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한국으로 여행 ( 한국에서 첫날)

아시아나 OZ235편으로 시카고에서 밤늦게 결국에는 이륙지연으로 그 다음날 새벽에 출발한 모습이 되었다. 그렇게하여 인천 공항에 그다음날 새벽 세시반쯤 도착해서 외국인 신분으로 입국 및 세관 신고를 마치고 나오니 새벽 네시가 좀 넘는 시간이라 숙소로 옮기는 과정이 좀 불편해 할 때쯤인데 공항 리무진 버스는 새벽 4시부터 운항하지만 우리가 타고자하는 방면은 6시반이 첫차라고하여 잠시 곤란했는데 다행히도 콜밴을 영업하시는(?) 분을 만나서 숙소까지 바로 6만원에 온가족이 편하고 안전하게 갈 수 있었다.

다음부터는 미리 연락을 해서 공항버스보다는 편하게 갈 수 있는 방법도 있을 것 같다.

그렇게 시작된 첫날부터 강행군이 시작되었다. 안경이 싸고 바로 찾아 갈 수 있는 남대문 시장쪽을 시작하여 명동을 걸어다니며 쇼핑과 먹거리들을 한꺼번에 해결 할 수 있는 곳들이기도하다.  안경을 한국에서 한다면 남대문 시장쪽의 있는 안경점들을 강추한다. 안경 세개와 프레임교체를 모두 삼백불 안에 끊었다. 그가격은 미국에서 보험을 적용 받아 할 수있는 안경 하나의 가격과 비슷한 가격이다.

물론 안경의 렌즈 두께 등 기타 여러가지 기능들의 옵션에 따라 틀려지지만 일반적으로 미국에서 안경을 할때 바가지를 쓰는 경우가 많기에 그정도까지는 아니라고 본다. 물론 한국에서도 프레임이나 기타 여러가지 부분에서 반이상이 남는다고 이야기는 들었지만 미국에서 안경을 할때와는 가격이 일단 비교가 될 수가 없다.

특히 나의 경우는 안경이 자외선 밝기에 따라 썬글래스로 변화되는 안경을 백불 정도의 가격에 했다면 미국에서는 아무리 랜즈 굵기가 두껍다 하더라도 가격이 비쌀 수 밖에 없다.  아뭏든 안경은 한국에서 새로 할 수 있다면 남대문 시장쪽에서 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두번째로는 머리를 깎는 것인데 매번 시카고 동네 이발소나 사우나에서 25불에 팁까지하면 30불을 주고 머리감기 포함 20분 전후로 자르던 것을 준오헤어(Juno Hair)라는 체인점에서 잘랐다.  가격은 미국에서와 비슷한 이만오천원 이었지만 한 사십여분 가량을 열심히 잘라주시고 머리도 시작할때 끝날때 두번 감겨주시고 두피와 목마사지까지 해주시는 친절함에 감탄하였다.

가격대비 미국에서 받지 못했던 최상의 서비스를 받았다. 이역시 한국해서 해볼 수 있는 서비스로는 강추이다.

미국에서 한국으로의 여행 (시카고에서 인천공항)

오랜만에 온가족이 함께 여행을 하게 되었다. 계획부터 와이프 혼자 솔선수범 앞장서서 비행기표부터 구입하고 한국에서의 바쁠 여정을 상세하게도 잡았다. 여러가지 플랜들이 있지만 한국에서 먹거리를 찿아다니는 재미도 쏠쏠 할것 같다. 제주도 및 몇군데 관광지, 청와대 방문 일정까지 모두 착착 계획에 잡혀 있고 이런 일정에 따른 비행기표 등도 미리 구매하였다.

시카고 오헤어 공항에서 잠시 삐걱 거렸지만 와이프가 거침없이 따져서 공항라운지를 성공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사연인즉, 아멕스 플래티넘 카드 신청으로 인해 받은 Priority Pass를 사용하여 라운지를 이용하려 했으나 문제가 있었다. 시카고 오헤어 공항의 국제선, 즉 5터미널에는 에어프랑스 라운지(AIR FRANCE-KLM LOUNGE)와 스위스포트 라운지(SWISSPORT LOUNGE) 두개가 있는데 스위스포트 라운지는 오후 9시30분까지 운영한다는 PP 사이트 안내와는 달리 (www.prioritypass.com) 이미 7pm 정도에 닫았다.

하나 남은 에어프랑스 라운지는 자정까지 운영을 하는데 울 식구들이 입장 하려고 하는데 아시아나 승객은 사용을 못한다고 퇴짜를 놓았기에 발길을 돌렸지만 와이프는 내내 약이 올랐나 보다. 잠시뒤에 찿아가서 결국은 프론트데스크에 있던 처음 시도때와 다른 직원의 안내로 모든 식구들이 라운지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

입장시에 PP 카드와 함께 당일 보딩패스를 보여주고 단말기에 사인을 하면 이용 가능하다. 이미 라운지 정보를 알고 갔던터라 맥주와 와인, 각종 샌드위치, 음료, 과자 정도만해도 만족했다. 그리고, 따뜻한 스프가 준비되어 있어 샌드위치와 스프를 아주 맛있게 시식하였다.

