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대한항공 짜투리 마일 모으기(1편) – 체이스 포인트를 본보이 포인트로 전환하기(50% 보너스 포인트 프로모션 활용)

체이스 은행 포인트가 대한항공으로의 전환이 끝나면서 대한항공 포인트 모으기가 쉽지는 않다. 요즘같이 코로나로 인해 여행지마다 항공기 탑승규정이 제각각인 경우엔 아무리 저렴한 항공요금이라도 직항이 아닌 경우엔 꺼려지기 마련이다.

특히나 코로나 이전에는 미국에서 한국으로 갈때 UA(United Airlines – 샌프란시스코, LA 등 경유) 나 AA(American Airlines – 달라스나 도쿄 나리타 경유), Delta Airlines(애틀란타, 미네아폴리스, 디트로이트, 시애틀 등 경유) 으로 1번, 혹은 2번의 경유를 해서 그때그때마다 저렴한 마일을 선택해서 한국을 방문하곤 했는데 이제는 대한항공 직항에만 눈길이 간다.

대한항공 마일을 모으는것으로 가장 좋은것은 대항항공의 제휴 신용카드인 US Bank의 Skypass 비자 카드인데 마일 포인트 2배에 해당하는 카테고리가 대한항공 항공권, 주유소, 호텔뿐이고 나머지는 $1 당 1포인트이다보니 스카이패스 카드 사용만으로는 마일 모으기가 쉽지는 않다.

마일을 어느 정도 모았는데 항공권 구입을 위해 부족한 마일을 채우려할땐 체이스의 UR 포인트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MR 포인트를 메리엇 본보이 포인트로 전환해서 다시 대한항공으로 옮기는 방법이 있다.

메리엇 본보이 포인트는 항공사로 전환시에는 마일이 1/3로 줄어든다. 즉, 본보이 포인트 3만 포인트를 대한항공으로 옮기면 1만 포인트를 얻게 된다. 단, 6만 포인트를 전환한다면 2만포인트에서 5천 포인트를 더 주는 보너스 포인트가 있다. 본보이 6만이 항공사로 옮기면 2만5천마일이 되는것이다.

하지만 힘들게 모은 본보이 포인트를 1/3이나 깎이면서 대한항공으로 옮기는 것은 그리 권장하는 바가 아니다. 대한항공 편도가 일반석 35,000 포인트, 비지니스석 62,500 포인트 인데 만일, 약간의 포인트가 부족할 경우엔 옮길 수 밖에…

아래는 체이스의 UR 포인트를 메리엇 본보이 포인트로 전환하는 방법이다.


체이스 은행 어카운트에 로그인한후 오른쪽에 Rewards (Ultimate Rewards® points) 를 클릭한다. 아래의 이미지는 맨위 상단에 가로줄 세개가 그려진 메뉴바를 클릭하면 나타나는 메뉴이다. 그중 Transfer to Travel Partners 를 클릭한다.

체이스 포인트를 본보이 포인트로 전환하기, Chase UR transfer to Marriott Bonvoy

체이스 포인트를 항공사나 호텔 포인트로 전환할때 가끔씩 보내는 포인트의 50% 를 더주는 프로모션을 할때가 있다. 이럴때 전환하는게 바람직하다.
체이스 포인트를 본보이 포인트로 전환하기, Chase UR transfer to Marriott Bonvoy

본보이 어카운트가 있는 경우엔 아래에 Member ID 를 넣고 진행을 하면 되고, 만일 어카운트가 없으면 맨아래 메리엇 본보이 홈페이지 링크를 클릭하여 들어가서 어카운트를 새로 만들면된다.
체이스 포인트를 본보이 포인트로 전환하기, Chase UR transfer to Marriott Bonvoy

체이스 마일은 천단위로 입력이 가능하다.
체이스 포인트를 본보이 포인트로 전환하기, Chase UR transfer to Marriott Bonvoy

포인트는 1:1로 전환이 되며, 50% 추가 보너스의 경우 본보이 어카운트에서 포인트 전환이 완료된 이후 추가 50% 보너스가 적립된다.
체이스 포인트를 본보이 포인트로 전환하기, Chase UR transfer to Marriott Bonvoy

체이스 포인트를 본보이 포인트로 전환하기, Chase UR transfer to Marriott Bonvoy

전환이 완료되면 본보이 어카운트에 해당 포인트가 적립되는 소요시간은 대략 2-3일 뒤이다.


