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넷플릭스 한국어 설정 – 가족간에 언어 설정 달리하기

2019년 연말에는 강하늘과 공효진이 열연한 ‘동백꽃 필 무렵’이라는 드라마가 넷플릭스를 통해서 전세계에 방영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넷플릭스에서 한국영화나 한국드라마는 흔하게 찾아볼 수가 있습니다. 단, 처음 넷플렉스를 가입하게 되면 언어가 영어로 설정이 되어있어 막 가입한후 한국영화나 한국드라마를 찾으려면 약간의 혼선이 될수 있습니다.

물론 한국어로 검색하게 되면 보고자하는 것을 찾을 수는 있지만 프로그램 제목이 모두 영어로 되어있어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한국 타이틀과는 익숙하지 않아 어리둥절하게 되지요.

또한 가족간에도 영어권인 아이들과 한국어가 편한 조부모님이 계실 경우 처음부터 각각의 프로필을 만들어 언어설정을 해주게 되면 프로그램 타이틀 및 자막이 설정한 언어로 선택이 되기에 아주 유용합니다.

그럼 먼저 가족간의 언어를 설정하기 전에 가족 각자의 프로필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단, 언어설정을 하려면 전화기나 테블릿에 설치된 넷플릭스 앱을 통해서는 Account로의 접근이 안되니 반드시 PC내 웹브라우저에서 netflix.com 으로 로그인해서 설정하여야 합니다.

 

1. 계정 로그인후 오른쪽 상단의 Manage Profiles 를 클릭하여 원하는 프로필을 생성합니다. 프로필 생성이나 프로필 이름변경은 전화기나 태블릿 등 디바이스에 설치된 넷플릭스 앱에서도 쉽게 수정할수 있습니다.

2. 프로필을 만든후 언어를 변경하고자 하는 가족을 선택합니다.

3. Language 에서 원하는 언어를 선택한후 저장합니다.

모두 설정이 끝나면 각자의 디바이스로 들어가서 프로필을 선택하여 들어가보세요. 원하는대로 언어설정이 끝났으면 한국어 선택의 경우 화면에는 한국어 타이틀이 보이게 될것입니다. 그리고 한국 프로그램이외의 방송의 경우 한국어 자막이 있을때엔 한국어 자막이 자동으로 선택되어 있게 됩니다.

미국에서 자동차 구입하기(바가지 피하는 법)

미국에서 살면서 자동차만큼 필요한 것이 없듯이 자동차 사고 파는것이 쉽지많은 않다. 요즘은 인터넷 정보가 풍부하여 각종 리뷰나 가격등을 인터넷에서 사전에 조사하거나 딜을 하여  딜러쉽에는 가서  사인만 하면 되면 굳이 세일즈맨하고 흥정하지 않아도 되는 시대다. 하지만 어찌 되었든 딜러샵에 가서 차를 운전해보고 봐야 하는 관계로 어찌 되었든 딜러샾에 가야 하기에 거기에 있는 영업사원들과 거쳐야 하는 과정들은 마찬가지이다.

요즘같이 차들도 기술이 발전하여 빠른 시간내에 같은 차종에 모델및 기능들이 순식간에 바뀌어서 리스형태의 차량구매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기도 하다. 처음에 비용부담은 많지만 신차로 쉽게 바꿔 탈수 있고 새로운 기능들을 쉽게 쓸수 있기때문이다.

거기에다  갖고 있던 차의 트레이드가 끼면 더 쉽지 않다.  여기서 몇가지 자동차를 트레이드 할 경우 생기는 비용과 택스 등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혼돈이 있기에 좀더 상세히 적어 놓고자 한다.  이는 주마다 세법등이 다르니 모든 주에 해당되는 것은 아니고 일리노이주에 해당되는 내용임은 상기하며  차를 트레이드인할때는 모든 내용을 꼼꼼히 체크함이 원칙이기에…

먼저 본인이 갖고 있는 차, 즉 트레이드인을 하려고 하는 차는 꼼꼼히 점검하고 외관을 확인하여, 딜러샾에 가지고 가기전에 좋은 인상을 갖게 해서 몇백불이라도 더 받을 수 있는게 원칙이다.  인터넷에서도 트레이드인 가치를 미리 알려주는 것들이 있지만 이보다는 카멕스(Carmax)에 차를 가져가서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카맥스에 차를 가져가서 밸류를 알고 싶다면 불평없이 바로 검사에 들어간다.  시간은 약 30분 정도 기다리며,  끝나면 서류로 일주일간만 가격을 보장한다는 내용과 차의 가격을 알려준다.  물론 거기서 차를 바로 카맥스에 팔면 차에 대한 세금을 낸다고 생각하지만 절대로 잘못된 상식이다.  이미 살때 차에 대한 택스를 내었기에 따로 차를 판매한부분에 대해서는 택스를 내지 않는다.