그렇게 잠시 휴식을 취하고 아시아나를 타면서 길게 줄을 선 것을 보고 짜증이 날려고 하는데 맨 뒷자리인 우리부터 입장을 시키는데 기다림 없이 바로 비행기에 올라타 착석을 할수 있었다. 뒤에 타면 좋은점 중 딱 하나 일 것이다. 물론 체크인도 미리 온라인상으로 해서 공항에서 체크인시 수하물만 하면 되기에 이 역시 기다리지 않고 편히 체크인 수속을 마쳤다.

비행기를 타기전 면세점에서 산 물건이 비행기에서 파는 물건 보다 비싸게 준걸 알았다. 가끔은 비행기 타기전에 항공사별로 면세품 광고가 있는데 이를 미리 알아 놓으면 공항 면세점과 가격 대비를 쉽게 하지 않을까 한다.

매번 미국항공사만 이용하다가 아주 오랜만에 처음으로 한국국적 항공사를 이용하니 차이점이 너무 쉽게 보였다.

일단 승무원들이 대체로 매너있게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음식도 바교 할수 없을정도로 좋다. 밤비행기라 이륙후 곧 식사를 제공하였는데 한국 비빔밥 같은게 나와서가 아니라 맛도 있었고 서빙하는 도구들도 플라스틱과 실버웨어의 차이이다. 격이 차이가 나는 서비스인 것이다. 단정하게 동일한 유니폼과 헤어스타일로 같은 한국. 사람인 나자신도 다 똑같아 보이는 승무원들 이었기때문이다.

단지 아쉬운 점은 기내상에서 와이파이를 제공하지 않아서 미국 국적 항공사들처럼 본인의 기구로 영화나 기타 기내에서 제공되는 서비슬 이용할수가 없었다는 점이다. 아마도 내가 사전에 알지 못한 점도 있겠지만 비행기에장착된 조그만 스크린과 질떨어지는 헤드셋은 정말로 이용하고 싶지 않았다. 또한 기내 온도가 미국적 항공사보다 상대적으로 높아 땀을 흘릴정도였었는데 이는 아마도 뭔가 잘못 되었던게 아닌가 싶다.

역시 시카고에서 한국으로의 직항은 멀고도 멀다….

바하마 낫소, Riu Palace 앞 해변에서 즐거운 시간

 
Public beach at Paradise Island, Bahamas

 
이번 바하마 크루즈에서 셋째날 낫소를 방문했을때 낫소항에서 내려서 Water Taxi 를 타고 Paradise Island 를 갔었지요. 그곳엔 유명한 Atlantis Resort 가 있는데 완전 잘 개발된 관광단지, 인공적인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그곳을 투어하는 관광객들도 많고, 이리저리 다니다보면 길을 잃어 리조트의 카지노장에 들어가기도 하는데 한낮에 간터라 왔다갔다 하는 구경꾼만 보이더군요.

우리 가족은 리조트 투어보다는 비치에서 수영, 스노쿨링을 하고자 계획을 세웠었기에 현지인에게 물어물어 드디어 Public Beach 를 찾아갔답니다. 그곳은 바로 Riu Palace 호텔 앞이더라고요. Water Taxi 에서 내려 15분쯤 걸었나봅니다. 그리 멀지않아요.



그곳 분위기는 꼭 예전 한국에 해수욕장 분위기… 비치파라솔과 의자는 렌트를 했는데 처음엔 파라솔 하나에 30불, 의자 하나에 10불을 부르더니 그냥 가려고 하자 파라솔과 의자 두개를 30불에 주겠다고 흥정을 하네요. 아무튼 날이 쨍쨍했기에 30불을 주고 빌려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자리를 잡으니 1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습니다. 크루즈까지 5시까지 돌아가야 하기에 두어시간 놀자고 맘을 먹고 스노쿨링을 시작했습니다. 전날 NCL 소유의 Great Stirrup Cay 에서는 어깨까지 오는 깊이가 한참이 되서 스노쿨링하기가 정말 좋았는데 이곳 비치는 10미터도 못가서 바로 깊어지더라고요. 수영하기도, 스노쿨링하기도 어째 좋은 환경은 아니었지만 파도도 적당히 있었기에 파도타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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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킹스파 멤버쉽 (Membership)

시카고 킹스파에는 연간 멤버쉽이 있습니다.

