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져리그 (MLB) 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을 응원합니다 – 나의 MLB 시청방법 소개

박찬호 선수가 LA 다져스에서 투구속도가 100마일 가까운 강속구를 던졌을때 헛스윙하는 메이져리거들을 보며 희열을 느꼈을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박찬호 선수는 세아이이의 아빠가 되어 뒤늦은 예능에 나와서 웃음을 주고 있다. 프로 골퍼가 되겠다고 열심히 필드에서 노력하는 모습은 그의 열정을 느낄수 있다.

이후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이 계속해서 MLB 에서 모습을 보이면서 미국생활에서 큰 즐거움을 준것도 사실이다. 1982년도 한국 프로야구가 시작되면서 피어난 나의 야구사랑은 그렇게 50이 훌쩍 넘은 나이에도 계속되고 있다. 최희섭 선수가 컵스에서 활약할때, 추신수 선수 텍사스 레인져스 시절, 그리고 박찬호 선수까지 직접 야구장을 찾아서 애타게 한국선수들을 응원하곤 했다.

그러다가 2016년도에와서는 MLB 중계에서 이곳저곳 채널을 돌릴때마다 한국선수들이 계속 모습을 비추었던 때가 있었다. 박병호 선수 (미네소타 트윈스), 김현수 선수 (볼티모어 오리올스), 최지만 선수 (2016년 당시 LA 엔젤스, 현 탐파베이 레이스), 이대호 선수 (시애틀 메리너스), 강정호 선수 (피츠버그 파이리츠) 등 … 그당시를 떠올려보면 한국선수들의 모든 경기장면을 빠짐없이 보기위해 티비와 테블릿 등을 동시에 몇대를 켜놓고 보기도 했다.

박병호, 김현수, 이대호 선수는 한해를 끝으로 다시 고국으로 돌아가서 KBO 팀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박병호 선수를 보러 야구장을 찾았던 적이 있었는데 3,4월 시즌 초반에만 해도 한국에서 온 거포로 홈런을 시원하게 치는 모습에 뿌듯했는데 5월들어 메이져리그 투수들에게 약점이 파악된듯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선 타석이 많아지면서 트윈스내에서도 박병호 선수의 홍보를 점차 줄이면서 타석수도 줄어들었다. 이대호 선수 역시 거포로 인정 받으며 열심히 주루를 뛰는 모습도 티비에서 잡히면서 많이 응원을 하였는데 트윈스나 메리너스 팀의 성적이 좋지 않았기에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그와중에 김현수 선수는 오리올스 내에서 타율과 출루율도 좋고, 히팅 머신이라는 별명도 붙으며 활약하였지만 역시나 그해를 넘기고 KBO로 복귀하였다.

강정호 선수의 경우 유격수 수비도 좋고, 타격 성적도 좋았지만 사생활과 관련된 불미스런 뉴스로 자주 언론에 보도되면서 자연스레 미국복귀 일정도 불안정해지면서 MLB 에서는 더이상 볼수 없었다.

2021년 봄시즌이 개막되었다. 현재 응원중인 한국선수들을 보자면… 류현진 선수 (토론토 블루제이스), 김광현 선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양현종 선수 (텍사스 레인져스), 김하성 선수 (샌디에고 파드레스), 최지만 선수 (탐파베이 레이스)가 있다.

최지만 선수는 초반에 부상으로 한달넘게 부상자 명단에 있다가 뒤늦게 로스터에 합류하여 홈런과 장타를 연일 뿜어내고 있다. 최지만 선수 복귀이후로 레이스는 연승가도를 달리고 있었는데… 6월4일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는 최근 소식을 접했다. 빠른 회복을 바랄뿐이다.

