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사람 한국살기] 한국방문 인천공항에서 서울 양쪽방향 도심공항 리무진 노선 상세시간표

한국입국시 행하던 PCR 검사와 코비드 백신 접종기록, 입국전 PCR 검사결과지 등록 등이 전면 취소되면서 한국을 방문하고자하는 여행객들이 무척 많아졌다.

몇달전에 확인했을때만해도 인청공항에서 코엑스 도심공항까지 운행하는 버스가 하루 3대로 오전, 점심, 오후 밖에없어 거의 시간 맞추기 쉽지 않았는데 지금보니 여러 노선들이 짧은 간격으로 운행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코엑스 도심공항 터미널에서 코로나전 시행했던 항공사 체크인 서비스는 여전히 중단된 상태다.

아래는 2022년 12월 기준으로 새롭게 업데이트된 한국도심공항 홈페이지에 업로드된 시간표를 가져와 봤다.
[출처 : 한국도심공항 리무진 노선안내 (https://www.calt.co.kr/contents/limousine0.php?b_n=6100)


공항 리무진 6100 노선 (중랑/수락 – 인천공항 노선)


공항 리무진 6101 노선 (창동/노원 – 인천공항 노선)


공항 리무진 6102 노선 (강북/성북 – 인천공항 노선)


공항 리무진 6103 노선 (코엑스 도심공항 – 인천공항 노선)


이외에, 코엑스/잠실방면 6006번, 대치동 6009번, 반포/강남역 방면 6020번, 강동구 상일동방면 6200번, 강동구 고덕방면 6300번 서울공항리무진 버스의 운행시간표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면 된다.

6006 (코엑스, 잠실)
노선 및 시간표 최신 업데이트

6009 (대치동)
노선 및 시간표 최신 업데이트

6020 (반포, 강남역)
노선 및 시간표 최신 업데이트

6200 (강동구, 상일동)
노선 및 시간표 최신 업데이트

6300 (강동구, 고덕)
노선 및 시간표 최신 업데이트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모든 버스 노선을 검색하려면 아래에서 확인가능하다.
서울, 경기도, 인천,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버스 노선 검색 (https://www.airport.kr/ap/ko/)

[여행] 호텔 크레딧카드에서 주는 매년 무료 숙박권 – 체이스 하이얏트 크레딧카드

체이스 뱅크의 크레딧카드중 대표적인 호텔 카드로는 IHG Rewards Club Credit Card 와 Marriott Bonvoy credit card, 그리고 World of Hyatt Credit Card 가 있다.

그중 하이얏트 카드는 연회비가 $95 이며, 다른 카드들은 연회비가 있는 카드는 모두 카드를 오픈한후 1년이 되는 시점, 그리고 이후 매년마다 무료 숙박권을 준다.

이중에서 하얏트 카드의 경우 매년 한국 방문시마다 아주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 매년 나오는 Chase Free Night Reward 는 비록 하얏트 호텔 계열에서 카테고리 1부터 4까지의 호텔밖에 사용을 못하지만 남산 그랜드 하이얏트 호텔(카테고리 4)에서 친구들을 만나거나 가족들과 하룻밤을 보내기엔 안성마춤이다.

부모님을 모시고 그랜드 하이얏트 호텔을 처음 갔던 날, 처음엔 서울에 사는데 무슨 서울에 있는 호텔이냐며 극구 안가시겠다고 하시는 걸 가까스로 모시고 갔다. 체크인후 18층에서 바라본 서울의 야경을 보시고는 예전 유년시절 힘들었던 서울살이 이야기를 하염없이 풀어내셨다. 그날 두분을 모시고 보낸 밤은 잊을수가 없다.

이후 매년 한국을 방문할때마다 부모님을 모시고 남산 그랜드 하이얏트 호텔을 방문하였다. 어느해에는 바빠서 한국방문을 못하게 되었는데 체이스 UR 포인트를 하이얏트 포인트로 옮겨서 예약을 한후 내 어카운트의 포인트 숙박 예약을 가족들에게 넘겨주기도 하였다.