하지만 여기서 재미 있는 내용이 있다. 만약에 차를 카멕스에서 팔아서 돈을 받고 다른곳에서 차를 새로 산다면 차를 팔은 가격만큼에 대한 세금 감면을 못받는 다는 것이다. 즉 카멕스에 판 가격이 $10,000이고 새로 사는 차의 가격이 $20,000이면  $20,000에 대한 세금 모두를 다 내어야 한다는 것이다.  조금 이해가 덜되는 부분이긴 하지만 세금이 10%라고 하면 $2,000을 세금으로 다 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카맥스에서 팔지 않고 견적을 받은 서류를 갖고 딜러샾에 가서 트레이드인을 할 경우는 다른 이야기가 된다.  이때는 트레이드인 가격의 $10,000 제한 나머지 $10,000에 대한 부분만 세금으로 낸다. 즉 $1,000로 줄어들게 된다.

그래서 가능하면 카멕스(Carmax)에서 견적을 제대로 받아서 이를 십분 활용하는 것이 여로모로 도움이된다.  차 가격을 깍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재 갖고 있는 차의 가격을 제대로 받아서 이에 대한 택스까지 도움을 받는다면 이중으로 도움이 된다고 보면 된다.

자동차도 집과 마찬가지로 신중하게 구입을 하여야 하지만 어떻게 하든 새차를 구입하는 순간부터 차의 가격은 떨어지게 되고  사는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새차라서 기분이 좋을뿐 집의 가계상 지출면으로 보면 돈이 새는 가장 큰 부분일 것이다. 차는 안전하고 고장이 적은 차를 싸고 오랫동안 타고 다니면 이득일 수 밖에 없다.

그외에 자녀들을 둔 가정이라면 아이들 차구입시에 더 많은 고민을 하게 마련이다.  자동차만큼 새것을 구입하고 나서 감가 상각이 심각히 되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자녀들의 차로는 가격도 중요하지만 안전이 최우선 이긴 때문에 가능하면 안전을 고려한 차량을 구입하는게 원칙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눈이 많이 오거나 지형이 험한 지역은 아무래도 4륜 구동이 되고 길에서 가다가 설 정도의 오래된 차는 불안하기 때문이다.  또한  중고 자동차가  선택의 일순위일 것이다.

아이들은 아무래도 첫 운전자이기에 운전이 미숙할 수 밖에 없고 새로운 운전 환경에 적응하는데 최소한 일년 정도는 걸리기 때문에 새차의 경우는 여기 저기 받거나 받히거나 하기가 일상이기에 중고차로 이런 부분들을 부담 없이 감당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너무 가격이 싸서 정비가 제대로 않된 차라면 타이어등 그밖의 중요한 부품들을 정비하면서 들어가는 비용을 따질때 너무나 싼 중고차의 선택은 잦은 수리 비용과 정비소 방문으로 인한 실패로 돌아 갈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모든 것들은 안전과 예산을 최적으로 고려한 선택을 해야 함이 원칙이다.

또한 자녀들의 차를 구입하면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자동차 보험이다.  차종과 연식등에 따라 보험비가 하늘과 땅차이기에 구매전에 보험사에 물어봐 대략적인 보험비를 미리 산출해서 예산에 반영해야 한다.

