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한국영화 ‘비상선언'(Emergency Declaration) 개봉 – 8월 12일 AMC 극장

이병헌, 송강호, 김남길, 전도연, 박해준 등 쟁쟁한 한국배우들이 총출동하여 만든 대작 ‘비상선선’이 미국에서도 곧 개봉한다.

지난 8월 12일부터 미국 AMC극장에서 상영하기 시작했다.

‘비상선언’의 주요 내용은 항공테러로 인해 벌어지는 한국 최초의 항공 재난 영화이다.  영화의 내용이나 전개등은 짜임새 있게 만들어 졌지만 개인 가족사등 인간 내면을 들어내려고 한 부분등에 투자를 많이 해서 그런지 영화시간이 좀 길어서 지루한 부분이 있는것 같다. 또한 송강호의 억지 바이러스 투약 부분은 반전을 불러일으키기위한 포인트로 만들기에는 너무 빈약한 스토리이지 않나 생각한다.

한재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AMC 홈페이지내 ‘비상선언’ 관련 정보는 아래와 같다.

https://www.amctheatres.com/movies/emergency-declaration

[업데이트]

드디어 ‘비상선언’이 미국에서 개봉한다. 위의 AMC 사이트로 가면 상영시간이 나오고 예약이 가능하다.

시카고의 경우 AMC Niles 12 극장에서 하루 4번 상영하는데 12:45pm, 4:15pm, 7:45pm, 9:35pm 이다.

AMC 극장은 상영시간이 오후 4시 이전이면 30% 할인을 해준다. 주말에도 마찬가지이다.

 

영화 백두산(ASHFALL)을 보고 – 영화감상후기

  

최근에 미국 AMC에 상영중인 영화이고 한국에서도 인기 상영중이라 많은 기대를 가지고 보러갔다.

 

예상대로 인기 많은 배우들이 총 출동하고 여기 저기 많은 부분이 CG로 커버 되는등 어느정도 많은 제작비가 들었갔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내용의 전개가 미끄럽지가 못하고 CG의 자연스러움 즉  이게 조작된 것인지 아닌지를 알아차리는 정도가 그리 어렵지 않았다는 것.

시나리오가 강조하는 요약되는 부분은 결국 백두산의 화산폭발을 경고하고 이에 미리 이에 따른 피해를 대처하자는 의도는 잘 전달된것 같다.

하지만 북한 정권의 몰락과 군특수부대의 자연스런 침투 즉 너무 영화답게 가상 처리한 부분이 이영화의 단점이라면 단점이지 않을까 싶다.

조금 더 사실적이고 정교한 내용의 전개가 있었다면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많이 출연한 영화라 더욱더 성공하지 않았을까 싶은  아쉬운 부분들이 많은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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