샌디에고에서 맹활약중인 김하성 선수는 타율은 다소 저조하지만 빠른 발과 정확한 송구로 2루수, 3루수, 유격수를 넘나들며 팀내 주전들의 백업요원으로 100% 이상의 훌륭한 수비를 보여주며 팀내 활력소가 되고있다. 특히나 5월에 팀내 주전들의 코로나 확진으로 인한 공백으로 선발기회를 잡으면서 뛰어난 플레이로 샌디에고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인기가 치솟고 있다.

샌디에고 파드레스 팀의 트위터(https://twitter.com/Padres)를 봐도 김하성 선수의 환상 수비 장면이 자주 올라오고 있으며 팬들의 코멘트 역시 칭찬일색이다. 타율의 아쉬움이 있으나 6월초인 지금 홈런 3개, 3루타 2개 등 장타율은 우수한편이다. 올해가 MLB 첫해인만큼 메이져리거 투수들의 빠른 볼에 얼른 적응이 되어 시원한 타구를 자주 보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밖에 MLB 경기를 시청하는 몇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1. 티모빌 고객이라면 매년 MLB 시즌이 시작하기 직전 MLB TV 멤버쉽을 무료로 받을수 있다. 티모빌 Tuesday 라는 앱을 통해서 가입신청을 하고 MLB TV 앱으로 들어가 어카운트를 생성하면 된다. 폰에서 계정을 만들면 MLB TV 앱 (티비앱이나 태블릿앱) 에서 접속 하여 가족들과 계정을 공유할수 있다.

티모빌 MLB 공짜

2. 그밖에 사는 지역에 가입 가능한 케이블 TV Provider 중 MLB Network, Marquee Sports Network, ESPN, FOX Sports channel 등 채널리스트를 확인하여 스포츠채널이 많은 플랜에 가입한다.

3. Youtube TV, Sling TV, At&T TV, Fubo TV 등 온라인 Live TV Provider 중에서 스포츠 팩키지를 확인하여 가입한다. 스포츠 팩키지는 Add on 옵션인 경우가 많은데 본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나의 은퇴와 죽음을 생각하게 만든 영화 – 죽여주는 여자 영화를 보고

2020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오스카 영화제에서 감독상과 작품상, 각본상, 국제영화상까지 4관왕의 기적을 달성하며 화제가 되었던 그날이 바로 작년이었는데 올해는 ‘미나리’ 영화로 배우 윤여정님이 2021년도 오스카 영화제에서 여우 조연상을 받는 큰일을 이뤄내셨다.

한국영화는 재미로 시작해 마음 깊숙한 곳을 자극하는 무언가가 있다. 특히나 밝히기 쉽지않은 음성적인 사회의 문제를 드러내어 관객으로 하여금 영화를 보고난후에도 깊은 여운을 남기고 만일 그 사실이 우리가 살아온 동시대로 내가 직접 경험할수도 있을뻔한, 아니면 나의 가족이 겪었을 일이라면 더욱더 동감하기 쉽다.

온디멘드 코리아의 멤버쉽에 가입해서 수많은 한국 드라마와 예능, 영화를 보았지만 이번에 감상한 “죽여주는 여자”는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였다.

한국전쟁이후 태어난 1950년대 베이비붐 세대들이 이제 70대가 훌쩍 넘어가면서 한국에서도 이미 십여년전부터 은퇴이후의 삶, 즉 노후준비에 대해서 사람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고 노인들을 위한 복지혜택이나 여러 형태의 실버주택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영화의 시작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성적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그에 대한 댓가를 받는 중년이 넘은 여성(윤여정님 역할)이 주인공으로 전개가 된다. 서울시내 공원이나 등산로에서 가방에 박카스를 넣고 다니며 홀로 다니는 남자 노인에게 접근을 하여 같이 여관으로 가게된다. 설마 이런 일이 있었을까 싶었는데 일명 ‘박카스 아줌마’ 에 대한 루머는 나의 어머니 세대, 즉 박카스가 1961년도에 한국에 처음 발매가 되었는데 그 이후라고 생각하면 비슷하게 시기가 맞는것같다. 팔순이 훌쩍 넘은 어머니께 여쭤보니 결혼을 하시기전 20대 후반쯤부터 박카스 아줌마에 대한 소문을 많이 들어보셨다고 한다.