다음은 위에서 순서 없이 거칠게 설명된 부분들을 간략하게 차를 구입하기 위해서 해야 할 부분들을 정리하였다

1.자동차 구입 전 준비 사항들

  • 차를 구입 하기 전에 필요한 이유와 원하는 기능및 사양들을  꼼꼼히 기록한다.
  • 전문가들 조언하는 자동차에 관련된 비용은 가정의 수입의 25%를 넘지 않도록 하는것이  원칙이다. 이에 따른 월 페이먼트등 자동차 보험비 와 고정 수리비등을 충분히 고려해서 예산을 정한다.
  • 이제 예산이 갖추어 졌으니 새차인지 중고차 인 아니면 리즈(Leasing)을 할것인지 예산이 정해지면 여러가지 선택이 주어지게 된다.
  • 이제는 위의 결정에 따른 선택을 여러가지의 차종과 옵션에 따라 구분하여 가격과 리뷰(Review)를 리서치 한다. 이때가 가장 즐거운 시간일 것이다. 자동차를 리서치하면서 새로운 옵션과 기능및 여러가지들을 배울수 있기 때문이다. 이 리서치를 하기 위해서 많이 방문하는 웹사이트들로는 다음과 같다.  www.truecar.com,www.edmunds.com,www.cars.com,www.kbb.com,www.jdpower.com, www.carmax.com 등이 대표적 웹사이트 일 것이다
  • 만약에 은행등에서 미리 융자에 대해서 확인 받을 수 있으면 더 욱더 좋다.
  • 트레이드인(Trade-in)경우이면 미리 가격을 확인해서 어느 정도의 가격을 받을 수 있을지 확인해 놓아야 한다. 제일 좋은 방법으로는 carmax에 직접 차를 가져가 미리 견적을 받아 놓으면 15일까지 유효한 증명서를 발급해 준다.

 

2.자동차를 구입 하는 과정들

  • 자동차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발품을 많이 팔아야 한다. 귀찮거나 짜증이 나는 작업이기는 하지만 이를 피하기는 쉽지 않다. 여러개의 딜러쉽을 미리 예약하고 이메일로 시간을 정해서 테스트 드라이브 시간을 정하거나 가격등에 대해서 꼼꼼히 미리 확인한다. 제일 좋은 방법은 직접 가서 운전해 보면서 차의 성능과 기능들을 직접 확인하고 사진과 인터넷에 광고된 내용과 다른 점들을 확인 하는 것들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중고차의 경우는 딜러들이 디테일 즉 사람으로 따지면 화장을 잘해 놓아서 기능상  혹은 기계적 결함들을 발견 못하고 그냥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실수들을 많이 하기 때문이다.
  • 각종 프로모션이나 파이낸스상 어떤 도움이 있는지 즉 융자 이자율이든지 기간등 여러가지 혜택들을 꼼꼼히 챙겨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
  • 제일 중요한 부분으로 자동차 가격을 깍는 것인데 요즘 이부분은 쉽지 않은 부분이다. 예전에는 인터넷등 정보 공유 사이트나 위의 사이트 들 처럼 좋은 정보를 갖기 쉽지 않아서 가격을 깍는것이 중요한 과정 중의 하나 였지만 요즘 시대에는 깍기 보다는 바가지를 쓰지 않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또한 자동차의 트레이드인의 경우는 가격을 깍기 전까지 밝히면 않된다.
  • 마지막의 중요한 과정으로는 많은 시간을 소비한 딜러에게 미안해서 딜러샵을 나서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소비자로서의 최대한의 행사이기에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로 문을 박차고 나올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이부분을 잘해야 자기가 원하는 차를 원하는 가격에 구할수 있기 때문이다.
  • 영어에 자신이 없으면 영어를 잘하고 차를 사는데 경험이 많은 분들과 함께 딜러를 방문해서 딜을 하는 것이 바가지를 쓰지 않고 차를 살 수 있는 방법중의 하나이다.
  • 차를 사는데 조급하거나 어느 한차에 꽃혀서 있으면 않된다. 확실하게 딜을 갖기 전에는 본심을 보여서는 않된다.

3. 자동차 구매 계약

  • 자동차 구매 계약서 및 융자 서류에 사인하는 순간까지 방심하면 않된다. 서류에 얼토 당토 않은 워런티 연장등 이상하게 서류를 꾸며서 바가지를 씌우기 때문이다. 꼼꼼히 서류들을 읽어보고 확인해서 나중에 바가지를 쓰는 경우를 막아야 한다.
  • 트레이드인 경우는 기존의 차에 대한 견적서류나 그밖의 핑크슬립등 서류나 예비 열쇠등을 잊지 말고 챙겨야 한다.

 

미국 시민권(US Citizenship Interview) 인터뷰 후기 (시카고 지역)

작년(2014년) 11월초에 신청을 한뒤에 한달뒤인 12월초에 핑거 프린팅(finger printing)을 하고 약 두달정도 뒤에 인터뷰 스케쥴을 보내서 이번 삼월초에 인터뷰를 와이프와 함께 끝냈다. 인터뷰 예약시간은 와이프와 함께 오전 10시 15분이었으나, 건물안에 시큐리티체크(security check) 하고 들어가서 3층에서 체크인하고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니 약 20여분정도 남았다.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다 보니 정확히 10시 10경에 나를 먼저 불러서 인터뷰하는 사람을 따라 사무실까지 갔다.

