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사람 한국살기] 미국시민권자(외국인)로서 한국휴대폰 개통하기- 인증용 알뜰폰

요즘 한국에서는 본인 휴대전화가 없으면 할수 있는 것들이 별로 없다. 먼저 은행을 예를 들어도 모바일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은행일을 볼려고 해도 전혀 볼수가 없다. 본인 인증이 개인이 갖고 있는 휴대폰 전화를 통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미국 영주권자나 장기체류자는 한국 국적을 갖고 있기에 여권 등으로 쉽게 본인임을 인정하지만 미국시민권자는 외국인으로 취급되어 거소증이 있기 전에는 어떤 방법을 써도 각종 알뜰폰이 있어도 개설을 할수가 없다.

이전에 거소증이 있었다가 만기가 되어 새로 재발급을 받을 경우 새로 받은 거소증이 있기 전에는 통신사에서 개인확인이 안되어 서류를 통과할 수가 없다.  즉 본인확인을 거소번호와  거소증 발급일자를 함께 확인 하에 거소증이 새로 나오기전에는 개설 서류를 통과할 수가 없다. 또한 어떤 경우에도 미국 여권번호도 함께 준비하여야 한다.

다음은 KT폰의 모든 온라인 개설과정을 기존의 거소증번호와 범용인증으로 신청의 모든 과정이 끝난 상태였지만 한두시간뒤에 개통이 불가함을 알려주는 내용이다.

[Web발신]

[kt엠모바일]
안녕하세요고객님.
kt엠모바일 입니다.
신청해주신 상품은 외국인등록증 발급일자 불일치로 유심발송 불가 합니다.
정확한 발급일자  확인  아래 연락처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개통관련문의 : 1899-0034(유료)
– 근무시간 : 평일/토요일 09:00~18:00

 

프리티 알뜰폰
프리티 알뜰폰

알뜰폰의 종류는 여러가지다.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통신사마다 저가의 가격으로 제공된다.

하지만 미국시민권자로서 미국에서 살면서 한국 은행업무 등 한국온라인에서 구매를 할려면 인증이 가능한 폰이면 된다. 즉 위의 그림에 보이는 것처럼 오랫동안 사용을 안해도 전화 번호가 없어지지 않고 문자로 인증이 될수 있는 전화기면 된다.

가끔 월  1000원 이하의 인증이 가능한 아이템이 나오기도 하지만 대체로 월  2000원 이하이면 인증이 가능한 폰을 만들수 있다.  최선의 방법은 한국에서  값싼 중고폰을 구매하여 거소증을 받은뒤에 알뜰폰을 구입하되 해외에서 로밍이 가능한 플랜을 찿아야 한다.

또한 한국에서 사용뒤에 미국에 돌아갔을때 인증코드를 받을수 없는 경우도 있다.

위의 설명된 인증코드를 받을수 있는 후불제 폰은  많은 미국에서 사는 한국분들이 구매하는 선불제 유심전화 개통하고는 근본적으로 틀리다. 가장 큰 문제는 인증이 않되고 번호가 유지가 않되는 점이다.

선불유심전화
선불유심전화

[미국사람 한국살기] 한국방문 인천공항에서 서울 양쪽방향 도심공항 리무진 노선 상세시간표

한국입국시 행하던 PCR 검사와 코비드 백신 접종기록, 입국전 PCR 검사결과지 등록 등이 전면 취소되면서 한국을 방문하고자하는 여행객들이 무척 많아졌다.

몇달전에 확인했을때만해도 인청공항에서 코엑스 도심공항까지 운행하는 버스가 하루 3대로 오전, 점심, 오후 밖에없어 거의 시간 맞추기 쉽지 않았는데 지금보니 여러 노선들이 짧은 간격으로 운행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코엑스 도심공항 터미널에서 코로나전 시행했던 항공사 체크인 서비스는 여전히 중단된 상태다.

아래는 2022년 12월 기준으로 새롭게 업데이트된 한국도심공항 홈페이지에 업로드된 시간표를 가져와 봤다.
[출처 : 한국도심공항 리무진 노선안내 (https://www.calt.co.kr/contents/limousine0.php?b_n=6100)


공항 리무진 6100 노선 (중랑/수락 – 인천공항 노선)


공항 리무진 6101 노선 (창동/노원 – 인천공항 노선)


공항 리무진 6102 노선 (강북/성북 – 인천공항 노선)


공항 리무진 6103 노선 (코엑스 도심공항 – 인천공항 노선)


이외에, 코엑스/잠실방면 6006번, 대치동 6009번, 반포/강남역 방면 6020번, 강동구 상일동방면 6200번, 강동구 고덕방면 6300번 서울공항리무진 버스의 운행시간표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면 된다.