참고로, 대한항공의 미국과 한국구간의 성수기 기간은 아래와 같다.

미국 출발 -> 대한민국 도착

2021년도
12.9 ~ 12.22

2022년도
5.13 ~ 5.15
5.19 ~ 6.28
8. 4 ~ 8.14
10. 7 ~ 10. 9
12. 8 ~ 12.21


대한민국 출발 -> 미국 도착

2021년도
9.17 ~ 9.25
12.29 ~ 12.31

2022년도
1. 1 ~ 1.10
1.28 ~ 2. 6
7.16 ~ 8. 7
8.20 ~ 9. 4
9. 8 ~ 9.12
12.29 ~ 12.31


비수기에는 편도 마일이 일반석 35,000 / 프레스티지석 62,500 / 일등석 80,000 이며,
성수기 마일차감은 편도일반석 52,500 / 프레스티지석 92,500 / 일등석 120,000 이다.

UPDATE : 체이스 포인트를 본보이 포인트로 전환후 소요시간 (2일 소요)

8월 26일 체이스 UR 포인트를 본보이 포인트로 트렌스퍼하고, 8월 28일 본보이 어카운트에 포스팅 되었다. 체이스 프로모션 50% 추가 포인트도 함께 포스팅 되었다.

체이스 포인트를 본보이 포인트로 전환하기, Chase UR transfer to Marriott Bonvoy

여기서 주의하실 점은 위 이미지에 체크했듯이, 팬더믹으로 호텔들이 포인트 유효기간을 일시 정지(paused)해준 상태였는데 본보이는 2022년 3월 31일이후로 다시 24개월 유효기간이 발효되며, 본보이 포인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본보이 신용카드를 오픈하거나 본보이 파트너 프로그램 – 나의 경우 본보이 Dining 사용 – 으로 본보이 포인트를 모으는 방법이 있다.

Starting March 31, 2022, Marriot Bonvoy points will begin to expire 24 months after your latest activity.

이제 대한항공 발권을 위해 대한항공으로 다시 포인트 전환을 하고자 한다.

본보이 포인트를 대한항공으로 전환한게 8월 28일인데, 8월 30일에 대한항공 포인트에 적립된것을 확인하였다. 본보이 포인트를 전환하기 위해서는 최소 3,000 포인트 이상만 가능하다.

체이스(8/26) -> 본보이(8/28) -> 대한항공(8/30)이 소요시간이다.

나의 은퇴와 죽음을 생각하게 만든 영화 – 죽여주는 여자 영화를 보고

2020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오스카 영화제에서 감독상과 작품상, 각본상, 국제영화상까지 4관왕의 기적을 달성하며 화제가 되었던 그날이 바로 작년이었는데 올해는 ‘미나리’ 영화로 배우 윤여정님이 2021년도 오스카 영화제에서 여우 조연상을 받는 큰일을 이뤄내셨다.

한국영화는 재미로 시작해 마음 깊숙한 곳을 자극하는 무언가가 있다. 특히나 밝히기 쉽지않은 음성적인 사회의 문제를 드러내어 관객으로 하여금 영화를 보고난후에도 깊은 여운을 남기고 만일 그 사실이 우리가 살아온 동시대로 내가 직접 경험할수도 있을뻔한, 아니면 나의 가족이 겪었을 일이라면 더욱더 동감하기 쉽다.

온디멘드 코리아의 멤버쉽에 가입해서 수많은 한국 드라마와 예능, 영화를 보았지만 이번에 감상한 “죽여주는 여자”는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였다.

한국전쟁이후 태어난 1950년대 베이비붐 세대들이 이제 70대가 훌쩍 넘어가면서 한국에서도 이미 십여년전부터 은퇴이후의 삶, 즉 노후준비에 대해서 사람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고 노인들을 위한 복지혜택이나 여러 형태의 실버주택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영화의 시작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성적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그에 대한 댓가를 받는 중년이 넘은 여성(윤여정님 역할)이 주인공으로 전개가 된다. 서울시내 공원이나 등산로에서 가방에 박카스를 넣고 다니며 홀로 다니는 남자 노인에게 접근을 하여 같이 여관으로 가게된다. 설마 이런 일이 있었을까 싶었는데 일명 ‘박카스 아줌마’ 에 대한 루머는 나의 어머니 세대, 즉 박카스가 1961년도에 한국에 처음 발매가 되었는데 그 이후라고 생각하면 비슷하게 시기가 맞는것같다. 팔순이 훌쩍 넘은 어머니께 여쭤보니 결혼을 하시기전 20대 후반쯤부터 박카스 아줌마에 대한 소문을 많이 들어보셨다고 한다.