자리에 앉기전에 먼저 진실만을 이야기하겠다고 선서뒤에 자리에 앉자마자 본인임을 확인뒤  바로 시빅(Civic)문제를 준다고 하면서 여섯문제를 빠르게 답변을 주고 받았다. 너무 빠르게 진행되어서 기억도 나지 않을 정도 이지만 굳이 준비하라고 하면 씨디에 있는 내용 몇번만 연속해서 들으면 쉽게 답을 할 수 있는 것들이었다.

시험문제들은

What is freedom of religion?

What do we call the first ten amendments to the Constitution?

What are the two parts of the U.S. Congress?

If the President and the Vice President can no longer serve, who becomes President?

How many justices are on the Supreme Court?

During the Cold War, what was the main concern of the United States?

그리고 나서 바로 읽기와 쓰기를 태스트하는데 읽기는what is the capital of United States? 이에 대해 답을 쓰는 것이 쓰기시험문제였다.

그리고는 신청서를 보고 빠르게 yes no의 답을 기다리는 질문을 연속적으로 하였고  이름을 바꾸겠냐 아니냐 다시한번 확인을 하는데 처음 신청시 바꾸겠다고 했지만 마음이 바뀌었다고 하니까 신청서에 줄을 쫙쫙 그어서 캔슬했다는 것을 표시하더니… 인터뷰하는 사람이 바뻤던지 사진에 사인을 하는 것도 잊어 버리고 그냥 나왔을 정도로 정신 없이 진행 되었다. 단지 한국군대에 있었고 훈련을 받았던 것에 대해 다시 한번 물어볼 정도였고 실제로 전투나 전쟁에 참여 했냐고 해서 노우라고 답변한 정도 였다.

나머지 몇가지 서류에 사인하자 마자 바로 축하한다고 하면서 시민권 선서는 일주일에서 6주까지 기둘려야 하고 집에서 가까운곳에서 할수도 있지만 여의치 않으면 다시 같은 장소까지 나와야 한다고 하면서 와이프와 가능하면 같은 스케쥴이 될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었다.

나의 경우는 나누어준 씨디를 시험보기 일주일전부터 출퇴근 시간에 들었고 시험 보기 몇일전부터 책자를 들여보았으니 이정도면 너무 많이 공부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누구든 시민권을 신청하고 인터뷰를 하시는 경우 너무 걱정을 않하셔도 될것입니다. 이 시험은 가능하면 누구든 원하는 사람들을 붙여주기 위한 시험이지 떨어뜨리기 위한 시험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정확히 몇일뒤에 시민권선서 일정이 담긴 편지를 받았고 인터뷰후 이주일 뒤에 시민권선서를 인터뷰한 같은장소에서 했다.

아침 아홉시로 예정되었고 조금 일찍도착하여 먼저 인터뷰하던 같은 대기장소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아홉시가 한참 지나서 강당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리 일찍가지 않아도 되었을듯 기다리기 지치기 시작하였고 많은 사람들과 가족들이 모여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정각 열시가 지나서부터 동영상및 초청 인사가 인사말 정도로 간단히 끝내고  단체로 자리에서 일어서서 선서등으로 마무리짖고 개인별로 시민권 증서를 나눠주기 시작했다. 소요시간은 모두 한 30여분정도 였고 복장도 청바지를 입는등 자유스러웠다.

행사가 마치고 나오는 입구에서는 투표자 신청을 입구에서 받고 있었으나 이를 제치고 바로 코스트코에 가서 여권사진을 찍어서 우체국으로 직행하였다. 시민권증서를 준 봉투안에 여권신청서가 포함되어 있기에 이를 들고 바로 우체국에 가서 여권신청을 하는데 일인당 $110 신청비용과 나중에 배달비용 $25 의 체크를 써서 주었고 이때 시민권증서를 주면 여권신청서에 첨부해서 신청하기에 받자마자 여권신청으로 손맛도 못보고 바로 떠나 보내게 되었다.  