영화가 중반으로 들어서면서 자극적인 여관장면에서 벗어나 우연히 옛고객을 만나면서 노인문제로 접근하게 된다. 홀로 사는 노인, 사는게 사는것 같지 않은 외로움이 가득한 노인, 요양병원에서 가족의 돌봄을 받지 못하고 홀로 죽음을 기다리는 노인 등 여러 유형의 고독한 노인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박카스 아줌마는 외로운 노인들의 부탁으로 그들의 요구, 즉 산의 정상에서 절벽아래로 떨어뜨려주는 도우미, 요양병원에 누워있는 노인에게는 영양주사에 약물을 투여하여 죽음을 도와주는 도우미… 마지막에는 호텔에 동행하여 멋진 마지막 만찬을 갖고 수면제를 나눠 먹게 된다. 물론 박카스 아줌마는 소량의 수면제로 잠시 잠을 자고 일어났지만 동행한 노인은 침대위에서 죽음을 맞이한다.

홀로 호텔을 나왔지만 호텔에서 시체로 발견된 노인은 각종 매체에 보도되고, CCTV에 고스란히 찍힌 동행자의 모습에 결국 아줌마는 경찰에 체포되고 순순히 자백하여 교도소에 수감이 된다. 아줌마 역시 젊었을때 외국인을 만나 혼혈아를 낳았지만 남자는 떠나고 자식은 미국에 있어 외로운 처지였다.

처음 영화의 제목을 보고 ‘죽여준다’는 뜻을 ‘끝내준다’, ‘잘한다’ 라고만 생각하고, 전혀 영화의 내용도 들은바없이 윤여정님이 주인공이어서 보게되었는데, 내가 처음 생각한 의미도 포함이 되지만 한편, 누군가 원한다면 ‘죽음에 도움을 준다’, ‘사망에 이르게해준다’ 라는 의미도 내포되어 있는 영화였다.

영화 미나리

얼마전부터 영화 미나리가 한국 언론이나  영화계에 바람을 불고 있다. 지난해에 기생충이라는 영화에 이어 새롭게 한국인이 만들고 한국 배우들의 명연기가 빛을 발하는 것은 의문할 여지 없이 기분 좋은 일이다. 미나리의 스토리를 떠나서 한국인들이 제작하고 연기한 영화들이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고 각종 영화제에서 상을 받는것만큼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러면서 왜 이 영화가 관심을 끌었을까하는 궁금증이 생겼을 것이다. 물론 오스카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은 윤여정 배우 등이 연기를 잘했고 감독 등 모든 관계자들이 잘했기에 그만큼 관심을 받고 상을 받았을 것이다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부분에서 정확하게 짚고 넘어 가야 할 부분들이 있다. 미국은 이민자들로 만들어진 나라이다. 시작은 백인들로 시작하여 흑인들 그리고 아시안 등 모든 다른 국적자들이 이민을 오면서 겪는 문제들을 아주 쉽게 연출하였다. 그들만이 갖을 수 있는 고통과 고민에서  가족애를 그리면서 말이나 특별한 설명없이도 누구나가 이민자들이라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영화였기 때문이다.

본인도 미국에서 살면서 미나리 영화와 같은 이민자 생활을 하지 않았지만 영화을 보는 순간부터 쉽게 감정이입이 될정도로 다른 미국 이민자들의 생활을 보고 긍정의 느낌을 갖을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미국 이민자들이 쉽고 편하게 산다면 이런 영화가 나올 수 없었을 것이고 또한 이영화가 아카데미 같은 국제 영화제에서 두각을 낼 여지가 없었을 것이다.