영화가 중반으로 들어서면서 자극적인 여관장면에서 벗어나 우연히 옛고객을 만나면서 노인문제로 접근하게 된다. 홀로 사는 노인, 사는게 사는것 같지 않은 외로움이 가득한 노인, 요양병원에서 가족의 돌봄을 받지 못하고 홀로 죽음을 기다리는 노인 등 여러 유형의 고독한 노인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박카스 아줌마는 외로운 노인들의 부탁으로 그들의 요구, 즉 산의 정상에서 절벽아래로 떨어뜨려주는 도우미, 요양병원에 누워있는 노인에게는 영양주사에 약물을 투여하여 죽음을 도와주는 도우미… 마지막에는 호텔에 동행하여 멋진 마지막 만찬을 갖고 수면제를 나눠 먹게 된다. 물론 박카스 아줌마는 소량의 수면제로 잠시 잠을 자고 일어났지만 동행한 노인은 침대위에서 죽음을 맞이한다.

홀로 호텔을 나왔지만 호텔에서 시체로 발견된 노인은 각종 매체에 보도되고, CCTV에 고스란히 찍힌 동행자의 모습에 결국 아줌마는 경찰에 체포되고 순순히 자백하여 교도소에 수감이 된다. 아줌마 역시 젊었을때 외국인을 만나 혼혈아를 낳았지만 남자는 떠나고 자식은 미국에 있어 외로운 처지였다.

처음 영화의 제목을 보고 ‘죽여준다’는 뜻을 ‘끝내준다’, ‘잘한다’ 라고만 생각하고, 전혀 영화의 내용도 들은바없이 윤여정님이 주인공이어서 보게되었는데, 내가 처음 생각한 의미도 포함이 되지만 한편, 누군가 원한다면 ‘죽음에 도움을 준다’, ‘사망에 이르게해준다’ 라는 의미도 내포되어 있는 영화였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여행(한라산 및 성산 일출봉)

먼저 제주도에서 대표적인것은 한라산 백록담일것이다. 제주도에 들려서 한라산 백록담을 보고 간다면 큰 추억거리가 될것이다. 아침부터 서둘러서 나와서 호텔 직원에게 물어보니까 성판악에서 올라 가는게 최단거리라 한다. 나중에 알았지만 최소 거리로 갈 한라산 정상으로 갈 수 있는 여러가지의 길이 있지만 현재로는 한라산 안식년제라 가까운 코스는 모두 막아 놓았다고 한다. 하여간 성판악에 도착한 시간이 열시이고 그곳에서 진달래밭 휴식처까지 오후 한시까지 도착해야 백록담까지 간다고 하여 서둘러 김밥과 간식을 챙겨 올라갔다.

문제는 신발과 기후였다. 비온뒤 너무 후덥지근한 기후에 한시간을 서둘러 올라갔지만 정상과는 너무 떨어진 거리와 등산화가 아닌 그것도 바닥이 물렁한 아쿠와 슈즈 스타일로는 산행길이 대부분이 돌밭이어서 그 단단함이 그대로 발로 전해진다. 완벽한 패착이었다. 그대로 산행을 지속하기에는 너무나 부담이 컷다. 힘이 드는 것은 둘째치고 발부상이 있을 것은 당연할 것 같다. 그냥 차라리 진흙밭이면 신발을 버리고라도 끝까지 가보겠지만 돌밭을 맨발로 걷는식의 산행은 아니라고 결정을 내리고 바로 포기하고 내려오면서 결정을 잘했다는 생각에 오히려 정상을 밟지 않았다는 실망보다는 그나마 안전하게 내려왔다는 다행이라는 기분이 들 정도로 발이 아팠다.

다음이라면 안전한 등산화와 새벽같이 나와서 안전한 산행이 되도록 치밀한 계획이 필요로하는 일정이되도록 해야 할 것 같다.