우체국 여권담당자의 말로는 여권이 나오기전에 증서는 따로 우편으로 보내준다고 한다. 그외에 Social Security office에 들려서 시민권증서로 신분상태을 업데이트도 하여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니고 있던 회사에도 스테이터스를  바꿔주어야 한다고 하는데 시민권 증서를 여권신청으로 보냈으니 일단 다시 받을때까지 기다려야 함.. 여권 신청시 첨부 서류로는 단지 시민권증서와 운전면허증이었고 체크북을 꼭 갖고 가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여권 신청서에는 부모와 관련된 섹션은 반드시 기입하여야 한다.

시민권을 받으면서 이름을 바꾸지 않아서인지 여권신청이외에 굳이 다른것이 필요하지 않은 상태이어서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이름을 바꾸지 않은것이 더 편하다고 생각됨. 굳이 바꿔서 이것 저것 서류및 은행, 운전면허등을 새롭게 바꾸는게 귀찮을 듯..

그러다 보니 현재로는 한국여권도 유효하고 한국국적상실신고도 않한 상태이기에 이중국적자(?)가 되어 버린것 같은 생각에 몇가지 인터넷으로 조사를 해보니 결국에는 한국국적상실 신고를 자연스럽게 해야 하는데 이유로는 미국 출입국시 미국 여권으로 해야하기 때문에 한국에 장기체류시 F-4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국적상실신고가 앞서게 되어야 한다.

또한 한국법상으로 국적법 제15조에 따르면 “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자진하여 외국 국적을 취득한 자는 그 외국 국적을 취득한 때에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하며, 동법 제16조 제1항에 의해 국적상실 신고를 해야할 의무가 있다”고 명시돼 있다.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후 한국 국적 상실 신고를 하지 않은 수많은 한인 시민권자는 사실상 범법자(?)인 셈이다. 일각에서는 국적상실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벌금을 내게 된다고 오해하는 한인도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 르다.

국적상실 미신고에 따른 벌금이 아니라 여권과 부과된 법률 탓이다. 시민권 취득후에도 한국여권을 사용할 경우 문제가 발생하며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외국 국적을 취득한 시민권자는 원칙적으로 한국여권을 사용할 수 없다. 그러나 극히 특수한 사례가 적용돼 특정 국가 사증 발급 등의 문제가 될 경우 한인 시민권자들이 한국 여권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발각시 벌금을 부과받게 된다.

한국여권법 제13조 7호에는 “여권의 발급이나 재발급을 받은 사람이 외국국적을 취득하여 국적법에 따라 국적을 상실한 때에는 여권의 효력이 상실된다”고 규정돼 있으며, 여권법 제16조 1호 등에 따라 “여권의 발급 또는 재발급을 위한 제출 서류에 거짓된 사실을 기재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국적상실 신고를 하지 않고 한국여권을 이용해 입국할 경우에는 200만원에서 300만원 상당의 벌칙금”이 부과된다.

또한 출입국관리법 제7조 제1항에는 “유효한 여권 및 사증을 가지고 입국을 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는데 이미 효력이 상실된 한국 여권을 이용해 입국을 하면 출입국 관리법 위반으로 동법 제94조 2호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

그러나 미국 시민권을 얻고 미국여권을 한국을 방문한다면 국적상실신고를 하지 않고도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기 때문에 한인들이 국적상실 신고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다. 문제는 한국에 있는 각종 재산권 행사등을 하기위해서는 미국에 있는 한국영사관 출입을 해야 하고 이에따른 작업중에 자연스럽게 신분을 확인하게 되고 시민권자인 경우 국적상실신고를 해야만 서류를 만들어주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할 수 밖에 없다. 물론 유효한 영주권을 갖고 몇년간은 이중 국적자로 행사를 할 수 있겠지만 이는 위에 나온 내용대로 이중국적을 허용하지 않는 한국에게는 불법인적인 행위이기에 원칙적으로는 국적상실을 반드시 해야함이 올바른 행위이다.

미국에 온지 20십년만에 신분을 미국시민권자로 바꾸게 된 먼 여정이었고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하게 마련입니다. 굳이 시민권까지는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영주권 만기로 어찌 되었던 여행을 자유스럽게 (?) 할려면 영주권을 새로 만들어야 했고 어차피 이곳 미국에서 더 많은 생활기반을 갖고 있기에 조금더 편하게 결정을 하지 않았나 봅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병역의 모든 의무도 마치고 하다 못해 예비군 소집에도 모두 참여하여 군역필자로 국가에 충성을 하였지만 이곳 미국 시민권 신청으로 국적을 상실한다는 것의 조금 불합리하다고 본다. 미국국적과 한국국적을 이중으로 갖고 있다고 해서 이득을 보던 시대도 없어졌을 뿐더러 어떤 이득도 더 있을 수 없는데 굳이 시민권 취득과 동시에 한국국적을 상실시키는 법의 변화가 있어야 할 것 같다.