 

미국에서 복권 구입하기 – 복권

미국에서 복권 구입하기는 여러가지의 방법이 있다. 직접 개스스테이션(주유소) 나 그로서리 샾이나 샤핑몰등에서 판매를 한다. 메가 밀리언 혹은 파워볼 복권의 가격은 한장(Ticket)에 $2이다. 대부분의 주유소에서는 복권을 살때 크레딧카드를 사용할수 없다. 현금(Cash) 으로만 받는다.  단지 $5 이상  구입할때는 크레딧 카드도 받아주는 상점도 있기는 하다. 또한 온라인으로도 구입이 가능하다. 단 본인의 크레딧 카드 정보를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복권의 일등 당첨 금액은 복권의 종류에 따라 틀리지만 주로 여러주가 연합해서 하는 메가밀리언(Mega Millions) 과 파워볼(Powerball)이라는 두개의 복권이 당첨금(Jackpot)이 가장 높다.

일주일에 두번 혹은 세번을 중부시간으로 밤 10시에 추첨을 하는데  일등 당첨자가 없으면 일등 상금은 계속 오르는 방식이다. 그렇게 당첨금액이 커지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게 된다. 그러면서 풀(Pool)이 커지니까 일등 상금액이 더욱 더 늘어나게 된다.

Mega Millions

Mega Millions Illinois Lottery
Mega Millions Illinois Lottery
Mega Millions Illinois Lottery
Mega Millions Illinois Lottery

저녁 식사를 하고 산책도 할겸 동네 마트에 가서 메가밀리언 한장을 구입했는데 번호를 맞춰보다가 깜짝 놀라고 말았다. 너무나 안타깝게도  다섯개의 번호가 한번호차이로 빗나가 버렸다. 이것은 무슨 운명의 장난인가??? 우습기도 하고…

위에 보이는 그림처럼 메가 밀리언 상금 $202밀리언이다. 만일 당첨이 된다면 세금으로 절반이상을 내고도 평생을 일을 안하고 편하게 지내도 넘쳐날만한 큰 돈이다.

번개 맞을 확율이 복권에 맞을 확율보다 더 높다고 한다. 그렇지만 투자의 의미로 산다면 즉, 주식 투자로 손해 보는 경우는 복권으로 날리는 돈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하지만 당첨이 되어서 리턴이 되는 경우는 주식투자와  비교하지 못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파워볼과 메가밀리언즈 둘중 상금 금액이 커지는 쪽으로 매번 복권을 교차 구입하게 되는데 최소 2불의 금액으로 엄청난 인생 최대의 행운을 기대해 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아래는 직접 추출해본 마지막 복권 당첨 번호와 함께 다음 잭팟 상금 및 다음 추첨날자를 보기 쉽게 정리해보았다.

파워볼과 메가 밀리언즈 공식 홈페이지를 드나들며 매번 복권번호를 확인하는 시간을 줄여보고자 한다.


최근 파워볼 당첨 번호 및 다음 파워볼 잭팟 상금 예상액(복권구입자가 늘어날수록 예상 상금은 늘어난다.)과 다음 추첨일

파워볼 게임 방법

  • 티켓은 플레이당 $2입니다. 아이다호와 몬타나에서 Powerball은 Power Play와 함께 플레이당 최소 구매 가격 $3로 번들로 제공됩니다.
  • 흰색 공에 대해 1에서 69까지 5개의 숫자를 선택합니다. 그런 다음 빨간색 파워볼에 대해 1에서 26까지의 숫자 중 하나를 선택합니다.
  • 게임 슬립에서 번호를 선택하거나 복권 단말기에서 무작위로 번호를 선택하도록 합니다.
  • 파워볼 잭팟은 당첨될 때까지 계속 액수가 커집니다.
  • 복권구입자는 당첨되는 아래 도표의 9가지 방법 중 하나를 일치시켜 당첨금을 받습니다.

