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체이스 은행의 오래된 크레딧카드중 하나인 프리덤 카드(Freedom) 는 연회비는 없지만 체이스 포인트 (UR 포인트) 를 모으는데는 아주 쉬운 카드이다. 3개월에 한번씩 분기별로 5%의 포인트를 받는 카테고리를 발표하는데 분기별 보너스로 받을수 있는 금액은 최대 $1,500 까지이다.
즉, 카테고리에 해당되는 지출을 하고 5배의 포인트를 받을수 있는것은 7500 포인트까지이며 이후에는 5% 카테고리에서 지출을 해도 기본 포인트인 1포인트만 받게되는 것이다.
2024년도 1분기(1-3월)의 보너스 카테고리가 발표되었는데 이번엔 Grocery Stores 가 포함되어 있어서 이번 분기 역시 쉽게 7500포인트를 모을수 있을듯 하다. 단, 월마트와 타겟은 포함되지 않는다.
미국에서 삼성 갤럭시 폴드폰을 구입하여 일년정도 잘 쓰다가 한달전부터 접히는 가운데 부분의 스크린 보호 필름이 조금씩 가느란 줄처럼 떠오르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부위가 커지면서 전화기에 터치를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로 스크린과 보호 필름 사이에 공간이 커지기 시작하면서 사용하기가 불편해졌다.
많은 사람들이 갖는 문제들은 필름에 금이 가는 현상인데 이는 액정에 금이 가는 현상이 아니기에 사용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다고 들었다. 나의 경우에는 중간에 금이 가는 것처럼 생기더니 공기방울이 생기는 것처럼 가운데에서 부터 위 아래로 쭉 퍼지면서 스크린관 필름사이에 공기층이 점점 넓어지는 현상이었다.
미국에서도 교체할 수 있었지만 시간을 핑계로 미루다가 한국에 방문하기에 한국에서 교체 하기로 하고 한국에서 삼성서비스 센터를 https://www.samsungsvc.co.kr/reserve/searchCenter 에서 찿아 볼 수 있었다. 나와 같은 문제가 많아서 인지 웹사이트에 여러가지로 쉽게 서비스 센터를 찿아서 갈수 있었다. 현재 위치를 알려주면 액정을 교체 할 수 있는 센터를 찿아서 쉽게 알려주니 일단 한국전화기를 사용하여 쉽게 예약과 접수를 할 수 있다.
서비스 센터에 도착하니 미국에서 구매한 폰이라 무상 보상 기간이 1년이라 일년이 지나서 교체비용을 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바로 교체를 못하고 약 만 팔천원정도의 금액을 내고 나니 약 5분정도 후에 깨끗이 필름을 교체를 해주었다. 영수증에 3개월 안에 같은 문제가 있으면 무상으로 또다시 교체를 해준다는 내용의 바코드를 함께 부착해서 준다. 한국에서 구입한 폰은 기간에 관계없이 한번은 무상으로 교체를 해준다고 한다. 한국에서 구입하던 미국에서 구입하던 뭐가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서비스에 차별을 주는것이 별로 기분이 않좋았다.
액정보호 필름이 꼭 필요한것인지는 자료가 확실하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폴드폰의 경우는 손에서 놓쳐서 떨어질때 전화기가 쉽게 깨지는 부분은 없을 것이다. 물론 주위에 지인들중에 액정필름에 비슷한 문제가 있어서 그냥 손으로 떼어 버리고 지금까지도 대부분 잘쓰고 있다. 결국은 전화기의 성능이나 기능에 필름이 있던 없던 문제는 없을것 같다. 하지만 전화기를 바닥에 떨어 뜨릴때 분명히 손상이 가는 것을 잡아 줄수 있음은 폴드폰을 써본 사람들은 쉽게 이해 할수 있는 부분이다.
또한 재질도 일반 액정보호필름과 틀리다고 하니 문제가 있으면 원래 디자인데로 필름을 교체하는 것이 원칙인듯 하다.
밑은 미국 삼성 FAQ (https://www.samsung.com/us/support/service/z-screen-protector-promo/)섹션에서 보여주는 내용들이다.
FAQs
Do I need to pay for the screen protector?
Your Galaxy Z smartphones comes with a screen protector pre-applied at the factory and the promotion covers the re-application of a new screen protector within 12 months of purchase at no charge, with subsequent applications available at $19.99.
Where can I get a screen protector applied?
At any of our authorized repair facilities that includes Walk-in locations for same day service at 700+ Authorized Walk-In locations across the US. Additionally, an option to mail in to our central repair facility is also available.
To find the nearest store, visit: https://www.samsung.com/us/support/service/locations/ or to make an appointment start by Requesting a Repair from: https://www.samsung.com/us/support/service/
Should I apply the screen protector myself?
No; We recommend having an authorized specialist with the proper equipment to align and apply the screen protector without causing any damage to the display.
Can I remove the protector myself?
To avoid damaging the screen, we recommend you don’t remove the screen protector. If your screen protector needs to be replaced start by creating an appointment via the Request a Repair option on https://www.samsung.com/us/support/service/
가격은 약 $20불정도이고 구입후 일년이내에만 이 가격이 적용된다. 일년이 지나면 얼마인지는 나와 있지는 않다. 또한 필름을 꼭 부착해야 한다는 내용도 없다. 단지 필름 부착을 추천한다는 정도의 내용이다.
하여간 교체후 현재 1개월정도를 쓰고 있지만 필름이 갈라지거나 뜨는 현상은 아직까지 없다.