출생지의 국적 즉 한국의 국적을 지켜줌으로 인해 한국이라는 나라에 도움이 더 많이 될것이라는 것을 쉽게 간과하는 한국정부의 안이한 자세나 그저 국민들이 병역법에 모두 신경을 쓰고 있으니 인기를 얻고자 얼토당토않은 제도나 법을 만들어 버리는 한국 정치인들의 쓰레기같은 발상이 모국의 건전한 발전을 가로막는 현상임을 모두 이해해야 할 것이다.

코브라 의료보험 (cobra option) 에 대하여

 

미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다가 중간 옮기는 경우에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 의료보험입니다.

중간에 공백없이 옮길때에는 먼저 직장에서 매달 말까지 미리 보험료를 내기 때문에 새로운 직장에서 들어가는 새로운 의료보험까지 중간에 공백기간이 없이 바로 연결됩니다. 여기서 연결의 의미가 참 중요한데 질병이나 아니면 임신해서 출산까지의 과정중에 중간에 의료보험의 공백 기간이 있으면 나중 보험에서 커버가 전혀 안되거나 부분적으로 커버해주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예를 들면, 임신을 먼저 보험기간중에 했는데 중간에 회사를 그만두면서 공백이 생겼다가 나중에 일하는 직장의 의료보험에서 공백기간을 이유로 전액을 커버해주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암이나 그밖의 질병이 생겨도 공백기간중에 발생되었다는 구실로 커버를 피할려고 하는 보험사의 입장에서는 가장 큰 구실입니다. 물론 질병이 공백기간중에 생겼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도 쉽지 않지만 재수없게 걸리면 큰 피해를 보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보험의 경우는 지속적이어야 합니다.



코브라의료보험은 직장을 그만 둘 경우에 회사에서 제공하는 의료보험에 개인적으로 가입하는 것으로 일반인이 개인적으로 가입하는 의료보험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각종 혜택이 회사의 경우마다 틀리겠지만 일반적으로 개인이 가입하는 의료보험보다는 직장보험이 아무래도 조금더 많은 혜택이 있겠지요. 하지만 단점으로는 금액이 보통 한달에 1000불이상이며 기간도 6개월에서 1년이내로 주어집니다. 물론 중간에 어느때고 캔슬은 가능하지만 오랜 기간동안 하기에는 부담이 큽니다.

위에서 설명한데로 개인적인 의료 문제나 출산 혹은 자녀들이 어려서 병원에 자주 가지 않는다면 굳이 코브라를 선택하기보다는 개인 의료보험을 값싸게 제공해주는 기관을 찿아보는게 좋습니다.

챔버레인 가라지 오프너 Logic Board 교체하기 (CHAMBERLAIN LIFTMASTER Garage Opener)

 
Replace the Logic Board of CHAMBERLAIN LIFTMASTER Garage Opener

 
어느날 갑자기 외출시 돌아와보니 차고문이 열려있길래 나가면서 차고문을 안닫고 나간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몇일이 지나고 또 아침 출근길에 나가보니 차고문이 열려져 있질 않겠습니까? 유심히 관찰해보니 차고문이 갑자기 스르르 열리더군요. 챔버레인 리프트매스터 시리즈 가라지 오프너로 교체한지 5,6년이 지난것 같아 확인해보니 워런티 기간은 이미 지났고, 오프너를 새로 교체하자니 인건비까지 해서 몇백불이 지출될것 같아 챔버레인에 일단은 문제의 원인을 알아보고자 메일을 보냈습니다.



아래는 챔버레인측으로부터 받은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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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s the opener activating by itself?

Dear XXX,

Thank you for contacting Chamberlain Technical Support. Below is a response to the inquiry you recently submitted on our website.

There are a few different reasons why the opener may be activating by itself. Here are the reasons and how to troubleshoot them:

Answer Title: Why does my garage door opener activate on its own?
Answer Link: http://chamberlaingroup.custhelp.com/app/answers/detail/a_id/232

If you have done any programming of a device to your opener just before you noticed the “Phantom operation” this is the only way a neighbor’s remote may have been programmed in. When you press the programming or “learn” button, you are leaving your programming channel open for up to 30 seconds. Anyone pressing a remote control within range of your opener could program into your opener during this time.