 

MATCH WIN ODDS
5 of 5 + Powerball JACKPOT* 1:292,201,338
5 of 5 $1,000,000 1:11,688,054
4 of 5 + Powerball $50,000 1:913,130
4 of 5 $100 1:36,526
3 of 5 + Powerball $100 1:14,495
3 of 5 $7 1:580
2 of 5 + Powerball $7 1:702
1 of 5 + Powerball $4 1:92
0 of 5 + Powerball $4 1:39

역대 파워볼 일등 당첨자 목록 ($500 밀리언 이상)

Location Winner Name Date Annuity Value Cash Value Cash or Annuity
California TBC 7-Nov-22 $2,040,100,000 $997,617,687.27 TBC
California Orlando Zavala Lozano 5-Jan-22 $632,600,000 $450,220,560.99 Cash
Wisconsin Tammy and Cliff Webster 5-Jan-22 $632,600,000 $450,220,560.99 Cash
California Scott Godfrey 4-Oct-21 $699,800,000 $495,980,160.52 Cash
Maryland The Power Pack 20-Jan-21 $731,100,000 $546,824,471.89 Cash
Wisconsin Manuel Franco 27-Mar-19 $768,400,000 $476,995,390.84 Cash
Iowa Lerynne West 27-Oct-18 $687,800,000 $396,173,042.06 Cash
New York Robert Bailey 27-Oct-18 $687,800,000 $396,173,042.06 Cash
New Hampshire Good Karma Family 2018 Nominee Trust 6-Jan-18 $559,700,000 $352,018,919.39 Cash
Massachusetts Mavis Wanczyk 23-Aug-17 $758,700,000 4,480,500,936.39 Cash
California Marvin & Mae Acosta 13-Jan-16 $1,586,400,000 $983,505,233.36 Cash
Florida The Nickel 95 Trust 13-Jan-16 $1,586,400,000 $983,505,233.36 Cash
Tennessee Lisa & John Robinson 13-Jan-16 $1,586,400,000 $983,505,233.36 Cash
North Carolina Marie Holmes 11-Feb-15 $564,100,000 $381,138,450.16 Cash
Puerto Rico Anonymous 11-Feb-15 $564,100,000 $381,138,450.16 Cash
Texas TL Management Trust 11-Feb-15 $564,100,000 $381,138,450.16 Cash
Florida Gloria C. Mackenzie 18-May-13 $590,500,000 $370,896,780.54 Cash
Arizona Matthew Good 28-Nov-12 $587,500,000 $384,747,857.92 Cash
Missouri Cindy & Mark Hill 28-Nov-12 $587,500,000 $384,747,857.92 Cash


최근 메가 밀리언즈 당첨 번호 및 다음 메가 밀리언즈 잭팟 상금 예상액(복권구입자가 늘어날수록 예상 상금은 늘어난다.)과 다음 추첨일

메가 밀리언즈 게임 방법

  • 복권구입 비용은 게임당 $2 입니다.
  • 복권구입자는 1에서 70까지의 숫자 5개(흰색공)와 1에서 25까지의 숫자 1개(금색 메가볼) 등 두개의 개별숫자 풀에서 6개의 숫자를 선택하거나 Easy Pick/Quick Pick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추첨에서 6개의 당첨번호를 모두 맞추면 잭팟 당첨자가 되어 최고 상금을 받게됩니다.
  • 잭팟에서 2달러에 이르기까지 메가 밀리언즈에서 상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총 9가지이며 아래 도표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MATCH WIN ODDS
5 of 5 + Mega Ball JACKPOT* 1:302,575,350
5 of 5 $1,000,000 1:12,607,307
4 of 5 + Mega Ball $10,000 1:931,002
4 of 5 $500 1:38,792
3 of 5 + Mega Ball $200 1:14,547
3 of 5 $10 1:607
2 of 5 + Mega Ball $10 1:693
1 of 5 + Mega Ball $4 1:90
0 of 5 + Mega Ball $2 1:37

 

잭팟에 당첨된다면?