이에 관한 안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kingspa.com/chicago/ti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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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AGO KING SPA & SAUNA

809 Civic Center Dr. Niles, IL. 60714
Tel : 847-972-2540 / Open 7 days & 24 hours

:: 노르웨지안 스카이 바하마 크루즈 선상음식모음 (Norwegian Sky Bahamas Cruise)

 
노르웨지안 스카이 크루즈 음식 동영상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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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bs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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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lm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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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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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ib-Eye Stea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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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ghett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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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 York Strip Stea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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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icken W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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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채요리 (이름 잊었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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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eesecak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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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저트 (이름 잊었어용~ 입에서 사르르 녹는 쵸코릿의 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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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어샐러드 (전채요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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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can P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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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저트 (이름 잊었어용~) ]



:: 처음 떠나는 우리 가족의 크루즈 이야기 (노르웨지안 스카이 바하마 크루즈)

 
좌충우돌 우리 가족 처음 떠나는 노르웨지안 크루즈 바하마 3박4일 여행기 동영상 보기


  

낫소(Nassau)항구 도착 동영상 보기

 

여름방학을 맞아 미국내 여행은 많이 다녀봤기에 좀더 새로운 경험을 해보기로 하고 이런저런 정보를 찾아보던중 에메랄드빛 바다와 환상적인 해변의 바하마 사진이 눈에 번쩍 띄었다. 단번에 “바로 이거다!”하고는 바로 인터넷 검색 시작!

먼저 이것저것 All inclusive 팩키지가 있는 리조트를 검색하였는데 아무래도 일주일뒤 출발하려고 하니 호텔 잡기가 쉽지 않았다. 바로 눈을 돌린게 크루즈 여행! 크루즈는 주변에서 얘기를 많이 들었었고 꽤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여행이라 여겨지던터라 한번 알아보자 싶어서 이곳저곳 여행정보 사이트를 뒤지기 시작하였다. Expedia.com Travelocity.com 등 가격조사를 해보니 거의 모든 여행사 홈페이지에 실린 가격은 비슷비슷하였고, on board credit이나 스페셜 오퍼 등도 비슷하였다.



크루즈도 미리 구입해야 저렴하고, 또 원하는 일정에 맞출 수 있는데 어쨌든 우리 가족은 이번 주말 출발하는 크루즈, 그리고 4일 예정의 크루즈를 보니 마침 가능한 크루즈 라인이 있었다. 그것은 Norwegian Cruise Line(NCL)의 바하마 3박4일

주변에서 많이 듣는 디즈니 크루즈나 로얄 캐러비안 크루즈가 아닌 전혀 듣지못한 크루즈 라인이어서 생소하였지만 약간의 검색후 별세개반 정도의 리뷰를 확인하고 나서 그나마 일정에 맞는 크루즈라 이대로 가보기로 결심하게 되었다.

대강의 크루즈 회사를 정하고 나서 이젠 비행기표를 알아봐야 한다. 해당 크루즈 라인의 홈페이지에서도 원하는 크루즈 일정에 따라 비행기표 검색이 가능하지만 가격이 만족스럽지 않기에 다시 여행사 사이트에서 정보를 검색해보았다. 내가 찾은 크루즈 일정은 마이애미에서 출발하는터라 마이애미행 비행기를 알아보니 시카고에서 마이애미까지 논스톱은 벌써 자리가 없고, 한번 경유하는 비행기표는 400불 정도였다. 7월말이라 한창 여름방학때인지라 미리 구입했어야 했는데 어쩌나 싶었다. 그리고는 다시 검색!!!

눈에 띄게 저렴한 비행기표가 떴다. 이것 역시 이전에 타보지 못한 Spirit Airline… 그동안 한국도 많이 오가며, 미국내 여행 또한 수차례 해봤지만 스피릿 항공은 처음이었다. 그런데, 단 조건이 마이애미 도착이 아닌 Ft. Lauderdale 까지 직항이었다. 다행히도 우리 가족은 이전에 Ft. Lauderdale 에 내려서 시내 곳곳을 다녀본 경험이 있었기에 문제는 되지 않았다. 199불의 가격에 직항이라는 점에 망설임없이 바로 예약을 하게 되었다. 대신 크루즈 출발시간이 오후 5시인데 우리 비행기 시간은 새벽 5시30분이라 약간의 고민에 돌입! 하지만 Ft. Lauderdale 에서 Miami 까지 가야하는 일정이 있기에 그대로 감행하기로 하였다.

자! 드디어 여행 출발일! 첫날 새벽의 동이 트기 전에 우리 가족은 비행기 시간 두시간전에 공항에 도착하였다.
크루즈는 음식이 모두 포함되기에(일부 레스토랑 및 주류, 소다류 제외) 그야말로 옷과 기타 준비물만 챙겨서 가는 그야말로 간단하고 가벼운 여행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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