6006 (코엑스, 잠실)
노선 및 시간표 최신 업데이트

6009 (대치동)
노선 및 시간표 최신 업데이트

6020 (반포, 강남역)
노선 및 시간표 최신 업데이트

6200 (강동구, 상일동)
노선 및 시간표 최신 업데이트

6300 (강동구, 고덕)
노선 및 시간표 최신 업데이트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모든 버스 노선을 검색하려면 아래에서 확인가능하다.
서울, 경기도, 인천,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버스 노선 검색 (https://www.airport.kr/ap/ko/)

[미국사람 한국방문] 한국입국시 여행자 휴대품 면세범위 조정 (주류 2병 등 기타 합계 800불 이하의 물품)

그간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을 못하다보니 한국내 입국시 면세 조항이 변경된것을 뒤늦게 알았다.

통상 1인당 양주 1병(2리터), 그리고 향수 1개 정도 선물용으로 구입하곤 했는데 2년만에 한국방문 준비를 하다보니 2022년 9월 6일부터 몇가지 바뀐 사항이 있었다.

1인당 휴대품 면세범위

  • 주류 2병 (2리터, 400불 이하)
  • 향수 60ml
  • 담배 200개피
  • 기타 합계 800불 이하의 물품

만일 800불의 면세범위를 초과했다면 입국시 세관에 신고를 하면 되는데 자진신고시엔 관세의 30% 를 감면 받을 수 있으니 자진해서 신고하는게 바람직하다. 만일 신고미이행시에는 40% 또는 60%(반복적 신고 미이행자)의 가산세가 부과된다고 한다.

면세 초과 물품을 들고 입국하게 될때 예상되는 세액을 관세청 사이트에서 미리 조회해볼 수 있다. 해당 링크는 아래와 같다.

www.customs.go.kr/kcs/ad/tax/ItemTaxCalculation.do

[미국사람 한국방문] 2022년 10월이후 한국 입국시 작성하는 Q-Code 입력이 간소화되었다

10월부터 입국전 PCR 검사가 없어지고나서 한국방문을 하는 지인들이 무척 많아졌다.

한국내 거소증이 있거나 동포비자(F-4) 등 유효기간이 지나지않은 비자가 있으면 한국방문시 꼭 필요한 K-ETA 는 준비할 필요가 없다.

또한, 옵션으로 준비해야하는 Q-Code 도 10월이전보다 무척 간소화되었다.

지난주 한국입국을 위해 출국 하루전에 미국에서 Q-Code 를 작성하였다.
Q-code 시스템 홈페이지(https://cov19ent.kdca.go.kr)

큐코드 입력순서는 아래와 같다.

  1. 약관동의
  2. 이메일 입력
  3. 여권정보 입력
  4. 입국 및 체류 정보 입력
  5. 검역정보 입력
  6. 건강상태 입력
  7. 입력 정보 확인
  8. QR코드 발급

실제로 작성을 진행하다보면, 미리 준비해야할 사항으로는 여권정보와 한국내 체류할 주소, 그리고 긴급 연락번호 정도이다.

건강상태질문서 외에 나머지 항목도 무척 간단하다.

10월 이전엔 코비드 백신 접종카드와 함께 출국전 PCR 검사 결과지를 파일 업로드를 해야만 했으나 지금은 그 항목들이 그대로 패스되며 마지막 QR 코드 발급까지 몇분 걸리지도 않는다.

일본을 경유하는 항공편도 다시 열리고, 대만을 경유하는 항공편 역시 다시 증편되어 한국왕복 요금이 2천불 가까이 되는 대한항공 이외에 조금이라도 절약하고자한다면 원스탑 항공편도 고려해볼만 하다.

[한국방문후 거소증 연장 후기 업데이트 – 2022년 11월] 미국체류중 거소증 만료가 되었을때 – 해외범죄기록증명서 필요없음

[최신 업데이트 – 2022년 11월]

  1. 한국에 들어와서 하이코리아로 거소증 재발급을 위한 방문예약을 진행하는데 빠른 예약이 2주뒤가 되네요. 다행히 3주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터라 일단 예약을 잡았음
  2. 1345번으로 방문전 필요한 서류를 문의하였는데 해외범죄기록증명서는 필요없다고 알려줌. 출국전에 급하게 해당 우체국가서 지문을 찍고 서류를 진행하고 온터라 반신반의하며 일단 예정대로 예약을 진행함
  3. 매일같이 하이코리아에서 빠른 예약이 가능한지 로그인해서 알아보았으나 도대체 예약취소로 인한 자리가 전혀 안나옴
  4. 방문예약 시간에 맞춰 출입국사무소를 방문하여 요청서류 및 인터뷰 진행으로 바로 끝남. 걱정했던 범죄기록 어포스티유 대신에 직업 및 연간소득 신고서 (https://k.migrantok.org/bbs/board.php?bo_table=notice&wr_id=611) 와 재외동포 F-4비자 자격자 단순노무비취업서약서 등을 추가로 작성해야 했다.
  5. 미리 안내받은대로 해외범죄기록증명서가 필요없이 간단한 서류로 만료된 거소증 재발급이 진행됨. 
  6. 만료된 거소증은 회수해가며 접수했다는 체류허가 신청확인서를 받음. 이것을 받음과 동시에 주민센터에서  국내거소신고 사실증명을 받아서 거소증이 없이도 바로 은행구좌개설이 가능하다. 
  7. 본인과 같이 거소증을 받을 시간이 없는 경우에 바로 은행 등 서류진행을 하고자 한다면 주민센터에서 국내거소신고 사실증명(외국인 등록 사실증명)을 받아서 해결할수 있다.
  8. 본인의 거소번호는 이전에 만들었던 거소번호가 만료된 뒤에 새로 만들어도 거소번호는 동일하다.