연금 옵션 :

  • 메가 밀리언즈 연금은 1회 즉시 지급 후 연간 29회 지급으로 지급됩니다.
  • 각 지불은 이전 지불보다 5% 더 크게 수령하게 됩니다.
  • 이는 인플레이션 시기에 당첨자의 라이프스타일과 구매력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연금 옵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참조하십시오.

현금 옵션:

  • 메가 밀리언즈(Mega Millions) 잭팟 상금 도표의 모든 현금과 동일한 일회성 일시불로 지급됩니다.

 

역대 메가 밀리언즈 일등 당첨자 목록 ($500 밀리언 이상)

2022
October 14, 2022 – $502 million ($252.0 million cash), shared by tickets sold in San Jose, California, and Fort Myers, Florida.
July 29, 2022 – $1.337 billion ($780.5 million cash) won by an anonymous partnership with a ticket purchased in Des Plaines, Ill.

2021
May 21, 2021 – $516 million ($349.3 million cash) won by the Peace of Mind Trust in Pennsylvania.
January 22, 2021 – $1.050 billion ($776.6 million cash) won by the Wolverine FLL Club of Oakland County, Mich.

2020

2019

2018
October 23, 2018 – $1.537 billion won by an anonymous player in South Carolina
July 24, 2018 – $543 million won by an 11-member Santa Clara County (Calif.) office pool
March 30, 2018 – $533 million won by Richard Wahl of Vernon, N.J.

2017
July 8, 2016 – $536 million won by Warren D, LLC, of Indiana

2015

2014

2013
December 17, 2013 – $648 million – 2 winning tickets ($324 million each)
Steve Tran of Northern California
Ira Curry of Stone Mountain, Ga.

2012

March 30, 2012 – $656 million jackpot – 3 winning tickets ($218.6 million each)
Anonymous in Ottawa, Kan.
Merle and Patricia Butler of Red Bud, Ill.
The Three Amigos in Milford Mill, Md.

 

파워볼과 메가볼의 당첨번호와 함께 다음 추첨일, 그리고 미국에서 복권 게임하는 방법 등 모든 미국복권에 관한 정보는 아래 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복권 번호 자동 생성기 (미국 복권번호 자동생성기 : Powerball, Mega Millions)

[미국복권 알아보기] 일리노이주에서 복권 온라인으로 구입하기

기생충(Parasite)의 오스카 4관왕 – 성공의 분석

요즘 회사에서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화장실에서든 복도에서든 기생충이야기로 내 볼일을 못볼때가 많다.

나 나름대로  한국인이기에 기분 좋고 자랑스러운 일중의 하나일 것이다. 이는 그만큼 오스카영화제는 명성있고 권위있는 행사일 것이다.  나에게 말을 거는 모든 사람들이 백인들 만은 아니지만 모든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는 영화가 정말 재미있었다는 칭찬일색의 이야기이다. 한국어로 말을 하지만 섭타이틀(자막)을 읽고 보면서도 영화가 재미있다고 느꼈다는 것이다.  이는 그만큼 영화가 짜임새있게 잘 만들어진 영화라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누가 봐도 재미있기 때문이다. 

내가 청소년기에 개봉관에서 한글로 자막이 나오는 영어로 말하는 영화를 보면서 느꼈던 것과 마찬가지로 큰 차이가 없었을 것이다. 즉 재미있게 잘 만들어진 영화는 어떻게 봐도 재미있기 때문이다. 믈론 디테일하게 언어가 주는 감정의 가는 선을 찿지는 못하겠지만 그런 언어가 주는 감성의 선을 놓쳐도 재미가 있는 영화가  진짜 영화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또다른 성공의 요건 중의 하나는 너무나도 한국적인 영화라는 것이다. 반지하에서 사는 온가족들, 빈부의 격차, 학교 이외외 과외 수업, 그리고 젊은 청년들의 구직란 등을 유리창 같이 그대로 보여 주었기 때문이다. 한국사람들의 현실상을 투명하게 그대로 너무 적나라하게 해학적으로 보여주었기 때문이지 않을까 한다.  봉준호 감독 외에 송강호, 최우식, 박소담, 이정은 등 많은 배우들이 특색있는 연기도 하였지만 영화라는 허구속에 너무나 잘 보이는 한국의 현실이 한국에 직접 가지 않고도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한다.

