으로 손바닥 크기로 노랗게 멍이 든 것이 보였다. 밝은 곳에서 보지 않으면 안보일 정도로 엷게 퍼져있었다.

부상 10일째

노랗게 멍든 부위가 이젠 보이지 않는다. 가벼운 스트레칭을 시작했고 계단 오르내릴때 부상은 잊고 예전과 같이 다니고 있다. 곧 테니스를 다시 시작하려한다.

미국에서 버지니아에도 킹스파가 오픈합니다. 2021년 10월 13일 오픈예정

미국에 제대로된 대형 한국식 찜질방이 생겨난지도 이제 10여년이 넘었다. 시카고에 킹스파가 오픈하고 한국이 그리울때면 자주 갔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아이를 데리고 가서 편한 소파에 누워 영화를 보기도 하고 같이 식당에서 냉면이나 삼계탕, 그리고 여름에는 팥빙수를 나눠 먹으며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곤 했다.

시카고 외에도 달라스에 킹스파 & 워터팍이 있는데 이번엔 버지니아에 새롭게 오픈을 한다. 버지니아는 아웃도어 수영장이 기대가 된다.

킹스파에서는 스파, 사우나 외에도 얼굴마사지와 때밀이 서비스, 전신지압, 발지압, 여성전용 쑥찜, 그리고 라운지에서 받는 체어 맛사지 등 다양한 서비스들이 있다. 또한, 얼마전에 새롭게 시작한 CBD Oil Massage 도 있다.

오픈이 10월 13일, 수요일이라고 하니 이틀 남았다. 공식 홈페이지는 virginia.kingspa.com

주소는 25330 EASTERN MARKETPLACE PLAZA, CHANTILLY, VA 20152 이고, 전화번호는 703-957-3010 이다.

King Spa Virginia Grand Opening 킹스파 버지니아 오픈

미국내 킹스파 지점은 아래와 같다.

  • 킹스파 시카고 : 809 Civic Center Dr. Niles, IL. 60714 / T. 847-972-2540
  • 킹스파 달라스 : 2154 Royal Ln. Dallas, TX. 75229 / T. 214-420-9070
  • 킹스파 버지니아 : 25330 Eastern Marketplace Plaza, Chantilly, VA 20152 / T. 703-957-3010

킹스파 버지니아 입장료는 평일 $70, 주말 $80 이다.

[시카고 즐기기] bbq Chicken 에서 맥주와 함께 맛있는 런치 메뉴와 김치 볶음밥을…

시카고에도 한국의 bbq Chicken 지점이 하나둘씩 생기면서 얼마전 오픈한 나일스 지점에 다녀왔다. 11시 오픈과 함께 입장하여 김치볶음밥과 런치 메뉴를 주문하였다. 김치볶음밥에 치즈를 추가하게되면 $2 추가비용이 든다. 김치볶음밥은 매콤한 맛으로 치즈와 함께 어우러져 한결 매콤달콤하다.

런치 메뉴는 광고엔 11시 30분부터 시작이지만 바로 주문이 가능하였다. 치킨이 포함된 런치 메뉴는 순살 치킨(Boneless Combo)만 가능한데 순살치킨 Small 사이즈로 총 6조각이 나왔다. 치킨과 감자튀김과 소다가 포함된 가격으로 $10.95 이며 만일 감자튀김(French Fries)을 고구마튀김(Sweet Potato Fries)이나 치즈 스틱(Cheese Stick), 어니언 링(Onion Rings)으로 바꿔 주문하면 $1이 추가된다. 런치 스페셜 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

이외에 알콜종류로는 각종 소주가 $10-$12 이며, 맥주는 병으로는 $4-$8, 유리잔으로는 Pint 사이즈 $3-$4, Tower 사이즈는 $12-$14 이다. 소다류는 한잔에 $1.50 이다.

이외에 새로운 메뉴로 로제 떡볶이 $9.95, 마라 핫 떡볶이 $9.95, 김말이 & 만두 $4.95, 불고기덮밥 $9.95 이다.

코로나 시기에 한국 방문하기(2) – 시카고출발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

우여곡절끝에 비행기에 탑승을 하고 미리 준비한 알콜 와이퍼로 좌석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닦고나서 착석을 하였습니다.

돌아보니 같은 비지니스석에는 손님이 저를 포함하여 세명뿐이었습니다. 이코노미석은 20-30명 정도의 여객들로 찬것 같았구요. 한국에서의 해외 유입자들의 2주 자가격리 규정때문에 아무래도 한국방문이 쉽지 않은터라 급히 한국행을 하셔야한다면 이코노미석에서도 좌석이 널널하여 충분히 편히 누워서 가실 수 있을듯 합니다.

한국 가자마자 리모트로 일을 해야하는 상황이라 조금 편히 가고자 마일을 급히 모아서 프레스티지석을 발권을 한건데 약간의 후회가…

또한 한국 입국시 건강상태를 체크받아야하기때문에 체온이 37.5도가 넘고 코로나 증상이 의심되면 본인이 미리 준비한 자가격리 장소가 아닌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로 보내지게 되므로 비행기내에서 마스크 착용이나 손씻기 등의 예방수칙을 지키는데 주의를 기울여야하니 주류에도 손이 가지 않게 되더군요. 식사시간을 제외하고는 마스크를 쓰고 얌전히(?) 누워만 있었습니다. 긴장을 한 탓인지 잠도 잘 안오더군요.

승무원들도 한가한지 자주 나와서 몇명 안되는 승객들을 챙기고 있었지만 마스크와  장갑을 항상 착용하고 승객을 대하였고 간식도 챙겨줄려고 물어보았지만 귀찮아서  되었다고… 그래도 두번째 식사전엔 약간 출출하기도 하고 와인 한잔정도는 하고 싶었지만 참기로 했습니다.

음식은 전체적으로 맛있게 잘나왔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각종 음료를 – 커피만 빼고는 – 플라스틱 컵에 주었던 것이 약간의 아쉬운 점이… 아마도 코비드 때문에 유리컵 대신에 플라스틱 컵을 준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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