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다가 중간 옮기는 경우에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 의료보험입니다.
중간에 공백없이 옮길때에는 먼저 직장에서 매달 말까지 미리 보험료를 내기 때문에 새로운 직장에서 들어가는 새로운 의료보험까지 중간에 공백기간이 없이 바로 연결됩니다. 여기서 연결의 의미가 참 중요한데 질병이나 아니면 임신해서 출산까지의 과정중에 중간에 의료보험의 공백 기간이 있으면 나중 보험에서 커버가 전혀 안되거나 부분적으로 커버해주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예를 들면, 임신을 먼저 보험기간중에 했는데 중간에 회사를 그만두면서 공백이 생겼다가 나중에 일하는 직장의 의료보험에서 공백기간을 이유로 전액을 커버해주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암이나 그밖의 질병이 생겨도 공백기간중에 발생되었다는 구실로 커버를 피할려고 하는 보험사의 입장에서는 가장 큰 구실입니다. 물론 질병이 공백기간중에 생겼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도 쉽지 않지만 재수없게 걸리면 큰 피해를 보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보험의 경우는 지속적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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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브라의료보험은 직장을 그만 둘 경우에 회사에서 제공하는 의료보험에 개인적으로 가입하는 것으로 일반인이 개인적으로 가입하는 의료보험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각종 혜택이 회사의 경우마다 틀리겠지만 일반적으로 개인이 가입하는 의료보험보다는 직장보험이 아무래도 조금더 많은 혜택이 있겠지요. 하지만 단점으로는 금액이 보통 한달에 1000불이상이며 기간도 6개월에서 1년이내로 주어집니다. 물론 중간에 어느때고 캔슬은 가능하지만 오랜 기간동안 하기에는 부담이 큽니다.
위에서 설명한데로 개인적인 의료 문제나 출산 혹은 자녀들이 어려서 병원에 자주 가지 않는다면 굳이 코브라를 선택하기보다는 개인 의료보험을 값싸게 제공해주는 기관을 찿아보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