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킹덤 시즌3 (Netflix Kingdom season 3)

2019년도에 한국에서 자온 좀비 공포드라마 시리즈로 시작해서 이미 시즌2까지 인기리에 넷플릭스에서 방영되었다. 첫방영뒤 영어버전이 아닌 외국어 버전으로 많은 사람들이 스트리밍한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지현을 캐스팅하여 이번 시즌3에서 스페셜 보너스 에피소드로 방영키로 했는데 일자는 이번 7월 23일로 Kingdom: Ashin of the North의 이름으로 넷플릭스에서 시작함.

한국의 드라마들이 넷플릭스의 영향으로 세계적으로 알려지고 인기가 많아지기는 했지만 좀비영화나 드라마로도 어떤 외국산에 비해 뒤쳐지지 않는다고 생각된다.

좀비들의 영상등 기술적인 부분에서나 내용등이 다른 국적의 내용들에 비해 조금 더 짜임새있고 진정성이 있다고 느껴진다. 거기에다가 동양에서는 나름 비중이 높은 전지현의 출연으로 조금 더 자신감있게 세계적으로 좀비계를 앞서 나갈 모양이다.

앞으로 시리즈 10정도까지의 미래를 보고 만드는 드라마인데 잘되어서 좀비드라마계의 선진국 소리를 듣지 않을까 생각한다.

미국에서 동네 테니스

미국생활중 뒤늦게 시작해서 지금까지 꾸준하게 즐기는 운동이 있다. 바로 테니스다. 미국살이 벌써 25년이 넘은지라 간간히 방문하는 고국에서는 테니스 인구가 어느 정도인지, 동네에 테니스 코트가 얼마나 있는지, 테니스 클럽이나 아마츄어 테니스 대회가 얼마나 있는지는 감이 안온다. 하지만 유투브를 통해서 한국 아마츄어 대회의 결승전 경기를 본적이 있는데 프로선수들만큼 실력이 대단함을 느꼈다.

미국엔 테니스 코트가 정말 많다. 지역(Park District)마다 관할 코트가 있어 연령별로 다양한 그룹레슨 프로그램이 많으며, 개인 레슨도 가능하다. 5살전후로 시작해서 꾸준히 레슨을 받으며 자녀가 테니스를 즐긴다면 고등학교때에는 쥬니어 발시티(junior Varsity) 를 넘어 발시티팀 – 대표팀 (Varsity) 에서 팀동료들과 테니스를 즐기며 건강한 고등학교 시절을 보낼수 있다.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 실내에서 하는 운동은 가급적 피하게 되어 테니스를 치는 횟수가 잦아졌다.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클럽 친구들과 즐기는 동네 테니스… 이제는 친선과 건강을 위해 즐기며 친다.

작년에 비해 동네에서 시간이 맞을때마다 테니스를 핑게로 모이는 경우가 많은데 동네 테니스를 즐기다보니 이런저런 잡생각이 많아지게 되었다.

솔직히 게임을 하다보면 이기고 질때도 있고 즐겁게 친다면 게임이 져도 아쉬운것은 있지만 기분은 좋다. 왜냐면 가까운 사람들끼리 같이 어울리며 테니스라는 게임을 통해서 놀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게임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상대편의 기분을 무시하고 콜을 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사람인데 한두번은 실수할때도 있다. 물론 라인에 빠르게 떨어질때는 누구도 정확하게 콜을 하기가 쉽지는 않다. 하지만 라인에 떨어지고 불확실하게 생각될때는 항상 같은편이나 상대편에게 콜을 요청하여 실수를 줄이는 것만이 최선이다. 물론 본인이 생각할때 확실하면 어쩔수 없지만.. 이런 경우가 반복될때는 같이 플레이하는 사람들로부터 신용을 잃게 된다. 다시 말해서 그사람이 콜하는 것을 믿지 못하는 것이다.

그리고 상대편 플레이어들의 마음 상하게하여 게임의 흐름도 끊어 놓을뿐더러 동네테니스의 본질을 흐리게된다. 서로 존중하고 친하지만 골프와 마찬가지로 매너를 지킬때 진정으로 테니스를 사랑하는 플레이어가 될수 있다. 테니스를 아무리 잘치고 게임을 잘해도 같이 치자는 사람들이 없어지면 모든것이 無用之物 아닐까 생각한다.

자궁내막암 의심증상 및 가족력

내 가족의 병적 히스토리를 보면 나의 암 발병이 어느정도 이해는 된다. 암이라는게 여러가지 원인으로 발생된다지만 건강검진이나 기타 병원에 가서 처음 작성하는 문진표에 가족력을 기록하는게 다 이유가 있다. 아버지의 병력을 보면 60대에 갑상선암 수술을 크게 하셨고, 80대에 들어서서는 폐암 3기 진단도 받으셨다. 갑상선암의 경우 많이 진행된 상태셨지만 오랜 수술시간이 걸려서 암세포를 제거하시고 이후 문제없이 지내고 계셨다. 신지로이드 약을 드시는것 이외에는 다른 치료는 없없다.