성판악 입구에서 성산 일출봉으로 가기로 결정을 내린뒤 781번 버스를 타고 와서 서귀포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다시 성산 일출봉으로 가는 701번 버스를 타고 한시간 반을 짐짝처럼 실려서 짜증나게 가다가 성산일출봉 입구에서 내려서 매표소까지는 한 오분정도의 도보거리이다. 표를 끊고부터 정상까지는 약 삼사십분 정도 끊임없이 계단을 올라가면서 더운 날씨에 쉽게 지치게 마련이다.

충분한 물과 알맞은 복장으로 미리 준비해야 할 것 같다. 문제는 숙소가 있는 중문 하얏트리조트로 돌아와야 하는데 버스도 기다려야고 서귀포 버스터미널보다도 더 지나가는 거리에 있으니 대충 걸리는 시간을 계산해봐도 대략 두시간이 넘을것 같아서 바로 택시를 잡아타고 왔다. 택시도 무려 한시간 반정도의 시간이 걸릴 정도로 장거리 여행이었다.

제주도 외곽도로에는 고속도로의 의미가 없어서 미국에서라면 한시간도 안걸릴 정도의 거리이지만 거의 두배에 가까운 시간이 걸린다고 보면 된다. 차를 렌트하면 조금은 빠르겠지만 그리 큰도움이 않될것 같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여행(제주도 가기)

서울에서 제주도로 가는 비행시간은 한시간도 안된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오는 비행시간의 십분의 일도 안된다. 하지만 어쩌다 한국으로 와서 제주도까지 가려면 여러가지로 준비해야 될것들이 많을것 같다. 호텔, 비행기, 자동차 혹은 식당 등 미리 준비하거나 잘 알아야 할 것 같다. 제주도에 대해 잘아는 사람들이 있으면 미리 연락을 해서 사전에 자세한 정보를 습득하는 것도 좋을것이다.

제일 먼저 준비해야 될것은 비행기표와 호텔이다. 사전에 미리 예약해서 원하는 비행기편과 호텔을 싼 가격에 구입하는 것이 최선 일것이다. 성수기를 피하는 것과 프라임 타임을 피하여서 가격을 낮추는데 주의를 하면 될것이다. 이렇게하기 위해서는 미국을 출발하기전에 미리 계획을 잡아서 아예 미국에서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표 구입시 가격을 알아보면 아주 저렴하거나 마일리지를 이용해서 거의 무료의 가격으로 제주도를 들릴 수 있다.

호텔도 미리 여행카드 등을 만들어 포인트를 적립하거나 많이 할인된 가격으로 좋은 호텔을 구할 수 있기에 미리 미리 사전에 각종 호텔구입에 도움이되는 카드들을 마련하여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것이 좋을 것이다.



오랜만에 들리는 한국 방문에서 가장 많이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들이 교통수단 들이다. 버스나 지하철 그리고 택시등을 바가지 않쓰고 적절하게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 서울에서는 지하철 만큼 정확하고 빠른 교통수단이 없다. 가능하면 지하철을 우선으로 계획을 잡으면 큰 문제 없이 여행을 쉽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지하철을 제대로 타기위해서는 환승되는 버스등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택시의 경우도 교통체증, 거리 및 인원 수에 따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지만 이를 무시할 경우는 많은 택시 할증료와 함께 시간도 예측 못하는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을 것이다.

서울에서 제주도로 가려면 대부분의 국내 항공사들이 김포공항에서 출발하기에 김포공항으로 가는 교통수단을 잘 찿아야 할것이다. 위에서 미리 이야기 했듯이 가장 좋은 방법은 지하철이다. 인천 공항까지 가는 국철을 타면 된다. 나의 경우는 서울역이나 시청역에서 환승하면 김포공항까지 별도로 부과되는 요금없이 일반 지하철요금으로 김포 공항까지 빠르고 편하게 갈 수 있었다. 친절하게도 개찰구에 다른 요금이 붙지 않는다고 써서 붙여 놓았다. 단점으로는 김포공항 도착후 지하 1층까지 올라와서 다시 이륙하는 게이트까지 꽤많은 거리를 걸어야 한다는 것이다. 지하철 노선표를 보고 잘 연구해야 최단 시간으로 환승 등 걷는 거리를 계산해봐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