If you have further questions or If you would prefer to troubleshoot with me over the phone, provide me with the best phone number and time to contact you.
Sincerely,
xxxxxx
Chamberlain Product Support

Hi!

I have followed your instruction to fix the issue.
But all of steps were failed except replacing the receiver logic board.
The opener is still operating by itself.  Sometimes, it was closing by itself too or opening half of the garage door.
I am concerning a lot on this behaviors that could lead some worst cases of my garage door and people.
Please provide me detail instruction to replace the logic board and replacement of logic board.
Since this is a defect of your product, you company should fully support this as soon as possible.
Thanks in advance.

Dear XXX,

Thank you for providing the serial number for the opener. I emailed a response to you but perhaps you did not get it. Here is is again:

It appears this opener is about 4 years old. The best price I can offer you for a logic board would be $ 62.50 plus shipping ($10.70).

Parts can be ordered directly through us or through an authorized dealer. For a dealer referral please visit Lift Master’s website athttp://www.liftmaster.com/cw/dl/selector/ .
Dealer prices may vary.

If you would like, try to find a better price from a dealer or the internet first. You will want to be sure the part number is 41AC075 or 41AC075-2A. Both of these numbers are for the same board and both are for your opener.

If you need further assistance or would like me to place an order for you, please reply to this email and provide a good time to call.
Sincerely,
xxxxx
Chamberlain Product Sup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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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아마존에서 Logic Board를 주문하여 ($60) 직접 교체를 하였더니 다시는 스스로 열리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더군요.
몇백불을 들여 새로 오프너를 바꾸지 않고 일이 잘 해결되었습니다.

차고문이 스스로 열리는 원인은 리모트 컨트롤이나 기타 센서 오작동 등 여러가지 문제가 있으니 만일 차고문에 이상이 있다면 여러가지 경우를 염두에 두고 테스트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 스피리트 항공 이용 (Spirit Airl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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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리트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 : http://www.spirit.com

휴가시즌을 맞아 비행기표 가격을 검색하다보면 눈에 띄게 가격이 저렴한 항공사를 볼 수 있습니다.
Spirit Airlines 도 그중 하나의 항공사로 꼽히는데 위의 해당 항공사 홈페이지를 가보시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좌석선택이나 수화물의 크기에 따른 비용을 별도로 추가하게 되어 있어 이런저런 옵션을 선택하지 않는다면 최소한의 비용으로 항공기 이용이 가능하게 됩니다.

먼저, 항공기 예약과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직접 스피리트 항공 홈페이지(http://www.spirit.com)에서 예약을 하는 경우에는 몇가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9 Fare Club”이라고 하는 멤버쉽이 있는데 1년 회비가 $59이며, 멤버할인가격의 항공요금 및 렌트카, 호텔 할인, 그리고 수화물 요금의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스피리트 항공이 대부분 작은 비행기가 많지만 두세시간 거리로 자주 여행을 하게 되는 경우엔 저렴한 항공권 가격을 고려하면 멤버쉽 구입도 좋은 절약의 방법이라고 보입니다.

예약시에 $10-$25 정도의 비용을 추가하여 원하는 좌석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나중에 체크인시에도 같은 가격으로 지정이 가능합니다. 단, 수화물의 경우에는 항공권 예약시 미리 지불하게 되면 할인혜택이 있습니다. 기내에는 좌석밑에 들어가는 개인휴대가방 한개는 무료이며, 좌석위에 넣는 기내가방은 별도의 요금을 지불하게 됩니다. 체크인시에는 가격이 조금 올라가며, 나중에 공항에서 수화물 가격을 지불하게 될 경우에는 가격이 조금 더 비싸집니다. ( Optional fees : http://www.spirit.com )

온라인 예약을 마치고 나면 출발일 하루전에 온라인으로 체크인을 하게 됩니다. 온라인 체크인은 출발시간 24시간전부터 1시간전까지 가능합니다. 온라인 체크인시에도 좌석지정이 가능한데 별도의 요금을 지불하지 않으면 좌석은 랜덤으로 바로 지정되게 됩니다. 저의 경우 체크인을 24시간전에 일찌감치 했기에 세명이 문제없이 나란히 좌석을 지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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