폐암 진단은 80대에 받으셨는데 젊은 시절에 담배를 거의 입에 계속 물고 다니셨던 아주 골초셨다. 손주들이 태어난 이후에도 아주 조심히 멀찌감치 나가셔서 피우셨던 기억이 난다. 그러다가 갑상선암 수술도 하시고 몸이 많이 힘들기 시작하시면서 담배를 끊으셨다. 폐암 3기 진단을 받으셨을땐 이미 몇십년동안 담배를 피우지 않으셨지만 주변에도 담배를 피우지 않은 여자분들도 많이 진단을 받기에 그저 누구나 걸리기 쉬운 암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이미 80세가 넘으셨기에 아버지 본인 스스로도 수술을 원치 않으셨고, 우리 가족 역시 아버지의 의견을 따라서 드시고 싶은 것을 드시고, 가고 싶은 곳을 같이 다니면서 남은 여생을 후회없이 지내시는게 낫다고 생각하였다.

이러한 아버지의 병력때문에, 그리고 주변을 보면 나이에 상관없이 암환자가 많이 발생하기에 늘 머리속에 언젠가 내가 암환자가 되도 그리 이상하지는 않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마침 한국을 방문할 기회가 있어서 건강검진을 신청했던 것이다.

이번 한국방문은 아버지의 갑작스런 뇌출혈 소식을 들으면서 한국행을 하게 되었다. 한국에 도착후 2주의 자가격리를 끝내고 아버지가 계신 병원에 갔을때는 이미 뇌출혈로 쓰러지신뒤 병원에 입원하고 한달여가 지난뒤였다. 이미 본인이 누구인지도 모르시는듯 보였고 자식의 얼굴도 몰라보셨다. 앙상하게 마른 다리는 걸음을 걸으실수 없는 정도셨다.

이렇게 아버지의 병간호를 두어달하던때쯤… 아침 소변에서 이상징후를 발견했다. 붉은색의 맑은 피는 아닌데 피의 조각(?)이 떨어져 나오는 듯한 피가 계속 보이기 시작했다. 처음 그것을 보았을땐 이미 완경이 지난지 2,3년이 지났기에 아버지의 병간호로 인한 스트레스로 이런 일이 생긴건가 싶었다. 하지만 하루이틀 계속 오전 첫소변에 적은 양이지만 피가 계속 나오는것을 보고는 얼른 건강검진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변에 섥인 피 이외에는 별다른 증세는 없었다.

텔로(Tello Mobile) 새로운 GSM 심카드 신청해서 삼성 갤럭시 노트 20, 5G 속도 테스트

작년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에 구입한 삼성 갤럭시 노트 20 언락폰을 사용하고자 텔로에 심카드를 주문하였다. 텔로(Tello Mobile)는 CDMA 에서 최근 새롭게 GSM 넷트웍을 사용한다는 광고를 내보내는 중이며 첫 3달은 플랜의 50%를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중이었다.

신청은 온라인에서 쉽게 진행이되며 미리 준비할것은 폰의 IMEI 혹은 ESN 인데 이것은 폰에서 키패드 *#06# 을 누르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폰의 포장박스에 보면 이와 관련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후 4,5일이 지나자 USPS 를 통해 심카드가 배달이 되었다. 심카드는 사이즈 별로 3가지 크기가 가능하며, 요즘에 나오는 신형폰들은 대부분 제일 작은 사이즈인 나노타입이다. 폰과 심카드가 준비되었으면 텔로 온라인 계정으로 접속을 한다. 로그인을 하면 이미 심카드 정보가 나와있고, Activate 하는 방법은 심카드와 같은 카드 위에 적힌 PUK 넘버, 즉 Activation code 를 입력하면 끝이다. 그리고 심카드를 폰에 넣어주고, 재부팅을 해준다. 예전같으면 통신사나 심카드를 바꿀때마다 APN 셋팅을 바꿔주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요즘은 폰 재부팅만으로 자동 셋팅이 되니 통신사 이동이 무척 쉬워졌다.

2020년 8월 새롭게 선보인 삼성 갤럭시 노트 20는 5G 폰으로 데이터 속도를 테스트한 결과 엄청난 속도가 나왔다. 다운로드 속도는 240Mbps, 업로드 역시 30Mbps 가 넘었다. 완전 만족스런 결과였지만…

스피드 테스트를 3번 했을뿐인데 사용한 데이터 용량이 500MB 나 되었다는 것을 확인한 순간… 5G 넷트웍이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 5G가 가능한 최신폰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역시 무제한 데이터 플랜을 사용해야하는지 잠시 고민이 되었다.