영화는 보는 사람이 몰입할때 진정으로 재미를 더 느낄 수 있다. 처음 시작해서 마지막에 영화가 끝날때까지 몰입하여 보다가 어떻게 끝날까 상상을 하기 시작한다. 영화의 끝을 상상하는 것은 이미 그 영화에 몰입이 되었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기생충은 내가 상상하던 영화의 끝이 아니었다. 허구에 강력한 장면들로  현시대에 사는 우리들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의미가 있는 마무리가 아니었을까 한다.

다시 한번 기생충의 오스카 4관왕을 축하하며 덩달아 올라간 한국인의 위상을 기뻐하며…..

 

남산의 부장들(The Man Standing Next) 영화 관람 후기

오늘 AMC 개봉관에서 상영한다고 해서 열일 제치고 가서 보았다.

1979년도 본인이 중학생때 였고  박정희가 암살된 뒤 국장이라해서 국화를 들고 학교 단체로 헌화 조문까지 한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 많이 아는 것은 아니었던 나이였긴 하지만 박정희 대통령 각하라고 칭하던 시대에 정말로 하늘과 같은 존재가 총앞에서 쓰러졌던 충격적인 사실이었다.  그 이후로 이어지는 각종 데모등으로 학교를 다닐때마다 최류탄 개스로 인하여 고생을 하다가 전두환때 대학을 다니면서 진실과 거짓을 알게되면 혼란기에 정말로 암울한 시기를 보냈던 것 같았다.

남산의 부장들
남산의 부장들

박정희의 암살 사건을 다룬 그때 그사람의 영화도 있었고 그때 당시의 사건은 이제 모든 사람들이 잘 알게 된 상태에서  남산의 부장들 은 예상된 내용과 전체적인 흐름을 가늠 할 수 있었기에  이 영화를 제작하기 쉽지 않았을 것 같았다.  어느 정도 영화의 허구성도 있어야 하지만 결국에는 모든 사람들이 잘아는 결과에 이르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얼마전에 나온 영화 백두산에서도 나온 이병헌 역활이 이영화를 보는 내내 겹쳐져서 약간 집중하기 쉽지 않았다.  군사 혁명의 주도적인 역활을 했지만 박정희 정권이 잘못됨을 알기에 사이에서 고민하는 김재규의 모습을 잘 영화화 했다고 본다. 본인도 살아야 했고 암살의 명분도 있어야 했고 이런 부분들을 밀도 있게 재조명을 잘 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잘 알거나 그랬을 거라는 생각에 잘 재조명된 역활이었지만 중앙정보부장의 자리에서 총으로 박정희를 저격까지 하는 반전의 재미가 많이 삭감 되었다고나 할까?  하여간 신선한 느낌이 들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성민이 분한 박정희의 재조명은 정말로 재미있던 부분중의 하나였다. 그때 그사람에서는 악역의 박정희보다는 그냥 암살당한 박정희의 느낌이 많이 들 정도로 남산의 부장들은 박정희의 재조명이 먼저 영화보다 확연하게 잘 드러났다. 물론 이성민도 연기를 잘했기도 했지만 혁명의 동지들을 불신하고 서로 싸우게 만드는 리더쉽이 전혀 없는 완벽한 저질의 군사정권의 대통령으로 잘 재 조명 되었다.

재미로만 보기에는 너무 무게가 있었던 아픈 대한민국의 과거를 재조명해준 영화였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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