2023년이 마무리지어가는 시간에 이곳 미국 넷플릭스에서도 여지없이 12월달을 태워버릴 콘텐츠들이 방영된다. 아직까지 올해들어 오징어게임등과 같이 큰 인기 몰이를 작품은 나오지 않았지만 양적으로는 지난해보다 더 많이 나오지 않았나 싶다.
이번 12월달에도 많은 숫자의 한국드라마(K-Drama) 시리즈 와 영화가 미국 넷플릭스(Netflix)에서 방영된다. 12월 초반부터 활력소 넘치는 콘텐츠들이 복잡하고 힘든미국 이민 생활에서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줄수 있을것 같다. 이번 12월에는 스위트 홈 시즌2를 시작하여 경성크리쳐, 웰컴투 삼달리,모래에도 꽃은 핀다등이 방영된다.
스위트 홈(Sweet Home) Season2 : 12/01/2023 : 한국식 좀비 드라마 시리즈이다. 시즌 1의 인기를 업고 시즌2도 성공할 수 있을것 같다.
2. 웰컴투 삼달리(Welcome to Samdalri) : 12/02/2023 : 총 16부작 드라마시리즈 이다. 주연으로는 지창욱 과 신혜선이 연기를 한다.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같은 삼달이 어느 날 모든 걸 잃고 곤두박질치며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는 이야기, 그리고 다시 사랑을 찾는 이야기.
3. 경성크리쳐(Gyeongseong Creature) : 12/22/2023 : 총10부작 드라마 시리즈 이다.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의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크리처 스릴러.
4. 모래에도 꽃은 핀다(Like Flowers In Sand) : 12/20/2023 : 총 12부작 드라마이다.
티저 포스터 속 모래판 위에 기세 좋게 우뚝 선 김백두의 단단한 뒤태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샅바를 꽉 잡은 그의 손에선 꺾이지 않는 마음, 씨름에 대한 열망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김백두는 일찌감치 씨름 스타가 될 신동으로 불렸지만, 현재는 변변한 타이틀 하나 없는 별 볼 일 없는 선수다. 그러나 그의 도전은 현재 진행형이다.
함께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는 수없이 터지는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씨름판을 향해서 걸어 나가는 김백두의 모습이 담겨있다. 근육으로 탄탄하게 다져진 그의 뒷모습에선 비장함이 느껴진다. 여기에 ‘오늘 이 경기가 내 생애 마지막 경기가 될지도 모른다’라는 다짐은 그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한국에서 11월 22일 개봉된후 연일 화재를 몰고있는 영화 ‘서울의 봄’이 미국에도 곧 상륙할 예정이다.
개봉일은 12월 7일이며 앞서 개봉 예고를 했던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미국내 개봉일이 같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한국에서 8월에 이미 개봉이 되어 여름 휴가철을 등에 업고 흥행몰이를 했다면 ‘서울의 봄’은 무거운 주제, 암울했던 시절을 담은 영화로 이를 기억하는 장년층의 호응으로 연일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12:12 The Day(Seoul Spring) 라는 타이틀로 AMC 극장에서 상영한다.
12:12: The Day (Seoul Spring)
On December 1979, Seoul had been enduring a harsh winter before the upcoming spring. After the assassination of President Park, martial law has been declared. A coup d’etat bursts out by Defense Security Commander Chun Doo-gwang (Hwang Jung-min) and a private band of officers following him. Capital Defense Commander Lee Tae-sin (Jung Woo-sung), an obstinate soldier who believes the military should not take political actions, fights against Chun Doo-gwang to stop him. The conflict between the two grows while military leaders are holding their decision and Defense Minister is gone. In the midst of chaos, the spring of Seoul that everyone longed for heads to unexpected direction.
총 상영시간은 141분으로 두시간이 넘는다. 자르고 잘라서 편집한것이 두시간이 넘는다니 원래의 감독판이 나중에 나온다면 이것 또한 기대를 모을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2.12 군사반란을 다룬 내용으로 전두환, 노태우 등의 실존 인물의 캐릭터를 똑같이 재현하는 데에 많은 초점을 두기보다는 이 영화에서는 그보다는 황정민이나 정우성하면 생각나는 배우 특유의 개성을 살림으로써 오히려 그들이 연기하는 인물들에 대한 몰입감과 설득력을 높였다.
물론 전두광, 노태건 이름 만으로도 실화를 다룬것으로 쉽게 이해하겠지만, 영화 전반을 전두광과 이태신이라는 두 인물 간의 대결 구도로 그리고, 이 부분의 밀도를 굉장히 높게 유지하면서 긴장감을 팽팽하게 유지한다는 평이다.
‘서울의 봄’은 김성수 감독, 출연배우는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김성균, 박해준 등이다.
이젠 586 아니 686이 되어가는 세대에게도 당시에는 군사반란 정도로 전두환 일당들이 벌인 반란정도로 이해하였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역사로서 재조명되는 되기는 하지만 있어서도 안되는 비극적인 한국이란 나라에서 생긴 군사반란의 이야기를 영화로서 재조명했다.
이제는 영화로 각색되어 사람들이 즐기면서 볼 수 있지만 오래전에는 입에 담지도 못할 암울한 시대였기에 많은 사람들이 영화로서보다는 그때의 향수를 느끼기 충분하다고 생각하여 영화 관람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총 제작비가 200억이 넘는 대작으로 손익분기점은 460만명이다. 한국에서의 관람 등급이 12세이상이라 해당 나이의 자녀가 있다면 가족과 함께 보면 좋을 듯 하다.
AMC 홈페이지에서 ‘서울의 봄’ 영화 링크는 아래와 같다. 가까운 동네에 AMC 극장에서 상영하는지 확인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