한국에서 알뜰폰(KT 엠모바일) 개통하고 미국에 가져오기

한국방문중 거소증을 수령한뒤에 한국 010 번호를 만들고자 차근차근 준비를 시작하였다.

제일 먼저, 후불제로 해야 어떤 문제가 있던지 직권해지가 쉽지 않기에 알뜰폰 신청시 자동납부 용도로 필요한 은행 계좌 혹은 한국에서 발행된 신용카드를 준비한다.

아래는 한국에서 출국시 에어플래인 모드로 전환하고, 미국내 집에 도착후 와이파이를 연결하고 에어플래인 모드를 off 시킨후, 데이터 로밍을 켜자마자 받은 문자들이다. 통신사에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음성, 문자, 데이터 모두 자동으로 로밍이 되어있다. 미국내 통신사는 AT&T 로 연결이 된다.

개통한 통신사는 KT 엠모바일(M Mobile)이며, KT 로밍요금과 같은 요율이다. KT알뜰폰이라고해서 로밍이 안되거나 제약이 있는것이 아니다.

사용중인 요금제는 데이터 1.5GB / 음성 100분 / 문자 100건으로 월 4,890원이다. 개통을 온라인으로 하게되면 더 저렴한 요금제가 많다. 단, 범용공인인증서나 본인 신용카드가 있어야만 온라인 개통이 가능하다. 만일 이 두가지중 하나라도 준비가 안되는 경우에는 알뜰폰 개통이 가능한 대리점에서 신청한후 나중에 앱을 통해 저렴한 요금으로 바꾸면 될것이다. 음성, 문자, 데이터 무제한의 경우 요금이 2만원이하로 가능하며 한국방문시 변경하면 된다.

아래 발신문자에도 나오듯이 해외 로밍요율은 아래와 같다. 문자 수신은 한국내와 깉이 무료이다.

음성 : 한국으로 걸때와 받을때 모두 1.98원/초, 즉 1분 사용시 아래 문자내용과 같이 119원이다.
문자 : 모든 문자수신은 무료, SMS 보낼때 22원, 긴문자 33원, 사진 등을 보낼때 220원
데이터 : 0.275원/0.5KB이며, 일 상한선이 적용되어 1일 최대 하루종일 1.1만원까지만 요금이 부과됨. 1.1만원까지 데이터사용시 이후 200kbps이하 속도로 저하되나 무제한임.






KT 엠모바일 앱에서 사용량조회, 요금조회, 실시간 사용조회, 요금제 변경 등이 가능하다.


코로나 시기에 한국 방문하기(3) – 인천공항도착 및 보건소까지 교통편

인천공항에 도착하고나서야 코비드의 영향을 직접 체험하게 됩니다.

비행기에서 나오자마자 입국심사가 기다리고 있는줄 알았는데 코로나 검역 심사가 먼저였습니다.  체온 검사부터 시작하여 각종 검역관련 서류 및 동의서 등을 시작하여 가족관계증명서를 준비했냐는 등 정말 범죄자나 짐짝 취급되듯이 하면서 목에 스티커줄을 해주면서 지정해주는데로 가라고 이리밀고 저리밀고 하는 식으로 네번정도 검역심사를 받고 자가진단 앱을 다운받은 상태인걸 확인한 뒤에 사십여분 뒤에 입국심사를 하게 되었고 일이분도 안되어 심사를 마치고 짐을 찿아서 이제 끝났다는 마음으로 세관을 통과해서 유리문을 나오자마자 검역 직원들이 검역심사 서류를 다시 보자고 합니다.

정말로 철저해도 넘 심하다 싶을정도로… (한국 방역은 정말 최고!!!)

그리고는 버스냐 택시냐를 물어보고는 다시 잠정 대기장소로 몰아 놓고는 담당자가 인솔할때까지 대기하라고 합니다. 정말 어이없을 정도로 확실하게 관리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이는 모두 시작에 불과한 것입니다.

다시 지하에 버스를 타는곳까지 가서 표를 구매하고 또다시 감시되는 장소에 감옥 수용자처럼 버스가 올때까지 대기하다가 버스를 기다렸다가 해당지역 보건소로 향합니다.

보건소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보건소 앞에 도착하여 담당자를 만난후 자가격리 시설까지 함께 구급차를 타고 자가격리 장소까지 이동합니다.

모두 여섯시간이 걸렸는데 택시를 타는게 나았을것 같다는 후회… 이미 늦은 후회…