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직장 잡기 25 (집에서 일하기)

한국직장에서는 보기 힘든 문화가 이곳에서는 집에서 일하는 것 입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인하여 집에 브로드밴드(Broad Band)의 인터넷 연결만 되면 언제든 쉽게 집에서 일을 할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요즘같이 이메일이나 메신저등을 사용하거나 Webex등과 같은 웹미팅같은 도구들을 많이 사용하면서 부터 실제로 모든 미팅이 미팅룸에서 하기 보다는 각자의 책상앞이나 사무실에서 모두 리모트로 연결하여 미팅을 하게 되면서 굳이 회사에 꼭 나타나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보니 주위에서 보아도 대부분의 직원들이 일주일에 한두번은 집에서 일한다는 이메일 받습니다. 즉 집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많아 지면서 미리 주위 직원들이나 상사에게 자기가 집에서 일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죠. 그렇다 보니 어떤날에는 사무실에 사람들이 거의 없을때도 있습니다. 모두 집에서 일하거나 휴가등등으로 한두사람만이 사무실을 지키며 일하는 경우도 있기도 합니다.

한국식으로야 항상 얼굴을 맞대며 자리에 앉아서 상사들의 눈치를 보며 일하지 않는지요? 물론 시간이 많이 흘러 지금은 바뀌었겠지요. 저도 가끔은 집에 일이 있거나 몸이 않좋을 때는 집에서 일한다고 이야기를 하고 하지만 대체로 능률은 떨어지는 편이지요.



물론 미팅이 많거나 하면 어쨌든 미팅에 참가하여 이야기를 하는 것이니 큰 차이는 없지만 직접 본인의 일을 할때는 아무래도 이것 저것 집안일 하는 등등 쉽게 집중하지 못하는 면들이 있습니다. 어쩔때는 전화기 음성을 막아놓은 것(Mute)를 잊어버려 낭패일 때도 있기도 하고요.

하지만 집에서 일하다 보면 출퇴근 시간에 쓰는 시간도 줄일수 있고 그시간 만큼 더 일할수 있는 기회도 됩니다. 또한 본인이 적절하게 시간을 분배하여 Flexible 하게 일할수 있기에 어떻게 보면 회사의 입장에서도 그리 나쁘지만도 않습니다.

예를 들면 집에서만 일하게 하면 굳이 사무실에 들어가는 기본적인 유틸리티 비용도 절감하지 않을까요? IBM 같은 경우에는 오래전부터 집에서 일하는 것을 권장하여 회사에는 꼭 필요한 미팅등에만 출근하고 집에서 일하게 인터넥 컨넥션 비용까지도 부담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굳이 큰 회사 건물이나 유지비용이 필요하지 않으니 결과적으로 많은 비용 절감도 될수 있겠지요. 하지만 단점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리모트로 일하게 되면서 의사소통이 원활하고 빠르게 되지 않는 점들이 가끔씩 있습니다.

아무래도 서로 얼굴보고 일시키면 조금더 빠른 결과를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앞으로는 점점 많은 사람들이 회사보다는 집에서 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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