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넷플릭스 최신 한국 드라마- 종이의 집 : 한국 공동경제구역

미국 넷플릭스에서 오징어게임 이후로 한국드라마가 봇물처럼 쏟아지면서 많은 선택의 기회가 있어서 요즘따라 미국에서 살면서 한국문화를 넷플릭스로 접할수 있다는게 좋을 뿐이다.

넷플릭스는 요즘 주가가 급락하는 등 운영측면에서 많은 문제가 있지만 자체 콘탠츠 개발로 구독자수를 늘리는 것만이 승산이 있다고 경영진로를 이미 잡은 것 같다.

그와중에 세계 각국에서 좋은 내용과 새로운 연기자들로 미국 자체에서 만들어지는 스트리밍의 한계에 도전하고 구독자들에게 보다 넓은 선택권을 주는 일거양득을 하고 있다.  실제로 요즘들어 한국뿐만 아니라 유럽 또는 중남미 동남아시아권의 드라마나 영화들이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되고 있다.

netflix-korean 드라마
한국드라마 – 넷플릭스 – 종이의 집 – 공동경제구역

작년에 제작되어 올해 2022년 6월 24일에 시작된 드라마로 2 시리즈로 나누어서 2번째 시리즈는 올해 연말에 스트리밍이 시작될것으로 예정되었다.

연기자로는 유지태, 이원종, 박해수, 전종서, 김지훈, 장윤주, 이현우 등으로 무게감있는 중견배우와 신인배우들이 섞여서 북한과 남한의 관계를 잘 비틀어서 만든 드라마 시리즈이다. 종이의 집(Money Heist)는 스페인에서 제장된 영어 자체 제목으로는 단순히 금전 강도라는 뜻이고 원작 이름은 La Casa de Papel 이다. 이시리즈는 2017년에 시작해서 2021년도에 5시즌까지 마친 시리즈로서 간단히 말해 금고털이와 경찰간의 머리싸움에 액션을 보탠 것이다. 미국의 서부시대때 갱들이 은행털이와 비슷한 줄거리지만 현대적인 금고털이로 보면 조금 더 쉽다.

아무리 영어와 자막이 나와서 보지만 이번에 나온 한국형 종이의 집: 한국 공동경제구역편은 조금 더 쉽게 이해되고 보지 않을까 한다.

한국의 오징어 게임보다 더 큰 흥행과 인기를 받기를 바라면서.

미국에서 요즘 넷플릭스에서 뜨는 한국 좀비 시리즈(All of us are dead)

넷플릭스에서 요즘들어 한국 드라마나 영화들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그만큼 한국에서 말고도 세계시장에서 시장성있게 만든다는 것이다.  얼마전 오징어게임으로도 한국에서 만든 시리즈가 작품성을 떠나 많은 시청자를 만들었다는 것은 옛날 처럼 특정 국가의 시리즈나 영화가 전세계 시장을 독점하던 시대는 지났다는 것이다.

좀비라는 언제부터인가 일반적으로 죽어도 죽지 않고 다른 사람들을 물면 전이가 되는 현상을  세계 각국에서 비슷한 개념으로 같은식의 좀비시리즈들을 내고 있지만 한국에서 만드는 좀비류 시리즈들은 조금 독특하다.

킹덤도 한국식 좀비물의 넷플릭스 시리즈이지만 좀비들의 변이라든지 좀비의 기원을 보여주는 것이 다른 나라의 좀비물들과 틀린점들이다.  예를 들면 미국시리즈로 워킹데드에서는 좀비의 기원이 나오질 않는다. 그냥 좀비이고 변이도 없다.

allofusared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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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존의 좀비들과 같이 소리나 냄새에 반응하는 다른 좀비시리즈들을 모방하는 것들은 좀 식상하지만 변이를 만들어 좀비의 색다른 현상을 재조명했다는 데에서 점수를 더 주고 싶다.

전체적인 내용으로 볼때는 만화와 같은 스토리이지만 중간 중간에 비쳐지는 드라마적인 요소들을 즐기기에는 워킹데드의 축약본을 한국의 고등학교에서 시작되는 것으로 만든것처럼 보인다.

드라마적인 요소들도 즉 인간적인 갈등 여러면들도 워킹데드에서 카피한 것 같은 사람들만 틀려진 재방송같은 내용들이다.

넷플릭스에서 많은 인기몰이를 하고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모방성이 짙은 한국형 좀비시리즈라고 한마디로 하고 싶다.