코로나로 인해 한국방문이 쉽지않았는데 그사이 한국내에 체류중에 발급받았던 거소증이 만료되었다면???

거소증은 통상 2년 유효기간으로 발급이 되었는데 최근엔 3년으로 기간이 바뀌었다. 이 와중에 거소증이 만료된것을 알았을때 아래 상황에 따른 절차를 알아보자.

  •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상태에서 만료일이 지나지 않았을 경우 – 거소증 기간 연장 가능
  •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상태에서 만료일이 지났을 경우 – 지난 기간만큼의 범칙금을 납부한후 거소증 기간 연장 가능
  • 해외에 체류하고 있는 상태에서 만료일이 지난 경우 – 거소증을 신규로 다시 신청(거소증 번호는 바뀌지 않음)

꼭 잊지 말아야할 사항은 거소증은 만료일 4개월 전부터 만료당일까지 꼭 기간 연장 신청을 해야한다.

한국내에 체류중 거소증 기간을 연장할때에는 하이코리아(https://www.hikorea.go.kr) 에서 전자민원으로 처리가 가능하며, 만일 방문예약을 할 경우에는 입국한 다음날부터 가능하며, 신청당일은 예약이 원래 불가능하다.

거소증방문예약
거소증방문예약

체류기간연장허가는 체류만료일 4개월 전부터 가능하니 잊지말고 연장신청을 해야한다.

[미국사람 한국방문] 한국 방문시 전자여행허가(K-ETA) 는 반드시 준비해야 합니다. 재외동포비자(F-4) 소지자는 필요없음

한국방문시 도착후 시행하던 PCR 검사가 중단되면서 미국시민의 한국방문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나역시 곧 한국을 방문할 예정인데 대한항공 비행기 좌석을 조회해보면 빈자리가 거의 없다.

미국시민권자가 3개월이내 친지방문, 여행 등의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한다면 전자여행허가(K-ETA) 를 미리 신청해서 발급받아야한다. 필수이다. 만일 준비를 안했으면 한국행 비행기 탑승이 거절된다.

단, 미국시민권자라도 유효한 대한민국 비자를 소지하고 있으면 K-ETA 를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유효한 비자란 해외동포비자 (F-4) 비자도 포함된다.

한국에 90일 이상 체류를 목적으로 하게되면 미국내 영사관에서 미리 발급받아서 들어가게되면 장기체류도 가능하고 전자여행허가도 필요없다.

단, 미국내 영사관에서 이를 신청하게 되면 소요시간이 몇달 걸릴수 있는데 한국 입국후 신청하게 되면 3-4주 이내로 받을 수 있으므로 시간은 단축된다.

정리를 하면, 한국방문시 필요한 사항은

필수 : K-ETA (전자여행허가서 – 대한민국 비자가 없는 사람)

선택 : Q-code (검역정보 사전입력 시스템 – 미리 준비하면 입국시 절차가 단축된다.)


전자여행허가 (K-ETA : Korea Electronic Travel Authorization) 신청 대상자는 아래와 같다.

  1. 현재 유효한 대한민국 비자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사람
  2. 관광, 친지방문, 행사나 회의 참가, 상용(영리목적 제외)을 목적으로 입국하고자 하는 사람
  3. 상업적 또는 관광을 목적으로 단기 체류를 계획하는 사람

K-ETA 는 유효기간이 2년이며 만일 유효기간이 남아 있더라도 이름, 생일, 국적, 여권정보 등이 변경되었다면 다시 신청하여야 한다.
K-ETA 신청시 준비사항은 아래와 같다.

  1. 유효한 여권
  2. 유효한 이메일 주소
  3. 안면 사진 (PC로 신청할땐 사진 파일을 업로드, 모바일 앱을 이용하여 신청시엔 모바일로 바로 사진을 촬영하여 업로드 가능)
  4. 수수료 결제를 위한 신용카드 혹은 체크카드 (1인당 만원)

K-ETA 신청 등 상세한 내용은 아래 K-ETA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https://www.k-eta.go.kr

한국에서 재외동포 비자(F-4 비자)와 거소증을 동시에 신청해서 받은 사람은 미국여권에 F-4 비자 스티커가 따로 있지 않기 때문에 K-ETA 를 신청해야할지 아닐지 고민하게 되는데 만일 위의 K-ETA 공식 홈페이지에서 여권번호를 넣고 신청을 진행하게 되면 팝업화면이 나오면서 아래와 같은 안내문구가 나온다.

“이미 사증(VISA)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K-ETA를 신청할 필요가 없습니다. 확인을 누르시면 이어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취소를 누르면 홈으로 이동합니다)”

그러므로 이미 여권번호로 한국내 3개월이상 채류가 가능한 F-4 재외동포비자를 신청해서 받았기에 K-ETA는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Q-Code 만 준비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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