하이얏트 호텔 포인트 숙박을 한국 가족에게 넘겨주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한국 가족에게 하이얏트 호텔 홈페이지(https://world.hyatt.com/content/gp/ko/enroll.html)에서 회원가입을 하게 한다. 물론 주소는 한국 현주소이고, 언어선택에서 한국어가 가능하다.
  2. 미국에서 하이얏트 호텔 홈페이지에서 포인트로 숙박을 예약한후, 한국의 호텔에 전화를 해서 가족이 체크인을 할거라고 하고 가족의 하이얏트 어카운트 넘버를 알려준다.
  3. 나의 어카운트에서 예약은 사라지며, 가족 어카운트에 예약이 보이게 된다.
  4. 하이얏트 숙박에 따른 포인트 Back 등의 프로모션이 있다면 가족이 숙박을 완료한후 몇주뒤에 프로모션 포인트는 나의 계정으로 들어오게 된다.

그전에는 하이얏트 포인트 숙박의 경우 스위트룸 예약이 불가능했는데 2020년 언제부턴가 스위트룸 예약이 보이기 시작하였다. 서울에서는 하이얏트 호텔은 남산의 그랜드 하이얏트 호텔, 삼성동의 파크 하이얏트 호텔, 그리고 압구정동에 비교적 새로운 호텔인 안다즈 서울 강남이 있다.


남산에 위치한 그랜드 하이얏트 호텔(Grand Hyatt Seoul)은 카테고리 4로서 체이스 무료 숙박권이 가능하며, 룸에 따른 포인트는 아래와 같다.

  • 스탠다드룸(Standard Room Free Night) 15,000 포인트
  • 클럽룸(Regency Club Free Night, 라운지 이용 가능) 21,000 포인트
  • 스탠다드 스위트룸(Standard Suite Free Night, 라운지 이용 가능) 24,000 포인트

압구정역에서 도보로 가능한 안다즈 서울 강남(Andaz Seoul Gangnam)의 경우 체이스 무료 숙박권은 불가하며, 포인트 차감은 아래와 같다.

  • 스탠다드룸(Standard Room Free Night) 20,000 포인트
  • 프리미엄 스위트룸(Premium Suite Free Night) 40,000 포인트

삼성역에 위치한 파크 하이얏트(Park Hyatt Seoul)도 체이스 무료 숙박권은 불가하며, 포인트 차감은 아래와 같다.

  • 스탠다드룸(Standard Room Free Night) 25,000 포인트
  • 스탠다드 스위트룸(Standard Suite Free Night) 40,000 포인트

서울에 있는 하이얏트 호텔중 부모님을 모시고 남산의 그랜드 하이얏트 호텔을 주로 방문하는데는 분명 이유가 있다.

  1. 3인 예약시 스탠다드룸과 클럽룸 이용이 가능하다. 다른 두곳은 스위트룸 이상이어야만 3인 예약 가능, 혹은 캐시를 추가하는 옵션(비추천합니다.)
  2. 클럽룸을 예약하면 3인까지 라운지와 사우나 이용이 가능하다.
  3. 남산 공원으로 산책하기 좋으며 한강뷰 및 남산뷰 등 서울 시내를 한눈에 내려보기 좋다.

유일한 단점으로는 교통편을 들수 있는데 자차를 이용하면 문제는 없다. 투숙객 주차는 물론 무료이고, 코로나 이전에는 명동과 이태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가 있었는데 지금은 운행하지 않는다. 혹, 예약을 하였으면 바뀌었을수도 있으니 전화나 이메일로 문의 하시길…

미국에서 한국으로 여행 (서울 짜투리 관광)

미국으로 출발을 하루를 남기고 서울 시내를 다시 방문하기로 했으나 장마통이라 비를 맞으며 다니기는 쉽지 않아서 교보문고 쪽으로 시작점을 두었다.
지하철에서 비를 맞지 않고 바로 교보 문고로 연결이 되어서 어렵지 않게 방문할 수가 있었다. 각종 잡화도 팔고 먹거리도 함께 팔아 우리로서는 일석이조의 방문이었다. 교보문고 지하식당에서는 오후 2시 30부터 각종 분식을 저렴한 가격에 팔아서 양은 적지만 여러가지를 함께 맛볼수 있어 좋았다. 간단히 여러가지 종류의 분식으로 요기를 한뒤에 종각쪽으로 향하였다.