미국에서 “오징어게임” 드라마시리즈를 넷플릭스로 감상하기

요즘 킹덤을 시작으로 한국인들이 만든 많은 영화나 드라마 시리즈들이 넷플릭스를 통하여  많은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제작되고 있다.  한국사람들은 여러모로 특히 이런 쪽에 재능이  많은 것 같다.

물론 많은 한국사람들이 이것저것 카피해서 썼다고 오징어 짬뽕이라는 말도 있긴 하지만 그런 모방 자체도 쉽게 공감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어떤 묘한 동정심이랄까 아니면, 한국사람들이 연기하고 그래서 봐주는 것도 있겠지만 한국이외에 그 어느 나라에서도 오징어 게임이나 설탕뽑기 등을 해본적이 없는 상황에서 전체적인 분위기가  그 게임을 제대로 이해하면서 본다고 보기보다는 극한 상황에서 게임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이해하면서 이 시리즈에 빠지게 되는것 같다.

간단한 게임이지만 경기 진행은 복불복에 패자에게 주어지는 벌칙은 죽음이라는 공포속에 시청자로서는 쉽게 몰입할 수 있는 부분들이고 게임을 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짐작하게 되면서 아슬아슬한 맛을 함께 느껴보는 부분이 이 드라마 시리즈가 새삼 많은 인기를 받고 있지 않나 싶다.

한국에서 예전에 이런 게임들을 하면서 지게되면 “너 죽었어…..” 라는 표현을 한다. 물론 실제가 아닌 게임 상황에서 지는 사람들에게 그냥 ‘죽었다’라고 이야기 한다.  말이 씨가 되는 것인지 이 드라마 시리즈에서는 진짜로 죽는다.  미국에서는 야구같은 게임에서도 out이라는 표현이 있지만 한국에서는 예전부터 더 강력한 단어인 ‘죽었다’라고 표현한다.  이런 바탕들이 실제로 이 드라마에서 표출 된것인지 궁금할 따름이다.

이 드라마의 인기가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면서 한국내에서는 인기와 비례하게 비평도 많다. 너무 강도 높은 성적인 표현들과 잔인함 등으로 인기와 비례한 악평들을 듣는다. 하지만 이 드라마는 사실이 아닌 허구의 세상이다. 이런 허구의 세상에서 작가나 연출자가 표현하는 것 등에 딴지를 거는 자체가 우습다.

물론 비평도 자유이지만 남의 것을 섞어서 모방을 했든 잔인하든 어떻든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직접 보고 좋은 점수를 주었다면 잘 만든 드라마 시리즈라고 생각한다.

덧붙여 부산행의 주연으로 널리 알려진 공유가 1편과 마지막 9편에 출연하여 딱지치기를 하며 드라마의 재미를 더하였다.


감독, 연출 : 황동혁

출연
이정재 (456)
박해수 (218)
위하준
정해연 (067)
허성태 (101)
오영수 (001) 등

미국에서 넷플릭스로 D.P(Deserter Pursuit) 개의날 을 보고

미국에 있는 많은 한인들중에 한국의 국방의 의무를 다한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DP개의날
DP개의날

본인처럼 3년 아니 정확하게는 30개월에서 대학재학중 받은 군사훈련으로 3개월을 단축받아 군생활을 마치고 정확하게는 모든 예비군훈련을 끝내고 민방위로 가는 시점에서 미국으로 왔다.  지금도 한국에서 술자리등에서 라떼식으로 군대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하면 꼰대라고 하지만 여기서는 더욱이 더 심하다.  즉 많은 한인들이 한국의 군대를 다녀와 보지 않았기에 궁금하지도 않고 알고 싶지도 않다.

하지만 이 D.P 시리즈를 보고나서는 이는 한국에서 군대를 갔다 오지 않았어도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 드라마 시리즈였다고 본다.  전화기 추적이나 SNS 등 현대적인 요소들 사이에 오랜 흉물인 사라지지 않은 한국 군대의 구타문화등을 53년도에 생산된 수통을 비유하며 고질적인 병이 낫지 않고 있음을 보여 준 사이다 같은 드라마였다.

각종 장비나 군복 등은 내가 군생활시 듣보잡이었지만 구타나 얼차레등은 구습을 벋어나지 않음을 내 마음을 아프게 했다. 그런 상황들이 지금까지 즉 2021년도에도 있다면 난 내 아들이나 후손들을 절대로 한국군대에 보낼일이 없을 것이다.

탈영병을 잡아내는 별로 알려지지 않은 보직을 들고 나오면서 많은 사람들의 공감대를 받아내지 못하겠구나 했지만 그런 희소가치가 있는 군대 보직과 정신병적인 군대의 구타등의 문제를 아주 심도있게 엮어서 만든 재미 있는 넷플릭스 한국드라마로 정해인의  내면을 잘보여주는 연기력도 한몫을 했다고 본다.

심성이 여리고 착한 사람들이 군대에 가면 밥통아니면 꼴통이라고 부르면 학대하고 방관하는 아주 못된 한국군대의 전통이 얼마까지 갈까? 이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기 전까지는 그누구도 한국군대에 가고 싶은 생각이 없을 것이다.

DP개의날
DP개의날

넷플릭스 킹덤 시즌3 (Netflix Kingdom season 3)

2019년도에 한국에서 처음 좀비 공포드라마 시리즈로 시작해서 이미 시즌2까지 인기리에 넷플릭스에서 방영되었다. 첫방영뒤 영어버전이 아닌 외국어 버전으로 많은 사람들이 스트리밍한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지현을 캐스팅하여 이번 시즌3에서 스페셜 보너스 에피소드로 방영키로 했는데 일자는 이번 7월 23일로 Kingdom: Ashin of the North의 이름으로 넷플릭스에서 시작함.

한국의 드라마들이 넷플릭스의 영향으로 세계적으로 알려지고 인기가 많아지기는 했지만 좀비영화나 드라마로도 어떤 외국산에 비해 뒤쳐지지 않는다고 생각된다.

좀비들의 영상등 기술적인 부분에서나 내용등이 다른 국적의 내용들에 비해 조금 더 짜임새있고 진정성이 있다고 느껴진다. 거기에다가 동양에서는 나름 비중이 높은 전지현의 출연으로 조금 더 자신감있게 세계적으로 좀비계를 앞서 나갈 모양이다.

앞으로 시리즈 10정도까지의 미래를 보고 만드는 드라마인데 잘되어서 좀비드라마계의 선진국 소리를 듣지 않을까 생각한다.

미국에서 넷플릭스 한국어 설정 – 가족간에 언어 설정 달리하기

2019년 연말에는 강하늘과 공효진이 열연한 ‘동백꽃 필 무렵’이라는 드라마가 넷플릭스를 통해서 전세계에 방영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넷플릭스에서 한국영화나 한국드라마는 흔하게 찾아볼 수가 있습니다. 단, 처음 넷플렉스를 가입하게 되면 언어가 영어로 설정이 되어있어 막 가입한후 한국영화나 한국드라마를 찾으려면 약간의 혼선이 될수 있습니다.

물론 한국어로 검색하게 되면 보고자하는 것을 찾을 수는 있지만 프로그램 제목이 모두 영어로 되어있어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한국 타이틀과는 익숙하지 않아 어리둥절하게 되지요.

또한 가족간에도 영어권인 아이들과 한국어가 편한 조부모님이 계실 경우 처음부터 각각의 프로필을 만들어 언어설정을 해주게 되면 프로그램 타이틀 및 자막이 설정한 언어로 선택이 되기에 아주 유용합니다.

그럼 먼저 가족간의 언어를 설정하기 전에 가족 각자의 프로필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단, 언어설정을 하려면 전화기나 테블릿에 설치된 넷플릭스 앱을 통해서는 Account로의 접근이 안되니 반드시 PC내 웹브라우저에서 netflix.com 으로 로그인해서 설정하여야 합니다.

 

1. 계정 로그인후 오른쪽 상단의 Manage Profiles 를 클릭하여 원하는 프로필을 생성합니다. 프로필 생성이나 프로필 이름변경은 전화기나 태블릿 등 디바이스에 설치된 넷플릭스 앱에서도 쉽게 수정할수 있습니다.

2. 프로필을 만든후 언어를 변경하고자 하는 가족을 선택합니다.

3. Language 에서 원하는 언어를 선택한후 저장합니다.

모두 설정이 끝나면 각자의 디바이스로 들어가서 프로필을 선택하여 들어가보세요. 원하는대로 언어설정이 끝났으면 한국어 선택의 경우 화면에는 한국어 타이틀이 보이게 될것입니다. 그리고 한국 프로그램이외의 방송의 경우 한국어 자막이 있을때엔 한국어 자막이 자동으로 선택되어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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