물론 보신각이 다음 목적지였지만 교보문고에서 종각쪽으로 가는 길이 청진동 먹자골목이었다. 각종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지만 이미 요기를 한 상태라 김선생김밥과 빵집에서 간식거리 양으로 사서 맛을 보았다. 보신각에 도착한뒤 종로 거리를 걸어 보았다. 비가 온지라 한산하지만 각종술집과 음식점들이 우리들을 유혹하고 있었다.

다시 걸어서 을지로 입구에 있는 롯데 백화점과 신세계를 들려 지하에있는 맛집들을 구경하다 결국에는 신세계 백화점에서 자장면과 만두로 입을 다신뒤에 명동거리로 향했다.
비가와서 길거리 먹거리들이 현저히 줄었서 눈에 바로 익숙해 보이는 강호동 고깃집이 있길레 방문했다. 여기서 뼈저리게 늦긴 현실은 이미 명동과 남대문등은 한국사람들 주 고객이라는 사실이 아니다라는 것이었다.

종업원들 조차도 중국사람들이고 손님들도 모두 중국 및 중국계 외국인들이었다. 우리도 따지고 보면 한국에서는 외국인이지만 주인과 우리들만 한국어를 잘할 수 있었다는 현실이었다. 고기는 맛은 있었지만 양이 너무 작아서 가격대비 미국에서 고기를 먹는게 훨씬 낫다고 본다.

그렇게 간단히 채운 배를 내밀고 명동을 걷다가 호떡과 충무김밥으로 마무리하고 집으로 향했다. 결국 우리가 정말로 변화된 한국을 잘 몰랐다는 사실이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여행 (홍대앞)



한국을 방문한 시기가 장마통이라 비가 왔다갔다 한다. 한국에서는 가뭄이라 갈증해소 차원에서는 다행이지만 여행자 입장으로서는 축축한 날씨가 별로 일 수밖에 없다. 토요일 저녁 느즈막한 시간에 홍대로 향하는 버스를 탔지만 패착이었다. 역시 토요일이었고 버스는 역시 교통체증을 해결하기는 무리였다. 서울을 너무 만만히 본 것이었다.

도착시간은 거의 저녁 아홉시였고 거리에는 사람들의 파도로 넘실거렸지만 비의 탓인지 홍대 명성에는 못미치는 정도였지만 날씨가 좋다면 과히 짐작이 될만한 규모의 복잡함을 예측할 수 있었다. 수많은 종류의 음식점들과 거리의 인파들이 아마도 명소가 되지 않았을까?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종각이나 광화문에서 시작되었던 젊은이들의 만남의 장소가 대학로나 신촌등을 거쳐 홍대앞으로까지 변화되지 않았나 본다.

젊음의 에너지를 친구들끼리 발산하는 한국적인 모습들이지 않을까? 거기에 한국의 술과 맛집들의 어우러짐들이 폭팔적인 인기몰이를 하지 않았을까? 어디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모든 것들이 흥할 수 밖에 없다.

맛집, 술집, 길거리 음식/잡화점들 등이 많은 인파들과 섞여서 외국인들의 눈에도 신기해 보일 수 있을것이다. 그래서 외국인들이 특히 눈에 많이 띄는 것들도 있을것이다.

첨단 기술들이 판치는 요즘세상에 홍대앞에서 포장마차 같은 주점에서 인생과 예술을 논할 수 있다면 일순의 호사일것이다. 이런 여유를 갖지못함이 아쉬울 따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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